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정치인들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의원에게 잇달아 전가한 데 이어, 이제는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까지도 '배후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라는 배후설까지 강변하고 나섰다.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의원은 8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개딸들이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제가 이렇게 쭉 모아놨는데 저는 (배후가)있다고 본다"며 "이걸 명확하게 기획하고 예를 들어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도에 출마한 후보들 중 김동연 경기지사 당선자를 포함, 극적으로 당선된 이들이 적잖다. 민주당 내 '이낙연계'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돌리려는 움직임에 극적으로 당선된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자가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김경일 당선자는 5일 페이스북에서 "파주시장 당선 이후 소중한 기회를 주신 파주 시민 여러분께 연일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야당역 특별 지원유세가 인상 깊었다고 말씀하신다"라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미국으로 떠나기전 출국인사를 통해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며, 차기 대권도전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7일 이낙연 전 대표는 미국으로 떠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이 출국 인사를 남겼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내와 함께 1년 예정으로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이어 “국내가 걱정스러운 시기에 떠나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책임있는 분들이 잘 해주시리라 기대하며, 국민의 상식과 정의감, 애국심과 역량이 길을 인도하리라 믿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개혁파인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최근 국회에 입성한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해 "꼭 당대표 하셔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당대표 출마를 권유했다. 이수진 의원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용화의 생활정치'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만약에 지금 당대표 안 나가면 지금까지 이재명이 한 것이 다 물거품 된다. 그래서 당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외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수진 의원은 "만약 이재명 그분이 주저앉아버리면 지금까지 당을 장악하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개혁파인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이낙연계를 필두로 한 '반개혁적' 의원들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돌리는 데 대해 "얼토당토않은 말씀"이라며 지난 2년 동안 벌어진 민주당의 무능을 직격했다.이수진 의원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용화의 생활정치'와의 인터뷰에서 "촛불혁명 거치면서 국민들이 가장 원했던 건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달라는 거였다. 언론개혁 검찰개혁 해달라, 법원제도 개선해 달라 이런 거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수진 의원은 "그들의 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과 평소에도 당내 개혁 인사들을 비난하는 조응천·박용진·이상민 의원이나 김해영 전 의원 등이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떠넘기려 여론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즉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의 책임을 이재명 고문에 전가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고문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고도 정작 공천에 대한 권한은 전혀 없었으며, 자신 지역구 선거(인천계양을)에 임하면서 전국 유세를 도왔을 뿐이다. 또 그가 출마한 계양구에선 인천 내 다른 지역과 달리 민주당 구청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낙연계' 의원들이 국회에 입성한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패배 책임을 떠넘기며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여론전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이재명 고문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맡았지만, 정작 핵심이자 잡음이 컸던 공천에 대한 권한은 전혀 없었으며, 그저 전국 유세를 도왔을 뿐이다. 홍영표·김종민·전해철·윤영찬 등 '이낙연계' 의원들의 이같은 속내는 차기 당대표가 2024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기에, 이재명 고문이 당대표가 되면 자신들의 공천이 위협받는
더불어민주당에 불어닥친 대선 패배에 이어 6·1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이재명 책임론'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인것.여기에 패배 책임을 둘러싼 내부 충돌이 차기 당권 싸움으로 번지며 묵은 계파 갈등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친문재인계와 친이재명계 인사 간에 계파 갈등 양상도 노골화했는데, 차기 당권 도전을 비롯한 이 의원의 향후 행보가 전면적인 당내 권력 투쟁을 촉발할 뇌관으로 꼽히고있다.여의도 문법으론 이례적인 59일 만의 조기 정치 복귀와 보궐선거 출마.설상가상 리더십 공백 사태까지 맞물리면서 일촉즉발의 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또 참패를 당한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이낙연계'가 잇달아 입을 열며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그러나 '180석 민주당'의 침체기는 이낙연 대표 체제 출범으로 시작됐다는 점이 분명하다. 지난해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 초유의 참패라는 결과를 가져다 준 것이 바로 '이낙연 대표' 체제임에도, 이낙연 전 대표는 이에 어떠한 책임조차 지지 않고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등 당내 분란을 크게 키운 바 있다.특히 지난 대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민주당은 (대선에서) 패배를 인정하는 대신에 '졌지만 잘 싸웠다'고 자찬하며, 패인 평가를 밀쳐두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런 과정을 정략적으로 호도하고 왜곡했다"며 6·1 지방선거 완패 원인을 진단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이후의 민주당'이란 글을 통해 "민주당이 패배했다. 아픈 패배였다. 대통령 선거를 지고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방선거를 치르다 또 패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패배의 누적과 그에 대한 이상한 대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연일 집회를 여는 것과 관련, "끔찍한 욕설과 저주와 협박을 쏟아내는 것은 우리가 지향한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평산의 소란, 이대로 두지 말라'는 글을 통해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우리 민주화의 결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주민의 일상을 파괴하고,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벗어난다"며 이같이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낙연 前국무총리가 세종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국립수목원까지 도보 유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낙연 前국무총리의 세종시 선거구 방문은 28일에 이뤄졌고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한솔동 이마트 부근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이낙연 前국무총리는 “이춘희 후보는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 희생한 분”이라면서 “누구보다 세종시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서구를 찾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서구민들에게 40년 가까이 서구를 위해 일해온 ‘일꾼’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에게 앞으로 4년을 더 믿고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장종태 더행복캠프는 28일 오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장종태 후보가 이낙연 상임고문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낙연 상임고문은 장종태 후보를 ‘미스터 대전’이라고 칭찬하며 꼭 서구청장에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고문은 “장종태 후보는 더 말씀드릴 것도 없다. 40년 가까이 대전 행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이낙연 전 총리는 28일 오전 천안 중앙시장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유세에서 “양 후보는 겉은 솜같이 부드럽지만 속은 쇳덩어리 같은 후보”라며 천안시민들의 흔들림 없는 지지를 부탁했다.이 전 총리는 “양 후보는 충남의 오랜 숙원이던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서울 직결, 서산공항 추진 등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결한 성과를 낸 입증된 후보”라며 “목숨 건 22일 단식으로 세종시 원안 지켜낸 양승조를 충남과 천안시민께서 반드시 당선으로 지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전 총리는 이어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와 이낙연 낙연 前국무총리, 송옥주 국회의원(화성시 갑 지역구) 등이 27일 화성시 남양읍에서 합동 유세를 펼치며 서부권 민심을 공략했다.이낙연 전총리는 지지연설에서 “화성처럼 인구와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도시들은 역설적인 성장 때문에 위기를 자초할 수 있다”며 “정명근 후보처럼 공직 경험과 행정적 소양이 풍부한 사람이 화성시장이 되어야만 화성 발전을 장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서 “화성과 같이 개발 현안사업이 많은 곳에는 필연적으로 부정부패가 발생할 위험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민주당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문석 후보는 또 "김두관 전 도지사가 열었던 길, 김경수 전 도지사가 닦았던 길을 양문석이 거침없이 달리겠다"며 전임 민주당 소속 경남지사들의 경남도정을 승계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을 비롯한 부울경언론연대 초청으로 이뤄진 인터뷰에서 양 후보는 또 경남 전역으로 도시가스를 확대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무료와 장애인 자치도시 조성 등 사회복지에 방점을 찍은 정책들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검찰 요직을 역시 '싹쓸이'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의 논문 대필 등 각종 입시 관련 부정 논란이 쏟아지며 미국 등 해외에서까지 파장이 일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그에 대한 임명을 역시 강행하면서 예상됐던 일이다. 대통령실 요직이나 국가보훈처장 자리에도 최측근 '검사' 출신들을 대거 임명한 데 이어, 검찰 주요인사들까지도 본인들 라인으로 배치한 셈이다.한동훈 장관은 18일 취임 하루 만에 법무부·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수원고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역대급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김종식 후보 개소식이 열린 14일 오후 2시 목포시 옥암로 포르모 일대는 밀려드는 인파와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한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김 후보 선거사무실 목포 포로모 내 광장과 주변에는 지지인파 5000여명이 운집하면서 뜨거운 열기로 주변을 가득 채웠다.개소식 직전 김 후보가 광장과 주변에 운집한 지지자들을 만나기 위해 주변을 순회하자 김종식을 연호하는 함성들로 포르모 일대가 들썩거렸다.목포시 포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거 민주당에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마치 동일시하거나, 박지현 위원장이 마치 '개딸'의 대표라도 되는 것처럼 상징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양측의 행보를 보면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난다. 양측은 서로 무관한 사이라는 것이며, 실제 박지현 위원장은 '개딸'들이 참여한 집회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조차 없다. 커뮤니티 '더쿠'를 중심으로 일어난 '개딸' 현상은 민주당은 물론 기존 정치에 새로운 바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이낙연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충남 강훈식(아산을, 충남도당위원장)·어기구(당진시)·김종민(논산계룡금산)·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박광온(수원시정)·정필모(비례)·김남국(안산단원을), 캠프 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비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