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2대 총선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결정에 따라 충남 천안을에서 홍성·예산으로 출마지를 변경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당선을 위한 굳은 결심을 드러냈다.양 전 지사는 28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홍성‧예산은 도지사 임기 4년 동안 생활했던 곳으로 아주 강한 연고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홍성‧예산이 정치적으로 마지막이다. 제가 앞으로 떠날 곳이 어디 있겠냐”라며 “떠나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다음으로 양 전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전남도는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전라남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수련병원 5개소의 전공의 9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체 전공의 126명의 73% 규모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도지사를 본부장,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정부의 늘봄학교 시행과 관련, "여당의 총선 선대위원장이라고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설익은 말들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부모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나 또 짧은 기간 준비를 마쳐야 되는 학교 모두 늘봄학교 때문에 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70세 미만 중등 교원까지 채용 요건을 완화했지만 지금까지 충원된 인원은 전체 20% 정도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온라인상에 퍼진 윤석열 대통령의 딥페이크 조작 영상이 논란을 일으켰다.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고백 연설'이라는 제목으로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 저 윤석열의 사전에 정치 보복은 있어도 민생은 없습니다." 라는 가짜 영상 중의 일부다. 46초 분량의 가짜 조작 영상이 SNS에서 한동안 돌아다녔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이 가짜 영상 딥페이크(AI로 만든 영
편집자 주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 청년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될 정책 발굴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연초부터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올해 역점을 둘 민생정책을 꼼꼼히 챙기고 있는데, 청년들을 위해 설계된 것들도 꽤 있다. 정책브리핑은 주거부터 교육, 금융, 일자리, 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청년의 삶에 도움이 될 주요 제도들을 맞춤으로 소개한다. “대한민국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4일 청년의 날 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료개혁과 관련, 국민의 지지를 받는 만큼 흔들림 없이 단호히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의료 집단행동 대응, 늘봄학교 준비에 대한 안건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한 우려 입장을 거듭 밝히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전달할 것을 건의했
[부산=뉴스프리존]박경덕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27일 청와대 영빈관 2층에서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안건으로 ▲중앙 윤석열 대통령(의장), 국무총리(공동부의장),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법제처장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은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라며 "의료 개혁은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의사 수가 매우 부족하다. 가까운 미래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의료 취약 지역에 전국 평균 수준 의사를 확보해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에 약 5천명의 의사가 더 증원돼야 한다"며 2035년까지 고령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역대 대통령 중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고 했다. 지역 현안을 꿰뚫고 고민하는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는 것.김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 방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입장에서는 아주 의미 있는 민생토론회였다. 지역 현안과 문제를 망라해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김포공항 국제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가정보원 출신으로 공항이나 교통전문성이라고 찾아 볼 수 없는 비전문가 사장의 발언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양천구청장을 지낸 김수영 예비후보는 이날 긴급성명서를 통해 "김포공항 국제선 확대주장은 양천구 구민들의 소음피해와 과거정부의 당초약속이었던 김포공항 국제노선이전까지도 고려하지 못한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윤형중 사장은 지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내 고속도로·철도 사업에 대한 국가계획 반영과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충남에 대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부여를 요청했다.김 지사는 26일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열 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민생토론회는 김 지사와 서산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모두말씀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미래
밥알이냐, 밥상이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 그가 주도해 창당한 개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답보 상태에 빠졌고, 이준석의 정치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긍정과 비교해 부정이 우위를 점유한 상황이다. 개혁신당이 본격 출항도 하기 전에 항구에서 허망하게 좌초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라 하겠다.2024년 총선이 ‘이준석의 시간’이 되리라고는 이준석 본인조차 믿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에서 이른바 ‘별의 순간’은 총선에서 찾아오지 않는다. 보통은 대선에서 맞이하는 법이다. 이회창은 1996년 신한국당의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최근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토교통부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사업 신속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추진방식은 공기가 3~4년 단축이 가능한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이라고 밝혀 관심을 사고 있다.사업의 신속추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GTX-C 착공식에 앞서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오산 연장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1달여 만에 국토부가 연장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실제로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오는 26~27일 국민의힘 공천 경선을 앞두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이 포항발전을 위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김정재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포항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북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 총사업비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에 이르는 동해안고속도로의 끊어진 맥을 잇는 다리다.지난 2008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국민의힘 예비후보로서 공천 경쟁하던 유영록 예비후보(전 김포시장)는 김보현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영록 전시장은 23일 오전, 국민의힘 김포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보현 선거사무소에서 그동안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함께한 김보현 후보를 지지선언했다.유영록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포시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 이후 김포의 발전은 정체되었고, 김포시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은 이루어지지 못다. 진정한 김포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마지노선 VS 지크프리트선“상처 입은 조개만이 진주를 만든다.”시련과 고난이 인간을 단단하게 한다는 교훈적 사실을 강조할 때 빈번히 소환ㆍ동원되는 식상한 경구이다. 문제는 상처 입은 조개의 대부분은 진주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머잖아 죽고 만다는 점이다.과학적 사회주의(Scientific Socialism), 곧 현대 공산주의의 이론적 토대를 창도한 카를 마르크스는 인간을 ‘사회적 관계의 총체적 산물’로 규정ㆍ표현했다. 타인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충돌하며 한 인간의 자아와 정체성이 형성된다는 시각이다.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
[울산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역경제 활서화를 위해 그린벨트 완화 정책을 발표한 뒤,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나물을 파는 어르신이 일찍 귀가할 수 있도록 수행원들에게 어르신이 팔던 나물을 구매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신정시장은 울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 농·축·수산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문화관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열린 열네 번째 ‘2024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거제시 장목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의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업이 원하는 개발∙투자가 가능토록 합리적인 개발규제 완화와 다방면의 정부지원을 확대 연계해 지역에 투자하려는 앵커기업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개발면적 50% 이상 소유시 토지수용권 부여 ▶주진입도로 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재표결을 한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에 협조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쌍특검 재의결을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할 생각"이라며 "한 위원장이 자신의 법과 원칙 그리고 철학에 비추어서 국민의힘도 찬성하자라고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홍 원내대표는 "주가조작 범죄에 대통령 부인이 연루되고 사법 정의를 팔아 사적 이익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의 전면 개편의 뜻을 밝힌 데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상수원보호구역도 개편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박 청장은 “동구는 전체 면적의 68.9%(94.1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는 등 많은 문제점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전체 면적 중 57.14㎢은 상수원보호구역 중복구간으로 대청동 주민들은 중첩된 규제로 재산권 행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