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진애 전 의원은 윤호중·박지현 비대위 체제에 대해 "아마 여태까지 최악의 퍼포먼스로 기록될 만한 비대위였다"라고 혹평했다. 당시 비대위 체제는 지지층의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이는 투표 포기로 이어지며 많은 민주당 후보들의 '낙선'으로 이어졌다.김진애 전 의원은 12일 '오마이TV'에 출연해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의 난맥상, 그리고 지난해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대패' 당시 수장이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무책임한 태도를 짚었다.지난 지방선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이후 지속적으로 '급락'하고 있다. '데드크로스'를 훌쩍 넘어 이젠 30%대도 위태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그러한 지표가 여론조사 세부사항을 보면, 더욱 감지되고 있다. 11일 TBS교통방송 의뢰로 발표된 KSOI(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 여론조사(8~9일 실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34.5%가 긍정 평가했고 무려 60.8%가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8.8%p 하락, 부정 평가는 반대로 8.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가 될 경우 옛 국민의당 사례처럼 '분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당대표'를 염원하고, 당의 대대적 개혁을 바라는 지지층 입장에선 이를 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즉 당내 위험요소를 두고 억지로 봉합을 택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실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이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최근 공개적으로 '분당'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이처럼 '분당'론을 흘리는 이들의 속내는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이재명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 룰을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을 두고 당내 개혁을 원하는 당원·지지층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문석 전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반명계(반이재명계)의 전대룰 쿠데타"라고 정의했다.양문석 전 후보는 4일 밤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정통성 없는 쿠데타 세력들의 일방적인 날짜 잡기도 의미 없다. 전면전이라 선언하고 (여의도 민주)당사앞에 모여야한다"라고 했다.양문석 전 후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집단지도체제 논의에 이어 '당대표'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당대표 권한 축소'는 이재명 의원의 반대파가 외치고 있는 것인데, 그의 당대표 선출을 막기는 불가능하니 '식물 당대표'를 만들기 위한 마지막 꼼수를 쓰고 있다는 지적이다.이같은 당대표 권한 축소 의견을 두고 '처럼회' 소속인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서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당원이 뽑은 당대표의 이빨을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란히 공동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여론조사 업체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오 시장과 한 장관은 각각 15%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이어 홍준표 대구시장(12%), 유승민 전 의원(9%), 안철수 의원(8%), 이준석 대표(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4%) 등이 뒤를 이었다.범진보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는 이재명 의원이 33%로 1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지선 패배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선 '이재명 책임론' '송영길 책임론'부터 시작해서 전혀 인과관계도 없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책임론까지 끌고 나오고 있다. 그러나 '180석 민주당'의 침체·암흑기를 불러온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함구하는 모습이다.실제 대선·지선·총선 연전연승으로 승승장구하던 민주당이 침체에 접어든 것은 '이낙연 당대표' 체제가 출범한 지난 2020년 8월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낙연 전 대표의 대선 출마는 이미 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28일 열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의원의 과표한 투표반영비율(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의 60~90표)을 축소하자는 의견과 함께 '중앙위원회'의 후보자 컷오프 규정도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현재 민주당내 중앙위원회(800명 이내)에선 투표를 통해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각각 3인, 8인으로 추릴 수 있다. 중앙위원회는 국회의원이나 당직자 등 당내 직책을 가진 이들로 구성되며 다수는 특정 계파에 속해 있다. 즉 이같은 컷오프 규정으로 인해 특정계파에 속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석패한 것과 관련, 정치컨설턴트인 박시영 전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두고두고 아쉬웠던 대목이 여섯 가지 있었다. 이 중에 한두 개만 잘했으면 이기는 선거였다"라고 아쉬운 대목을 짚었다.박시영 전 대표는 지난 23일 '박시영TV'에서 "부동산(폭등), 도덕성 불감증, 정치적 효능감(180석 가지고 뭐했나)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 입장에선)출발 자체가 힘들었던 건 사실"이라며 "만약 그 상태에서 대선을 그대로 치렀다면 5~10%p 지는 게임"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내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말라'고 연일 압박하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도대체 총구를 앞으로 향해야지 왜 옆으로 향해가지고 자기 식구끼리 죽이고 살리고 하느냐 이건 아주 바보짓"이라고 일갈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5일 KBC광주방송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 본인이 (당대표 출마 여부를)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른바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전해철·홍영표·설훈 의원은 최근 잇달아 이재명 의원에게 '당대표에 출마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낙연계'가 중심이 되어 '이재명 책임론'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언론의 힘을 빌어 대선·지선 패배를 이재명 의원의 책임으로 몰아, 그의 당대표 출마를 막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재명 책임론'을 반대하는 것은 물론,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더욱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이를 두고 박시영 전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서 "저는 전해철 홍영표, 이낙연 전 대표 이런 분들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제히 대선·지선 패배를 '이재명 책임론'으로 몰고 간 것이 그 시작이었다.이것이 도리어 지지층의 역풍을 맞자 '이재명·전해철·홍영표 모두 불출마해야 한다'고 여론전을 벌인 데 이어, 70~80년대생 의원들로의 인위적인 세대교체론까지 꺼냈다. 이어서 당대표 선출 방식을 '단일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의견까지 내고 있다. 즉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두고 적잖은 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집단지도체제'로 하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기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하자는 방식에서 동시에 뽑는 방식으로 가자는 것이다. 이는 당대표 출마하면 선출이 확정적인 이재명 의원의 힘을 빼놓고, 자신들의 공천권을 확보하려는 속내가 가득 담겨있다는 지적이다.최민희 전 의원은 이같은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할 시 "아마 새로 뽑히는 당대표가 6개월도 못갈 것"이라며 임기 2년을 전혀 채우지 못할 거라 단언했다. 즉 당이 과거처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개혁파 의원들의 모임인 '처럼회'를 향해 이른바 당내에서 '수박(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으로 실제 성향은 국민의힘과 유사하다는 뜻)'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현상을 주도하는 커뮤니티 '더쿠' 등에선 처럼회 소속 의원들에게 '후원 총공(총공격)'으로 힘을 적극 실어주고 있다.'대표 수박'을 자처한 이원욱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서 “‘수박’을 부르짖는 정치 훌리건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하며 개혁을 외치는 지지층을 '훌리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팬덤이 우리나라 정치를 망치고 있다고 그러잖아요. 지금 그 얘기 누가 꺼냈어요? 박지현, 홍영표 이 사람들이 팬덤 얘기를 꺼내는 걸 보고 저는 진짜 너무 웃었어요. 팬덤 얘기하는 사람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팬덤이 없는 사람들이야"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손혜원 전 의원은 '개딸(개혁의 딸)'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팬덤 현상'을 폄훼하는 더불어민주당 내 정치인들을 향해 위와 같이 직격탄을 날렸다. 손혜원 전 의원은 10일 '고발뉴스TV'에 출연해 "팬덤이라는 단어를 자기들이 쓰면서 팬덤에 의지하는 정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던 양문석 전 후보는 지방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이재명 책임론'을 꺼내드는 홍영표·전해철·김종민·윤영찬·신경민 등 '이낙연계' 정치인들을 향해 '민주당의 쓰레기들'이라고 최근 일갈을 날렸다. 그는 거듭 "쓰레기 맞잖나"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양문석 전 후보는 10일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페이스북(올린 글)에 '민주당의 쓰레기들'이 1번이었고, 2번이 바퀴벌레였고, 3번이 빈대였다. 1, 2, 3번을 그렇게 표현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한국갤럽이 취임 한 달을 맞은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3%로 나타났다.10일, 한국갤럽이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53%는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33%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14%는 대답을 유보 (어느 쪽도 아니다 2%, 모름/응답 거절 12 %)했다.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8월에 열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이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이재명 의원에게 대선·지선패배 책임을 전가하려는 '이낙연계' 의원들에 대한 지지층의 지지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1%가 이재명 의원을 꼽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울산경남에서는 '장래의 정치지도자'로 이재명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1순위로 꼽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지도자, 즉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5%가 이재명 의원을, 10%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꼽았다. 오차범위 내 공동 선두다.다음으로 안철수 의원이 6%,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5% 순으로 나타났는데 한동훈 법부장관도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향해 '배후설'까지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의회에서 폭동을 일으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에게까지 비유하고 나섰다. 홍영표 의원은 9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기한 '개딸 배후설'과 관련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다"며 "비공개 의원총회를 하는데 거기에서 발언이 그런 강성 지지자들한테 전달이 되고 그것 때문에 의원들이 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