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는 오는 4월 10일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 설명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계획및 지침에 따라 지난 22일에 이뤄졌으며 ▲후보자등록서류 작성요령 ▲각종 신고 및 신청 방법 ▲후원회 등록 및 운영 ▲선거운동 방법 ▲제한 및 금지행위 ▲정치자금(회계보고, 선거비용 보전 등) 총선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이날 참석자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밥알이냐, 밥상이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총체적 난국에 직면했다. 그가 주도해 창당한 개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답보 상태에 빠졌고, 이준석의 정치력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긍정과 비교해 부정이 우위를 점유한 상황이다. 개혁신당이 본격 출항도 하기 전에 항구에서 허망하게 좌초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라 하겠다.2024년 총선이 ‘이준석의 시간’이 되리라고는 이준석 본인조차 믿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에서 이른바 ‘별의 순간’은 총선에서 찾아오지 않는다. 보통은 대선에서 맞이하는 법이다. 이회창은 1996년 신한국당의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더불어민주당에서로 하위 20% 평가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에 대해 제3지대 정당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 입장에선 이들 하위 평가 의원들을 영입해 원내 5석 이상을 확보하면 선거 보조금을 늘려 받을 수 있고 기호 3번을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주당의 하위 20% 평가 의원들에 대해 "새로운 미래에 합류해주시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고 공개 권유했다. 또 "합류 가능성을 강하게 말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개혁신당'이란 당명으로 제3지대 '빅텐트'를 쳤던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준석 공동대표가 20일 통합선언 11일만에 다시 각자도생의 길을 나섰다.이낙연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의 총선 지휘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끝내 결별을 공식화했다.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제3지대 빅텐트가 좌초함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양당에 맞서 3자 구도를 만들겠다는 총선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김종민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쏟아진 물에는 우열이 없다물에는 가치의 등급이 있다.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린 물로 만들었다는 프랑스산 고급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녹슨 주전자 안에 며칠 동안 방치돼 쉰내가 진동하는 거무뎅뎅한 보리차가 동급으로 취급될 수는 없다. 그러나 바닥에 엎지른 물은 다 똑같은 엎지른 물일 뿐이다.엎지른 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거취와 선거운동의 최종지휘권을 행사할 주체를 둘러싸고 지난 수일간 개혁신당에서 벌어진 극심한 내홍은 필자처럼 기득권 거대 양당 체제의 극복과 청산을 주도ㆍ견인할 제3지대 정당의 등장과 약진이 시급하고 필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9일 총선 운동 지휘권을 자신에게 위임한 최고위원회 의결과 관련해 '이준석 사당화'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당내 정파 대부분이 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후 총선 지휘권 위임 결정과 관련해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 등이 반발하고 일각에서는 '이준석 사당화'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개혁신당은 5개의 세력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연합정당인데, 새로운미래 측을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제3지대 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출범한 개혁신당이 합당 초반부터 삐걱거리며 내홍 확전의 기로에 놓여 있다.이준석 공동대표 측과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총선 주도권을 놓고 극심한 다툼을 벌이고 있어, 지난 9일 서명한 합당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갈라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양측의 갈등은 선거 정책 지휘권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 및 공천 문제를 놓고 시작됐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선거 정책 전반 지휘권, 배 전 부대표의 비례대표 불출마 선언 및 과거 발언 사과, 지도부 전원의 지역구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구에서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당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여당과 1야당의 ‘당 대 당’ 구도에서 개혁신당과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당내 경선이 남은 가운데 최근 이준석-이낙연의 이른바3지대 ‘빅텐트’인 개혁신당 창당에 따라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3차 공심위 발표에서 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약간씩 다른 경로를 거쳐 모인 개혁신당이 조화를 이뤄 국민의 소망이자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꿈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조금씩 다른 경로에서 모였지만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화이부동(和而不同,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 구동존이(求同存異, 상대와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은 그래로 둠)의 정당
[서울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를 지연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닌, 다양한 정치적 판단과 전략이 얽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총 31명으로 추정되는 '하위 20%' 의원들은 사실상 컷오프 대상에 가깝다. 공개 명단 발표는 그들의 정치적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고, 개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으로의 이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개혁신당은 이미 '하위 20%' 의원들에게 합류 제안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합류는 기호 3번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설 연휴 첫날 본격 합당을 선언한 개혁신당이 11일 오후 첫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었다.연휴가 끝나면 여야 정치권은 본격적인 공천 국면에 들어서게 되는 것.국민의힘은 영남 중진 재배치에 이어 수도권 지역구를 재편할 가능성이 높고, 민주당은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과 2차 경선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두 공동대표가 임시 지도부 회의를 열고 언론에 공개했다.여야 정치권이 특별한 공개 일정이 없었던 연휴 셋째 날 회의를 소집해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개혁 신당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6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등을 향해 대통합을 전제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촉박한 일정을 고려해 오늘 중 우리의 제안을 검토하고 구체적 협의를 위한 공개회동을 내일 오전부터 시작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당을 탈당한 미래대연합을 구성,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공동 창당을 준비했지만 막판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는 6일 "종로는 지겨운 양당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대에 걸맞는 곳"이라며 22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금태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격변하고 혼란스러울 때, 늘 중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방향타 역할을 해 준 곳이 바로 종로"라며 "진보의 촛불과 보수의 태극기를 모두 품은 곳 역시 종로다. 여기에서 만큼은 진보도 어색하지 않고 보수도 어색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금 대표는 "지금 우리 정치는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4일,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새로운미래'라는 새 간판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지만,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불참을 선언해 시작부터 파열음이 일고 있다.같은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일었던 김경율 비대위원은 4월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의 김종민 의원이 공동 대표로 이날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했다.그러나 미래대연합 소속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묻지 마 통합을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은 이율배반적"이
지난달 13일 대만 총통(대통령) 선거 구도는 보수와 진보 대결이었다. 거대 이념전쟁으로 포장됐다. 여야는 친미냐, 친중이냐를 두고 싸웠다. 분리독립이냐 통일이냐를 두고 다퉜다. 막상 선거 결과는 의외였다. ‘제3세력 돌풍’이었다.제3세력의 대표주자인 커원저 후보가 무려 26.46%를 득표했다. 철통같던 거대양당 구도에 금이 간 것이다. 국민은 이념 대치보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에 관심을 보인 셈이다.이번 선거로 제3세력으로 뿌리를 내린 대만민중당은 민심에 부합하는 정책에 집중해 왔다. 이를테면 세금 감면과 근로자 임금 인상,
[전국=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4일, 공동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계 이탈 세력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이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이낙연 전 대표 측의 '새로운미래'는 '미래대연합'이 합류하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창당대회를 연다는 계획인것.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다 단일 대오를 걷기로 한 이낙연 전 대표 측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 등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에 잡음이 감지됐다.양측이 '개혁미래당'이라는 가칭으로 공동 창당에 합의해 4일 창당대회까지 열기로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본청·읍면동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종시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교육은 지난해 12월 직원들에게 선거법 주요 내용에 대해 안내한 데 이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핵심 사항을 재차 전달하기 위함이다.이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행위제한
[서울 =뉴스프리존]최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을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을 넘어 총선 개입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 중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해 작심 비난했다.박 전 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탈당으로 "보수 2, 진보 1 구도가 됐으면 민주당이 식은 죽 먹듯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저 웬수 이낙연이 분당을 해버리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류제화 前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 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영표)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세종갑 선거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류제화 前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진행 중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일정의 일부분이며 세종갑 선거구에 등록해 세종시 지역에는 총 17명의 예비후보자가 됐다.또 오는 2월 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1호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26일에 제2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가 27일 오후 전북 전주시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민주당 텃밭이자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을 찾았다.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 신원식 전북도당 위원장, 이석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600여명이 참석했다.김종민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낙연 위원장은 축사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