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오전 4선 이상 당선인들과 중진간담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들의 고견을 듣겠다"며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해 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윤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이번 주까지는 선거를 치르고 정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라고 본다"며 중진 간담회에서 논의하
[서울=뉴스프리존] 정영선 기자= 국민의힘의 4선 출신인 나경원 후보가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작구을에서 승리했다. 11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을 선거에서 나경원 후보는 54.01%(6만2717표)를 얻어 45.98(5만3393표)를 얻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할 것이 확실시됐다. 같은시간 개표율은 99.07%다.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은 이날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신 동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믿음과
정치개혁을 동반하지 못했던 정권교체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야당이 승리하고 여당이 패배하는 총선이 될 것으로 대다수의 정치 전문가들과 여론조사 분석가들이 예측하는 분위기이다. 단지, 집권당이 어느 정도 의석수 차이로 질 것이냐는 데 대한 의견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이다.승패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고 했듯이 선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관건은 오늘 상대방이 범했던 졸전의 원인이, 내일 나에게 닥칠 패전의 빌미가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로
유승민에 관한 이유 있는 재평가“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이 지금 이 순간 간절하게 듣고 싶은 격려와 위로의 말일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현재 판세를 종합하면 올해 총선에서 여당은 영남과 강남권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궤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런데 필자는 어제 지인과의 전화 통화해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는 정치권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직접 출마도 해본 경험이 있는 인물인 터라 나는 지인의 말을 허
만우절의 진지했던 선전포고윤석열 대통령이 만우절인 4월 1일 월요일 오전, 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보수우파 성향 신문사인 동아일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의응답 없이 장장 50분에 걸쳐 1만 1,385자를 낭독했다고 한다.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첫째로, 겸손한 소통이 아닌 오만한 불통의 모습만 여전히 보여줬다. 대국민 담화 형식이 상징하는 경직된 하향식 일방주의는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강압적 권위주의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윤 대통령이 낭독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회칼 테러' 발언을 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 여당내에서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나섰다.그는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 "이분(황상무)은 공직자로서 자세가 돼 있지 않다"면서 "'본인 스스로 거취를 대통령실에 맡기겠다', '반성하고 잘하겠다'는 건 국정에 너무나도 심대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오늘이라도 당장 사퇴하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국민에게 헌신하는 의원으로 혁신을 시작하고자 한다”국민의힘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국민들은 희망찬 미래와 안정을 여당과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지역이 바뀌고 미래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어야 한다”고 일성을 토했다.이날 신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후원회장인 노진환 전 서울신문사 사장, 신희범 창신대학교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13일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충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원희룡·안철수·나경원·윤재옥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선대위원장은 ▲서울 박진·김성태 ▲인천 윤상현 ▲경기 김학용·김은혜 ▲충청 정진석·이상민 ▲강원 권성동 ▲호남 정운천 ▲부산·울산·경남 서병수·김태호 ▲대구·경북 주호영·임이자 등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격차해소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갑 예비후보 사무실은 국민의힘 중앙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류제화 후보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오는 4월 10일에 예정된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갑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해 최근 중앙당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로 선출된 류제화 변호사의 이번 중앙선대위 대변인 임명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됐다.해당 보도자료의 핵심은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국민의힘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13일 총괄·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은 후속 인선을 완료했다.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 및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공동 선대위원장과 함께 호흡을 맞출 부위원장으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정양석 전 의원이 합류했다.한지아·윤도현 비대위원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황이어서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았다. 비대위원인 김예지 의원도 국민의미래로 이적을 앞두고 있어 포함되지 않았
4·11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공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공천은 총선의 출전선수를 선정하는 작업이다.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는 얘기다. 필자(‘나’)가 민주당에서 낙천한 가상의 인물이 되어 여야의 공천을 결산해 봤다.나는 민주당 공천에서 낙선한 초선의원이다. 역대 최악의 ‘막장 공천’이었던 21대 총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공천받았다. 본선은 싱거웠다. 유권자가 민주당의 코로나 팬데믹 극복 정책을 지원했다. 바람을 타고 국회에 입성했다.국회는 별천지였다. 세비가 1억5,000만 원이다. 정책과 입법
총선을 40여 일 남겨두고 있다. 공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공천 진행 속도는 민주당이 조금 빠르다. 꽤 많은 지역구에 ‘출전선수’를 지명했다. 하지만 공천과정은 순탄하지 않다. 금과옥조처럼 내세운 ‘시스템 공천’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막가파 공천’, ‘비선 공천’, ‘밀실 공천’, ‘친명 횡재·비명횡사 공천’, ‘자객공천’, ‘대장동 공천’……. 심지어 ‘찐명(진짜 이재명) 사천’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지금까지 어느 공천에서도 이처럼 조롱과 비아냥이 난무한 일은 없었다. 불공정 논란으로 얼룩진 내홍은 계파 갈등으로 확산하고 있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곳곳에서 각종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비주류인 비명(비이재명)계의 반발을 야기할 수 있는 논란거리들이 동시다발로 불거지면서 잠복해 있던 계파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면화하는 모양새다.'선수교체용 여론조사' 논란지난 주말 일부 지역구에서 이인영(4선·서울 구로갑)·홍영표(4선·인천 부평을)·송갑석(재선·광주 서갑) 등 친문(친문재인) 현역 의원이 다수 제외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홍영표 의원은 "이상한 여론조사 때문에 당이
깨어있는 소시민들의 국회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진 어느 중견 일본 여배우가 있다. 그가 배우자와 파경을 맞이한 이유가 상당히 음산하고 엽기적이다. 소설가로 활동하며 아내 못잖은 인기와 지명도를 쌓아온 여배우의 남편이 본인을 돌연히 중성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필자는 인간과 밀접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에게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사람이 중성화한다는 것은 내 짧은 경험과 식견으로는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단지 확실한 사실이 있다면 필자가 여배우 입장이었어도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게 돼버린 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4·10 총선을 앞두고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 광주, 제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이다.서울 송파갑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컷오프되고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 공천 대상자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김해갑 출사표를 던진 김정권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2시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해갑·을 지역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등 시·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해 김해 보수 세력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또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등 여권 실세 정치인들이 축하영상을 통해 김 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세 번째 비대위원장 코스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공관위원장, 선대위원장은 어떻게 꾸려질지 또 그 첫 단추인 비대위원장은 누구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인요한 혁신위의 의견을 받아들여 친윤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어 당 대표인 김기현 대표의 대표직을 사퇴한 가운데 윤재욱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비대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 뿐만 아니라 총선승리를 위해 공관위와 선대위의 구성에 있어서 하마평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53)이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신범철 전 차관은 이날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자신에 견해를 담은 저서 ‘강직한 온건주의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나경원·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성무용 전 천안시장,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이 참석했다.안대희 전 대법관은 “신 전 차관은 제일 존경하는 후배이자 차세대 지도자. 현실정치의 미래를 책에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8일,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정식에서 김태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해 특별 사면하고 복권시켰다며, 대통령과 서울시장, 집권 여당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발산역 근처에서 김태우 후보자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으며,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나경원, 권영세 선대위 고문 등 중진급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김기현 대표는 지지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죽 신임을 했으면, 특별 사면에 복권까지 시켰겠냐"며 "김태우가 (강서구청장이) 되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 출마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양 위원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더재판 리재판’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의원,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조수연 서구갑 위원장, 정상철 유서구을 위원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성동 민주사회연구소 이사장 등 국민의힘 정·관계인사들이 대거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