“비례대표 득표율 24%…3당에 안착”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이번 총선에 처음 등장한 신생 정당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을 얻어 원내 3당 지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강조해온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4%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
[연합]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군검찰에 항명 사건 수사를 직접 지시했고 사건 기록 회수도 이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형사입건과 기록 회수 등이 자신의 지휘 아래 이뤄졌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따라서 대통령실 등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는 주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던 지난해 8월 2일 사건 기록의 이첩 직후 과정을 이같이 기억한다고 주변에 밝힌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1300여명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사직 전공의 1천360명은 15일 오후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우편으로 고소했다.이들 가운데 전공의와 의대생 20명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고소 배경을 밝혔다.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는 "정부는 각 수련병원장에게 직권남
[ 전주=뉴스프리존]최길용 기자=제22대 총선 전북 특별자치도 전주을 지역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당선됐다.먼저 이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위대한 전주 시민들께서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시민 명령을 받들어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저에게 주어진 사명감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잘 받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사퇴와 관련, "특검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추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도주했던 대사가 이제 사의를 표하고 다 끝났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이다.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분은 중간 고리일 뿐이다. 아래가 있고 위가 있다"며 "이제 아래 조사도 다 안 끝났는데, 사의
22대 총선에서 신기루가 일고 있다. ‘조국 돌풍’이다. 돌풍을 지나 하나의 ‘현상’이 됐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어떤 조사에서는 30%를 상회하고 비례대표 정당투표 1위를 하기도 했다. 정치권의 호사가들은 “22대 총선은 ‘조국의 대관식’이 될 것”이라고 입방아를 찍고 있다. 어떻든 조국혁신당의 기세는 ‘미쳤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조국혁신당, '정권심판' 선명성 앞세워 돌풍‥사법리스크 과제조국 대표가 신당 창당을 선언했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야권은 2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사표 수리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사의 사퇴는 정의와 상식을 요구하는 민심에 항복한 것으로 진작 물러났어야 한다"며 "이 대사는 사의표명을 통한 사퇴수순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시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 대변인은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출국금지 된 피의자
[서울=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외압 의혹 수사 대상인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는 이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가 전했다. 이 대사는 "그동안 빨리 조사해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가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면서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검찰의 '디지털 캐비넷'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유착 수사와 관련해 스무 자리가 넘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필사적으로 휴대폰 정보를 뺏기지 않으려 했는지 이제야 명확하게 이해가 된다"고 비판했다.민주당 김지호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용민 선대위 검찰독재심판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도 검찰의 디지털 캐비넷이 무서워서 휴대폰 제출을 피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책위는 "한 위원장도 검찰에게 휴대폰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5일 검찰이 민간인 개인정보를 디지털 수사망(디넷, D-NET)을 사용해 불법사찰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디넷에)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연합]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이종섭 주호주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공수처는 이날 오후 출입 기자들에게 "수사팀은 해당 사건의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이 대사) 소환조사는 당분간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공지했다.공수처는 "수사팀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수사 진행 정도 등에 대한 검토 및 평가, 변호인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해병대원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했다가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해임 및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채 상병 국정조사, 채 상병 특검, 이종섭 특검 등을 예고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종섭 대사 즉각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거짓과 불법이 계속해서 더 큰 불법과 거짓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국 감당할 수 없는 국민 심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역사적으로 권력이 진실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귀국했다. 지난 10일 호주로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이 대사는 이날 싱가포르를 경유한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게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일정이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또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는 이미 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압송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것에 대해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장병 희생은 안중에도 없고 진실 은폐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종섭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런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새로운미래는 18일 '해병대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출국한 것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소환 수사를 촉구했다.홍영표·김종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공수처를 방문, "법무부, 외교부 등 공권력을 동원해 출국 금지까지 풀어주면서 피의자 이종섭의 해외 도피를 기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명백한 권력 남용이자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심지어 호주 현지 방송에서조차 피의자가 호주대사로 임명된 것에 대해 우려를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귀국을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18일 이 대사가 수사 당국이 소환하면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법무부 장관을 지낸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고 수사 외압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대상이나 호주로 출국해 야당으로부터 '도피 출국'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은 17일 이 대사에 대해 "즉각 귀국하라"면서 공수처도 즉각 소환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수처가 조사 준비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채상병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적 논란을 촉발시킨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며 활발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대통령실은 이종섭 주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해당 인사 결정이 적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공수처의 처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도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는 즉시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협력 강화 및 대규모 방산수출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 (16일 오후 5시 평택역 유세현장) -"우리공화당은 2017년 거짓선동 불법탄핵에 맞서 용기있게 싸운 국민들이 만든 정당입니다." -"표현의 자유 를 억압하는 공수처법, 민노총만을 위한 노동3법 개정에 온몸으로 맞섰습니다. 넷째 AL시대에 맞게 하드웨어 경제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경제로 전환하겠습니다."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우리공화당 평택시 병 최민선 후보 편(인터뷰 최민선 후보/우리공화당 평택시 병)Q. 정치를 하게 된 이유? -"저는 2016년까지는 대학졸업해서 평범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과 관련, "야당이 억지 도피 프레임을 씌워서 선거에 악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전 장관의 발령은 방산 등 국익을 위해 공관장의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뤄진 일"이라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표만 생각하고 계속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은 선거에 유리하면 나라 위상도 국익도
[연합] 대통령실은 14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중에 최근 부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여당 일각에서 나오는 임명 철회 요구를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을 철회할 가능성은 없다"며 "옳지도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이 대사 임명 철회는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당은 이 대사가 국방부 장관이던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된 수사 기록을 회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