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 차장처음부터 예견되었던 일일까? 별로 느낌이 오지 않았다. 탈락이라는 사실이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어지러운 시국에 야구가 국민들에게 희망찬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해주길 바랬지만 결국엔...‘역대 최약체 대표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전혀 새롭지 않았다. 다만, 정신력까지도 최약체였다는 거. 국가대표라는 상징성과 네임밸류는 이제 고액 연봉을 받는 프로 선수들에겐 한낱 빚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이름이었다. 믿었던 정신력도 실력과 컨디션도 모두 ‘바닥권’으로 추락하고, 변방의 야구 아웃사이더들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지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 시작은 지난 2005년 11월 23일, 소록도의 집집마다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그 편지는 두 간호사가 보낸 마지막 편지였다. 꽃다운 20대에 아무 연고도 없이 섬을 찾아왔던 푸른 눈의 두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는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43년간 보살핀 그들의 이야기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졌다. 지난 6일 잠실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애환의 섬, 소록도에서 가장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치유로 바꾼 ‘마리안느’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오는 13일 국내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보사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이날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에 참석했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이흥수 기자, lhsjej7055@nav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무려 17년간 총9편의 작품을 통해 울버린을 열연한 휴 잭맨의 마지막 시리즈 완결판으로 관심을 모은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울버린 로건(휴 잭맨)이 어린 돌연변이 소녀 로라(다프네 킨)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선혈이 낭자하는 핏빛 액션에 짙은 감성을 가미한 따뜻함도 배어 있는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영화는 마지막 완결판인만큼 기존의 막강한 근육질의 울버린이 아닌 주글주글한 주름에 젊은 시절 얻은 상처와 지병으로 알콜에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나약하고 노쇠한 인간 로건의 모습에 포커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오는 16일 개봉하는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 출연한 에마 왓슨이 6일 여의도 CGV에서 열린 라이브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 언론과 만났다.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 있는 에마 왓슨은 화상 연결에서 “처음 뮤지컬 영화에 도전하는 것이었고, 노래로 연기하는 것도 처음이었다”면서, “오디션 때 제 목소리가 뮤지컬에 잘 맞는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에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고, 조그만 시골 마을을 떠나 넓은 세계에 나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아가씨 벨 역으로, 어려움에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몸을 디자인하는 여자.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뚫고 이뤄내 더 값진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미즈비키니 TOP2에 빛나는 아름다운 라인의 허고니.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라인 속에 숨겨진 감히 근접할수 없는 카리스마 소유자. 피트니스를 대중화 시키고, ‘건강하게 운동하자!’ 는 슬로건을 내걸고 머슬마니아 무료 트레이닝 교실을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트레이닝 방법을 재능기부 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씨의 기부천사며, 그리고 다양한 건강관련 잡지에 실생활에서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글도 쓰고 모델로서 시연도 보여주는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한 해 유럽 자동차시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풍향계로 꼽히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2017제네바모터쇼’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열흘동안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다.제네바모터쇼는 자국내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가 없는 스위스에서 열려 어느 한 특정업체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이 매우 강한데다 유럽 자동차 강국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사이에 낀 중간자적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매년 신차와 컨셉트카의 첫 선을 보이는 무대로 활용해 오고 있다.올해 제네바모터쇼의 양대 키워드는 ‘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 진실을 찾기 위한 두 남자의 진심 어린 사투가 시작된다!경찰의 과잉수사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영화 ‘공조’와 ‘더 킹’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극장가에 ‘절대강자’ 없는 혼전 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9일 개봉한 한국영화 ‘조작된 도시’를 시작으로 ‘재심’, 할리우드 영화 ‘23 아이덴티티’가 일주일 단위로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받은 뒤 현재 ‘로건’과 ‘해빙’이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이달 들어서도 신작 영화들이 매주 쏟아지면서 어떤 영화가 승자가 될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콩:스컬 아일랜드’와 일본영화 ‘신고질라’는 오는 8일과 9일 각각 개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50대 후반의 중견 서양화가 조몽룡 화백은 소녀의 다양한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있다. 90년대부터 주로 소나무를 그렸는데 최근에 화풍이 새롭게 바뀌어 작가의 감성적인 시선을 통해 바라본 소녀들의 밝고 귀여운 일상 단면을 소재로 작업을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소녀들은 우리 이웃에서 만날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작가의 작업에는 소녀와 고양이 두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화폭 속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길거리에서 조우한 고양이와 교감하는 소녀, 고양이와 함께 낮잠에 든 소녀 등 소녀의 일상에 귀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소중한 것을 잃고도 우리는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절망뿐인 삶도 살아갈 가치가 있을까. 상실의 풍경을 그린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살아남은 자의 고통과 자책을 들여다보는 인생의 가슴 시린 상처를 가진 한 남자의 슬픈 마음 속 작품이다.영화는 미국 보스톤에 살고 있는 잡역부 리(케이시 애플렉)의 고단한 삶을 응시하면서 시작된다. 온갖 굳은 일을 도맡아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리에게 형(카일 챈들러)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는 수 년 만에 고향인 매사추세츠주의 작은 어촌마을인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2017 SPOEX 서울국제스포츠레저전에서 레이싱모델 서한빛, 남은주, 이성화, 이다연이 캠핑카 부스를 돌면서 홍보모델을 펼치고 있다./사진=이흥수 기자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영화 ‘재심’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재심’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7만936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171만명을 넘겼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던 ‘재심’은 3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모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신작 외화 ‘23 아이덴티티’에게 1위를 내주긴 했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재심’은 지난 15일 개봉 이후 11일 만에 160만 명을 넘겨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공분을 일으키는 실제 사건
필라테스계의 팔방미인다재다능한 재능과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김나현 우리는 그녀를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필라테스와 힙합음악을 사랑하는 원허닛 래퍼&보컬더 나아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중국어 선생님까지 끝이 없이 활동 중인 다방면으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체모를 미스터리한 그녀,화려하고 영롱한 무지개 빛 일곱 가지 색깔처럼 그녀만의 팔색조 같은 놀라운변신은 우리를 더욱 흥미롭고 호기심 가득찬 시선으로 지켜보도록 만든다.필라테스를 시작하면서 본인에게 달라진 것에 대해, “일단
자료사진[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대림자동차가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 식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하 전기 엑스포)에 참여한다. 대림자동차는 이번 전기엑스포에서 전기스쿠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번에 선보이면서 이륜차 점유율 1위에 만족 하지 않고, ‘퍼스널 모빌리티(도시형 개인 이동수단)’ 기업으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EH400는 컨셉카로써 유니크한 디자인과 후방 카메라 적용으로 클러스터 (스피도미터)에서 후방 확인 가능,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및 자가
[뉴스프리존=김흥수 기자]한마디로 현시대상의 반영이다. 요즘 현대 워킹맘과 시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조선 시대나 지금이나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는 기본적인 여성상의 패턴은 변함이 없다. 다만, 일의 영역들이 하나둘씩 변동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신사임당의 가치는 그 시대 정신을 초월해서 주체적인 여성상의 자아를 형성하는 밑거름을 만들었다는데 있는 것이다.요즘 드라마, 소설, 역사서, 미술 여러 영역에서 바이러스처럼 유행하는 신사임당의 열풍은 기존의 여성 이미지에서 탈피한 현대의 슈퍼우먼 콤플렉스의 발로라고 할수도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삶의 고단함을 느끼게 해주는 주름진 이마, 거칠고 굽어 있는 손마디에 우리 삶의 굴곡짐을 보여주는 시골 어느 장터의 할머니 모습 하지만, 할머니는 집에 있는 사랑스런 손자의 맛있는 과자를 사주기 위해 오늘도 장터에서 쉼없이 '오늘은 다 팔아야 될텐데'하고 되새기시면서 가지고 온 물건을 연신 다듬고 계셨다. 일찌감치 빨리 파셔서 과자꾸러미를 사들고 환하게 집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이흥수 기자, lhsjej7055@naver.com
[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18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24절기 중 두번째 절기인 우수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어느덧 나뭇가지에 맺혀 있던 얼음이 녹아 영롱한 물방울로 탄생하고 우리들 마음에 추운 겨울이가고 따뜻한 봄내음을 맞이할 채비를 느끼게 해준다.이흥수 기자, lhsjej7055@naver.com
‘최고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은 시작되었다.진정한 S라인 몸매 피트니스계의 워너비 김아름 화려한 미사어구가 불필요하게 느껴지는 자신감의 소유자 웬지 감싸주고 싶은 여성스러운 모습 뒤에 감춰져 있는 사랑스러운 그녀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력의 바다 속으로 풍덩 빠져 보고 싶어 지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김아름만의 어필할수 있는 매력이 있다면 “자신을 함부로 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옳고 그름을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긍정 바이러스를 퍼뜨리면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담백한 모습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사진/이흥수 기자[뉴스프리존=이흥수 기자]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컬릿을 선물하는 특별한 빌렌타인 Day를 맞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심쿵브라더스’ 강력한 남남 케미트리 정우-강하늘 주연의 이 지난 15일 개봉 하루를 앞둔 14일 발렌타인 쇼케이스로 사랑하는 팬들과 같이했다. 수많은 여성팬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받으면서 등장했다. 이어 특별히 선택된 열분의 팬들에게 발렌타인 초컬릿 선물도 주고 거기다 진한 허그까지 보너스로 선사하는 두 스타의 모습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수 있었다.행사 중간 중간에 팬들의 요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