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5일 검찰이 민간인 개인정보를 디지털 수사망(디넷, D-NET)을 사용해 불법사찰했다며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났다"며 "수사 과정에서 범위를 벗어난 압수수색으로 얻은 민감한 개인정보를, 폐기해야 되는 사생활 정보를 (디넷에)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4·10 총선에서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기호 4번을 확보하도록 지역구 의원인 김병욱·김영식·김용판·김희곤·이주환 의원 5명을 추가로 보냈다. 이에 따라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의원 8명 등 13명의 현역 의원을 보유하게 됐다.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5명의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어제(21일) 국민의미래로 당적 이동을 완료했고, 국민의미래는 기호 4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장 총괄본부장은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비례대표 공천에 반발, 탈당을 시사했다가 번복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분열할 권리도, 포기할 자유도 없다"며 밝혔다.양향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독재냐, 종북이냐 양자택일, 극단의 정치가 극단의 선거를 만들고 있다. 이런 분열의 시대에 맞서기 위해 개혁신당은 탄생했다"며 "비로 그 길이 암흑천지일지라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라며 "유일한 미래 세력인 개혁신당은 분열할 권리도, 포기할 자유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새로운미래는 22일 총선 슬로건인 '그래도 민주주의, 그리고 공정한 나라'를 공개하고 22대 국회에서 독자적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오영환 새로운미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3차 선대위 회의에서 "최소한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당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기적을 바라는 게 아니라 우리가 기적을 만들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오영환 위원장은 총선 슬로건에 대해 "‘그래도’라는 접속사에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배어 있다. 혼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성폭력 피의자 변호' 논란으로 조수진 후보가 사퇴한 서울 강북을에 '친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 지도부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조수진 후보님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중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총선이 20일 이내로 다가오자 막판 보수층 표심 결집을 호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은 21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위원장이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며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와 경산을 방문, 대구 달서구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대구 중구 서문시장 및 동성로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경북 경산공설시장 거리인사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해병대원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했다가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해임 및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채 상병 국정조사, 채 상병 특검, 이종섭 특검 등을 예고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종섭 대사 즉각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거짓과 불법이 계속해서 더 큰 불법과 거짓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국 감당할 수 없는 국민 심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역사적으로 권력이 진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는 21일 허위경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허위사실로 상대당 후보를 음해하는 ‘국민의힘’의 구태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비판했다.채현일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대변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종결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경력을 허위경력이라고 논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광재 국민의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20일 논평을 통해 "채현일 후보는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실 정무보좌관’이 본인의 정확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1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받는다.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여야 각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개혁신당은 20일 4월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 등 12명을 확정했다.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직후 기자들과 만나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1번을 받은 이 교수에 대해 "소아청소년과 의료 기피와 의료 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소아 현장을 지켰다"고 평가했다.개혁신당은 비례대표 2번에는 천하람 변호사를 배치했다. 이 대표는 "전략적 판단으로 개혁 성향의 소신 있는 정치를 한 천 변호사를 확정했다"고 말했다.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0일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10 총선전에 돌입했다.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라, 퇴행하는 역사 흐름을 돌려세우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며 "더불어민주연합은 역사와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백승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20석, 40%(득표율) 목표 달성을 위해 뛰고 또 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근에 실망했던 분들이 많았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문제라든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 결국 오늘 다 해결됐다"고 말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초원어린이공원 거리인사에 시민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황상무 수석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고 이종섭 호주대사는 다음주 국내에서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에 참석차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한 위원장은 "우리가 반드시 그분들이 뭘 잘못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진보당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는 정태호 민주당 서울 관악을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촉구했다.오인환 진보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향해 "야권의 단결로 윤석열 심판이라는 민주진보진영의 공동의 총선의 목표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서 정태호 후보의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인환 위원장은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에 따라 전국적으로 약 60여개 이상의 지역구에서 후보단일화를 실현했다"며 "진보당 서울시당 소속 14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압송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것에 대해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장병 희생은 안중에도 없고 진실 은폐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종섭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런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겨냥, "국민을 우습게 아는 ‘땅 투기 공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힘 후보의 양평 땅 투기 의혹, 이것도 ‘기막힌 우연’입니까?'라는 글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통령 처가 땅 투기’ 방탄 공천도 모자라 이번엔 ‘땅 투기 전문가’까지 공천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의 수상한 땅 투기 의혹이 연이어 언론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전 국가정보원장인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의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에 대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저런 식으로 발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비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박지원 민주당 후보가 이러면 되겠습니까'란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눈물을 머금고 탈당, 제명절차를 거쳐 입당한 비례정당이 있다"며 "명예당원을 하려면 거기에서 해야지, 이게 뭔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노무현 정신을 지키겠다. 작은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 반드시 거대한 승리를 일구겠다"고 밝혔다.박용진 의원은 이날 발표 예정인 서울 강북을 경선 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봉하마을에 다녀왔다"며 "사실상 결과가 눈에 빤히 보이는 경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가는 것이 맞나, 이 고민 풀고 여쭈려고 왔다"고 했다.이어 "노무현 대통령께서 3당 합당을 반대하며 '이의 있습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19일 총선 판세와 관련, "매우 유동적이고 빡빡한 백중세로 판단되고 있다"고 밝혔다.김민석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본부장단회의에서 "상임선대위원장단은 최근 당에서 지역구 130~140석에 비례대표를 더해 최대 153석까지 전망하는 것으로 보도된 수치는 현재로서는 최대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판단을 내렸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실장은 "151석은 현재 여전히 최대의 희망 목표로 보고 있지만 실제 현실은 지역과 비례를 포함해서 1당 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4·10 총선과 관련,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종북세력이 이 나라에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 이번 승리는 우리의 역사적인 책임이다"라며 "여기서 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는 절실한 마음을 다져보자"고 피력했다.이어 "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권 선거운동을 지속한다면, 22대 개원 직후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참담한 심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관권을 동원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4월 10일 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아다닌다"며 "확보도 못 한 수백조원 국가예산을 투입하더라도 과연 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