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검찰이 손혜원 손혜원 의원을 소환해 20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서울남부지검에서 부동산실명법위반, 부패방지법위반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의혹 등에 연루된 손 의원은 3일 20여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다음날 이른 오전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손 의원이 전남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간’ 지정 과정에 관여했는지, 어떤 경위로 목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확정받은 이석기(사진) 전 통진당 의원 사건에 대한 재심(再審)을 청구했다.'사법 정의 회복을 위한 내란음모 조작사건 재심청구 변호인단'은 5일 이 전 의원은 내란선동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의 확정 판결을 놓고 재심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불변호인단은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잘못된 판결은 바로잡을 수 있고, 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생존자 7명 중 6명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헝가리 사고의 생존자 7명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다시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4일 헝가리 매체 ‘24hu’의 보도에 따르면 유람선 침몰 사고의 생존자 7명 중 6명이 퇴원했다. 입원 중인 1명의 호전 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현재 이들 7명 생존자들은 극심한 죄책감 속에서 고통을 견디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지난 30일 사고가 발생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4일 김학의(62) 전 법무부차관이 1억7천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재판에 넘겨졌다.이른바 '별장 성접대' 논란이 불거진 지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별장 성접대 의혹’이 처음 제기된 이후 6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지만 성폭행 혐의는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학의 전 차관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수사단)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김 전 차관을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 하는 검찰 수사단이 4일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58) 씨를 재판에 넘기고 사건을 일단락 짓는다. 이미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본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의 윤중천 씨 유착의혹에 관해 추가 수사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 수사단이 3일 대검 반부패부는 과거사위가 한 전 총장과 윤 전 고검장에 대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김정은이 문 대통령보다 더 낫다', 또다시 막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마저 '끝이 없는 한국당 의원들의 설화'에 절망감을 나타냈다. 1일자 조선일보는 6면 사설 '끝이 없는 한국당 의원들의 설화'를 통해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의("야만성, 불법성, 비인간성 이런 부분 뺀다면 어떤 면에서는 김정은이가 우리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야만성에는 몸서리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민주노총 간부 3명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민주노총 간부들이 구속수감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처음이다. 지난달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며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을 폭행한 혐의이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 손상, 일반교통방해,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김모 조직쟁의실장 등 민주노총 간부 3명에 대해 "증거 인멸 염려가 있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편,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민주노총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군 600명이 침입, 저질렀다는 등의 왜곡과 폄훼를 일삼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한 지만원 씨가 5.18기념재단에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다.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이 북한 특수부대의 배후 조종으로 일어난 폭동이라고 주장한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와 보수 인터넷매체 뉴스타운이 광주 5.18 단체와 피해자 개인들이 제기한 출판물 관련 손해배상금 1억 800만 원을 최종 집행당했다. 한편, 지 씨가 사과를 하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지난 2013년 진행된 경찰과 검찰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수사가 부실했던 이유로 당시 경찰이 뇌물혐의를 빼고 성범죄 혐의로만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기 때문이라는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초 경찰이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각종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고 권한을 남용했다고 결론지었다.뇌물 의심 정황을 고의로 누락해 전체 수사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구속 125일 만에 '사법농단'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9일 자신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한편, 양 전 대법원장은 오전 11시 50분쯤 오전 재판 일정이 끝나고 교도관들과 함께 법정을 나가면서, 여유 있게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처벌 거리를 찾기 위해 대법원장 취임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의 기록을 샅샅이 뒤졌다며, 이는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수사라고 지적했다.지난 2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자신의 첫 재판 구속된 지 125일 만에 출석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정식 재판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35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매주 2차례씩 강도 높게 진행될 재판에는 전·현직 법관 수십명이 증인으로 불려나올 예정이며 417호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이 재판을 받은 곳이기도 )대법정에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1차 공판을 진행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최근 여의도 정치에 복귀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정원장 만찬회동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28일 "대통령 측근과 지금 민주연구원장이면 선거준비를 총괄 책임 맡고 있는 사람인데 정부책임자하고 만났다는 건 오해의 소지가 많다"고 비판했다.한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21일 만찬을 가진 것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견 언론인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언론인 A씨는 과거부터 서 원장, 양 원장을 알고 지낸온 사이로 알려졌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선거청탁 명목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배임증재 혐의로 법정구속된 김영우 전 총신대 총장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은 김 전 총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부총회장 선거 후보 출마를 위해 당시 총회장에게 2000만원을 건넨 것을 부정청탁으로 판단해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1심 재판부는 김 전 총장은 2016년 9월 "대한예수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동아일보는 최근 북(北) 에 현금 대신에 쌀을 보내기로했다는 보도에 통일부는 27일 북한이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관련 통일부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같이 말하며 "통일부는 아무런 근거 없이 그리고 공식적인 확인과정 없이 남북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가 이루어진 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에 대해 검토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는 이날 북한이 통일부의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회사 가치를 이용해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김 대표와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의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한 지 3일만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삼성바이오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바꿔 회사 가치를 부풀린 뒤 이를 제시해 부당하게 대출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검찰은 삼성바이오에 대출을 내준 시중은행들로부터 관련 기록을 넘겨받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당시,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형을 받은 ‘이영학 사건’에 대해 국가가 피해 여중생의 가족에게 일부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경찰의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서울중앙지법 민사47부는 최근 피해 여중생 A양의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1억8천여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6일,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재판부는 “경찰관들이 초반에 이영학의 딸을 조사했다면 손쉽게 A양의 위치를 알아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의 구속 여부가 24일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 대표와 삼성전자 사업지원 TF 부사장 김 모 씨, 삼성전자 박 모 부사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전 피의자 심문,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다.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파일을 삭제하고 회계 자료와 보고서 등이 담긴 서버 등을 숨기도록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6년만에 사건의 내용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 하게 되었다.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의혹 사건의 성접대와 뇌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22일 구속됐다. 윤씨의 구속영장에는 김 전 차관과 합동으로 성폭행한 혐의가 적시된 만큼 김 전 차관의 성범죄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명재권 부장판사는 강간 치상 등의 혐의로 윤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여만이다.명 판사는 범죄사실 가운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억대의 뇌물을 제공하고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밤 결정된다.지난달 19일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 달여 만에 수사단은 윤씨의 범죄혐의를 대폭 보강했다.한편, 수사단은 21일 김학의 전 차관 구속 후 2차 소환을 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30분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윤 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에는 여성 이모 씨에 대한 강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지목된 청와대는 21일 윤모 총경이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에 소환되기 전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비밀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 "사실관계 파악 결과 사적으로 주고받은 문자대화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윤 총경이 민갑룡 경찰청장과 청와대 비서관들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이 제기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왜 이 시점에 누구에 의해 이런 게 언론에 유출됐는지 궁금하다"며 우회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