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자유한국당이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진행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 집회에서 “문빠, 달창” 등의 발언을 한 나경원 원내대표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1일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은 오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고발인 진술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술 조사에서 오 대표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고발의 취지를 설명할 계획이다.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지난 15일 “나 원내대표는 명예훼손 및 성희롱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0일 발표할 예정인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故 장자연 씨 사건 관련 '장자연 리스트' 의혹 관련 재수사 권고 여부를 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논란이 됐던 장 씨에 대한 특수 강간 의혹은 수사를 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2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장자연 리스트 의혹 관련 진상조사단의 보완조사 내용을 보고 받고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강간 의혹은 수사 권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단은 지난 13일에 장자연 의혹 사건 관련 조사내용을 과거사위에 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구속(16일) 이후 4일만에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건설업자 등에게 뇌물·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 구속된 후 19일 첫 소환조사를 받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당초 17일 오후 김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차관은 변호인과 상의한 뒤 조사를 받겠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19일 소환 일정에는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모르쇠로 일관하던 건설업자 윤중천씨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뇌물 수수 등의 의혹과 성접대를 포함해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 사진)의 구속이 결정됐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사했다.지난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법원에 도착한 김 전 차관은 ‘법정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할 것인지’ ‘윤중천씨가 누군지 모르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에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에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다시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문 검찰총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수사권조정안은 "국민 기본권 보호에 빈틈이 생긴다"면서 "수사를 담당하는 어떤 기관도 "통제받지 않는 권한은 확대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특히 문 검찰총장은 "검찰은 국회 수사권 조정 논의를 지켜보며 반성과 각성 시간을 갖고 있다"며 "지금 논의에 검찰이 적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최근 버닝썬사건으로 경찰과 유착관계로 보이는 일로 땅네 떨어진 신뢰가 또, 서울 강남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경찰관들과 브로커, 클럽 아레나 관계자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과 클럽 관계자 6명은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각각 제3자 뇌물취득, 사후수뢰 혐의를 받는 광역수사대 소속 염모 경위와 강남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날 경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전달한 브로커 배모씨도 제3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선거개입 의혹에 연루된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15일 박근혜 정권 시절 국회의원 선거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함께 영장이 청구됐던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혐의와 관련한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 등과 같은 구속사유도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그러나 전 경찰청장과 경찰 고위간부 2명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강 전 청장 재임 시기 경찰청 차장을 지낸 이철성(61) 전 경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39년전, 광주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을 마무리 짓기 위한 계엄군의 대규모 유혈 진압 작전을 전두환씨가 승인했다는 걸 증명하는 문건이 발견됐다. 그런데 이 문서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유혈진압 작전인 '충정작전'을 보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굿 아이디어'라고 칭찬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나왔다.1980년 당시 2군 사령부가 작성한 특히 보안사령관이던 전씨를 대통령을 뜻하는 '각하'로 지칭하고 '광주권 충정작전간 군 지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故 장자연의 관계에 대한 의혹 사망사건이 방송에서 다시 조명됐다.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장자연의 죽음을 둘러싼 세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PD수첩'은 '故 장자연, 누가 통화 기록을 감추는가?' 편으로 꾸며져 사라진 장자연의 통신 기록과 관련, 고의적 은폐 정황을 제시했다.2009년 3월 7일 신인 배우 장자연이 자신의 피해 사례를 적은 이른바 ‘장자연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해당 문건에는 기업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14일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에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밤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승리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면서 영장을 기각한 신종열 부장판사에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버스 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앞(15일)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14일 노선버스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과 관련, "주 52시간 근무제를 우상(偶像)처럼 신봉하며, 대책 없이 밀어붙인 청와대와 여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은 버스업체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준공영제’를 제안했고 이만희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 3월 근로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를 제외하며 정부는 '일단 시행하면서 문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14일 검사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보완책을 제안한 데 대해 "유선상으로 보고 받기로는 (검찰 의견이) 받아들여진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평가절하 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이메일에 대해 문 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수사권조정법안에 대한 검찰의 반대의견을 받아들였다고 보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좀 더 확인해보겠다"고 덧붙였다.또, 예정된 기자 간담회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만취 상태로 외제차를 몰던 30대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도주하다 순찰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붙잡혔다. 강남경찰서 조사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이 일로 다른 차량 운전자 2명과 경찰 2명이 다쳤다.유 씨는 경찰을 피해 5km를 도망치다 붙잡혔으며, 13일, 새벽 5시45분 서울 강남 도산대로, 스포츠형 자동차 한 대가 갑자기 10차선 도로로 뛰어들더니 좌회전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에도 아랑곳없이 중앙선을 넘나들며 순찰차를 피해 도망치며 뒤쫓아온 순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강원랜드에 인사 청탁을 한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성동(59) 국회의원, 검찰 채용청탁 혐의 징역 3년 구형했다. 검찰의 수사 과정을 문제 삼은 권 의원은 억울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이순형) 심리로 열린 권선동 의원의 업무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은 지난해 7월 재판에 넘겨 젔으며, 검찰은 "권선동 의원은 지역 유력 국회의원로 지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며 "국회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뇌물과 성범죄 혐의를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씨 등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정황과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2일 서울동부지검에 두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또, 이른바 '김학의 동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주장해왔던 여성은 최근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단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 김 전 차관을 소환해 건설업자 윤중천(58)씨와 사업가 최모씨에게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뇌물수수와 성범죄 등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에 재소환됐다.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은 11일, 오후 검찰 수사단이 있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게 뇌물을 받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채 조사실로 향했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이 윤충천 씨와 다른 사업가 등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이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금주 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문빠'·'달창' 등의 용어로 표현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 파문과 관련, "나 원내대표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빚자 비교적 신속하게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 사과를 하고도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나 원내대표의 사과의 방식과 내용이 국민들에겐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결코 세부적인 그 뜻을 의미하기 위한 의도로 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온라인 공간에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9일 송현정 KBS 기자가 진행한 문재인 대통령 대담 방송에 대해 "짜고 치는 고스톱인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다. 송 기자가 요즘 멸종 상태인 '인터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전 전 의원은 송 기자와 같은 KBS 기자 출신이다. 이 같은 전 전 의원의 등장은 지난 9일 밤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2주년 대담과 관련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 기자회견을 기대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해 법정에 나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8일 서울서부지법 재판에 출석해 남긴 증언이 화제다.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부장 정은영)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조선일보 측에 수사 상황을 수시로 알려줬다고 밝혔으며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경찰청장은 2009년 고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했다.이와 관련 상당히 깊은 이야기까지 알려줬다는 것과 이날 재판에서 조 전 청장은 "제가 살면서 가장 충격 받았던 사건 중 하나"라고 털어놨다.이날 법정에서 조
[뉴스프리존= 손우진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며 협박 방송을 한 40대 유튜버를 검찰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유튜버 김상진(49) 씨를 체포, 조사 중이다. 체포된 유튜버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자택 앞에서 자살특공대등 막말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는 9일 김씨를 체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김 씨는 여러차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김씨는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이와 관련 지난 검찰은 7일 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