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열흘만에 더불어민주당원 7만명 이상이 청원한 당헌 80조(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할 있다) 개정을 17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독단으로 가로막으면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자신이 '절충안'을 통과시킨 거라 자평하고 나섰다.우상호 위원장은 18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국회의원들 속에서는 절충안 자체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반발하는 분들은 안 계신다"라고 말했다.우상호 위원장은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쥐고 흔들어달라고 검찰의 손아귀에 스스로 목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싫다고, 이재명이 당 대표 되면 자신의 공천이 날아갈 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검찰에 넘겨주겠답니다"열흘만에 더불어민주당원 7만명 이상이 청원한 당헌 80조(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할 있다) 개정을 17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독단으로 가로막으면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즉 수많은 당원들의 제안을 그저 몇 명이 '정무적 판단'으로 묵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열흘만에 더불어민주당원 7만명 이상이 청원한 당헌 80조(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할 있다) 개정을 17일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독단으로 가로막으면서, 또다시 '불통' 논란을 키우고 있다.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이하 전준위)은 당헌 80조와 관련, 당직자의 직무정지 요건을 검찰 기소 시에서 하급심(1심) 금고 이상 유죄판결 시로 수정하는 안을 만들었는데, 우상호 비대위가 이를 가로막은 것이다. 다만 비대위는 당헌 80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2주차에도 역시 4분의 3에 육박하는 권리당원(총 40% 반영) 표를 독식하며, 압도적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처음 발표된 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당대회 역대 최다득표도 확실시된다.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서 “민심은 떠나고 있다. 지금 위기는 당이 아닌 대통령의 지도력 위기다”라고 직격했다.특히 당 윤리위원회 징계 36일만에 공식석상에 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을 받는다면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이 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겨냥해 "한 사람을 몰아내기 위해 당헌 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드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형사법의 원칙이 무죄 추정의 원칙입니다. 대법원 확정 판결 때까지는 무죄에요. 그런데 왜 기소했는데, 기소는 그야말로 검찰의 의견일 뿐입니다. 검찰 의견으로 공당의 당원권이 정지된다?"더불어민주당의 당헌 80조(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경우, 즉시 직무를 정지한다)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이유는, 차기 당대표가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을 향한 반이재명계의 공세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즉 윤석열 정부 검찰이 이재명 의원을 어떻게든 기소해서 당대표 직무가 정지되길 바라는 속내가 아니냐는 분석까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아주 더러운 장단에 춤추는 아주 못난 민주당 전대 후보들~내가 이 자들에게 분노하는 이유는~홍준표 나경원 원희룡 윤석열 이준석의 법카 리스크, 사법 리스크에 침묵하면서, 적의 흉기로 동지를 찌르는, 그것도 지속적으로, 노골적으로 행하는 배신 행각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향해 당 내부에서 '사법리스크'를 언급하는 이들이 적잖다. 박용진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계'인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 등이 대표적 예시다. 즉 '이낙연계'를 필두로 한 '반이재명계'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9개 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개혁 최고위원 선출을 외치고 나섰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체제와 함께 갈 '개혁 최고위원'들로 정청래·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을 꼽으며 지지선언을 했다. 즉 당원들의 의사가 당의 방향·정책에 반영되는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되고,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려면 이같은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은 것이다.다시새날위원회·촛불완성연대·촛불시민연대 등 19개 단체는 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7일 제주·인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0%를 훌쩍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을 기정사실화 짓고 있다. 관심은 후보 8명 중 5위까지 선출될 최고위원 선거에 더욱 몰리게 됐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2일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득표율 70.48%를 기록했다. 이어 박용진 후보가 22.49%, 강훈식 후보가 7.03%로 뒤를 이었다. 이날 오후에 열린 인천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5.40%를 얻었고, 박용
1차 인천 투표, 이재명 75.4% 박용진 20.7% 강훈식 3.9%2차 제주 투표, 이재명 70.48% 박용진 22.49% 강훈식 7.03%현 누적 득표율, 이재명 74.15% 박용진 20.88% 강훈식 4.98%[뉴스프리존= 손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순회경선 첫 주말을 거치며 이재명, 강원·TK 이어 제주·인천서도 '대세론' 입증을 드러냈다.현재까지 전체 15곳의 경선지역 가운데 4곳의 승부를 마쳤을 뿐이지만, 초반부터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의 분위기가 짙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가 이재명 의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가운데,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민주당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출범하더라도 "개혁 딱딱 못하니, 지지자들이 조금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동형 대표는 지난 26일 '김용민TV'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혁의 완성은 인적쇄신이고, 그것은 공천"이라며 "마지막의 절정은 공천이다. 최소한 1년 7~8개월은 기다려줘야 한다. 이재명이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형 대표는 "당장 법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계' 좌장급인 설훈 의원이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의 활동을 겨냥해 '말을 못 하게 하고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의원을 5년 이상 동안 '음해'중인 소위 '똥파리'로 불리는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폭력적인 공격은 하지 않았다"라고 강변했다.설훈 의원은 지난 25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의 눈치를 보고 또는 이재명 의원 주위에 있는 강력한 지지자들,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역시 이재명 의원의 지지세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대상으로는 4분의 3가량이 '이재명 당대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대표 후보인 강병원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반명연대' 단일화에 설훈·박용진 의원이 동의했으나, 대세하곤 전혀 무관한 것이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응답률 6.7%)을 대상으로 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당심이 지금 부글부글 끓거든요. 굉장히 많은 불만. 오죽했으면 변희재를 가지고 환호하겠나. 변희재에 대한 환호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의 반증이에요. 그런 정도까지 됐는데도 반성할 줄 모르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윤석열 정부의 가속되는 '취임덕' 현상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이재명 의원의 차기 당대표가 확실시되자, 그를 어떻게든 '식물 당대표'로 만들기 위한 온갖 꼼수가 당 내부에서 이어지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계' 설훈 의원이 이재명 의원을 향해 '사법리스크'를 연일 운운한 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선 "빨리 수사를 매듭짓고 결과를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며 요구하기까지 했다. 즉 이를 두고 '수사 사주'가 아니냐는 비판까지도 제기되며, 설훈 의원을 '해당행위'로 엄중 징계해야 한다는 지지층의 목소리까지 나온다.설훈 의원은 지난 22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이재명 수사를 이대로 계속 끌고 가면 ‘이재명은 무죄’라고 선언하는 꼴이나 마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당대표가 확실시되는 이재명 의원을 향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연일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계' 설훈 의원이나 '97세대'라는 강병원·박용진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김민웅 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앞으로 ‘이재명 사법 리스크’라는 말을 꺼내는 자들은 모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잠재적 또는 노골적 부역자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직격했다.김민웅 전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에서 "적의 함정에 자신의 동지를 등 떠밀어 빠뜨리려는 자들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욕설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에요. 주장하는 건 당연한 권리이고 참여의 수단인데, 도를 넘어선 표현들은 자제해야죠. 또 그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것도 계파 논리가 작동하면 안 돼. 예전에 이재명에게 찢찢했던 행위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해"대선 직후 "민주당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더불어민주당에 대거 합류한 '개딸(개혁의딸)'의 적극적 활동에 대해 민주당 내 이낙연계 측은 거센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들은 '팬덤정치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목소릴 높이는 것은 물론, 개딸 뒤에 '배후 조종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다른 당 대표 출마자들이 '사법리스크'를 거론하고 있다. 이에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김건희의 사법리스크'에 침묵하는 당대표 후보들"이라고 일갈을 날렸다.양문석 전 후보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그렇게 탈탈 털고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체적인 정황 증거 하나 못 밝힌, 윤통의 경찰-검찰과 편먹은 보수언론의 야비한 프레임인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로, 이재명을 공격하는 민주당 당대표 후보님들~"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 출마와 당대표 선출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자리에 누가 앉느냐도 관심사다.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 대다수(70% 가량)가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선출을 원하고 있어, 그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개혁 성향의 '최고위원'들도 역시 원하는 셈이다.이를 두고 이재명 의원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서 최고위원에 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년만 지나고 나면 내가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지금까지 자른 손가락이 10개도 넘어서 더 자를 손가락이 없습니다. 이번에 또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지난 3월 대선으로 돌아가 다시 투표한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3%의 지지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35.3%)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두 달만에 '취임덕' 현상에 접어든데다 반등할 만한 요소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이 대선 때 외쳤던 '윤석열 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