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건설이 플랜트 부문 매출액의 성장이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해 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현대건설은 앞선 23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54억 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9조 6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543억 원으로 38.9% 늘었다.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1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5984억 원으로 41.3% 늘고, 순이익은 1100억 원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강진군은 26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군은 앞서 2024년 시무식에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의 50% 최대 20만원 지원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 및 강진의 대외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전제한 뒤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불을 당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수출과 내수, 모두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4%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뉴스프리존] 김예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 이익을 달성했다.현대차는 25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기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14.4% 증가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현대차 사상 최대 규모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서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자동차와 합산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조4720억원, 26조7348억원이다. 현대차의 역대급 실적은 친환경차와 SUV 등 고수익 차종 판매 전략
[서울=뉴스프리존] 김예원 기자= 우리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1.4%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2.6%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5일 지난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6% 늘어나면서 연간 성장률은 1.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성적은 한국은행과 정부가 전망한 수준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0.7%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경제성장률은 2022년 4분기 -0.3%로 나빠졌다가 지난해 1분기 0.3%로 반등한 뒤 세 분기 연속 0.6%로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지난해 4분기 부문별 성장률을 보면
[서울 =뉴스프리존]한 민 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가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과 정부의 전망치를 달성했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인 2020년(-0.7%)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2023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 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분기별 성장률(전분기대비)은 수출 급감과 함께 2022년 4분기(-0.3%) 감소했다가 지난해 1분기(0.3%) 반등했다.이어 2분기(0.6%), 3분기(0.6%), 4분기(0.6%)까지 계속 플러스(+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정명국 대전시의원(국민의 힘, 동구 3)은 23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의 지역내 연계와 확산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그랜드플랜은 역대 대전시정에서 보지 못한 담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며 그랜드플랜에 담긴 대전시의 미래산업 선도 전략에 대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또 역대 대전시정에서 원도심에 대한 발전 전략을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컨텐츠가 미
반도체 산업육성 ‘원전은 필수’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반도체홀에서 민생토론회 형식의 업무보고를 열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원전은 핵심”이며,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산업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반도체 생산라인마다 1개 광역시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소비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반도체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서는 고품질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원전이 확대돼야 한다는 복안이다. 윤 대통령은 “여
[서울=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한국경제평론가협회 출범식”이 1월 31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열린다.15일 세종대에 따르면 초대회장 신세돈, 부회장 권대중, 김대호, 최양오, 이진우, 김광석, 김대종 등으로 방송과 언론에서 출연하고 있는 경제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됐다.한국평론가협회는 여당과 야당을 떠나 국가를 위한 경제평론을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국회의원 윤상현(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병욱(더불어민주당) 공동주최, 주관은 세종대와 인포스탁이다.세미나는 1부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공학 관련 학과의 취업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는 등 약진이 눈에 뛴다.15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공학 관련 학과인 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 반도체전자계열 77.8%를 기록했다.이들 학과의 공통점은 전년 대비 취업률이 모두 상승했다는 점이다.컴퓨터정보계열 5.5%포인트(p), AI융합기계계열 5.5%p,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3.1%p, 반도체전자계열
[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또 동결했다. 지난해 2·4·5·7·8·10·11월에 이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묶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1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인 연 3.5%를 조정 없이 동결한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통화 긴축 탓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고조된 대출 부실 위험, 2년 연속 경제 성장률 1%대(실질GDP 기준) 추락 등을 막으려면 기준금리를 낮춰야 한다.이로써
[ 서울=뉴스프리존] 임형섭 객원기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세계은행(IBRD)이 전망했다. IBRD는 9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지난해 추정치보다 0.2%포인트 낮은 2024년 2.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년 연속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IBRD는 세계 각국 중앙은행에 의한 금융 긴축의 영향이 확산되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중동에서의 군사 충돌 격화에 의한 에너지 가격의 급등을 향후 하방 리스크로 꼽았다.국가별로는 고금리가 경제활동을 위축시키면서 우선 미국이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에 흑자전환 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올해 상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메리츠증권 이효진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6469억 원과 59억 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이효진 연구원은 "9월 말 출시된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중국 출시 3개 게임(신석기시대·석기시대·제2의 나라)의 예상보다 빠른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지역 기업 중 제조업은 올해 매출을 '작년 수준 예상'을, 건설업은 '0~-10% 감소 예상'을 각각 전망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 바라본 2024 경제·경영전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한 올해 매출 전망' 설문에 제조업은 '작년 수준 예상'으로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나 건설업은 '0~-10% 감소 예상' 응답이 가장 많았다.제조업(34.4%)에 비해 건설업(66.0%)에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다. 팍팍한 민생 경제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한국 경제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돌파하기가 쉽지 않는 벽이 쌓여 있다. 그 벽은 그동안 노조이기주의로, 지난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시행으로, 거대한 기득권의 큰 목소리가 누적적으로 반영되어 대한민국의 도약을 가로막는 ‘화석’이다. 지난해 이를 타파하기 위해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 외쳤지만 약간의 성과만 거두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새해부터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을 맡는다. 그는 취임
[서울 =뉴스프리존]한 민 기자= “고(Go)냐 스톱(Stop)이냐” 내년 한국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하거나 중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발표한 '2024년 경제키워드와 기업환경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내년 경제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기로', , '살얼음판', '변곡점' 등을 꼽아 우리 경제의 중장기 미래가 좌우되는 중요한 순간이 다가왔다고 진단했다.다른 전문가들도 '고진감래(苦盡甘來·고생 끝에 낙이 온다)', '운파월래(雲破月來·구름 걷히고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김해시가 첨단산업 4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지도를 재편한다.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핵심지역인 진례, 한림, 주촌 일원 산업단지에 2033년까지 4개 첨단산업 클러스터(물류․로봇․센서, 미래차, 수소, 의생명)를 조성해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인증․평가 등 기업지원 기능을 집적화할 계획이다.이는 정부 첨단산업 육성 분야 공모사업의 잇단 선정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올해만 11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77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김해는 제조업체 수 전국 3위권의 제조업 중심도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김 이사장은 21일 내포신도시 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 ‘힘쎈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김 이사장은 “충남은 기업 규모별 매출액 점유율 순위를 보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대기업만 3위로 높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각각 13위와 15위로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액 점유율이 최하위권
● 2040년대 들어 ‘역성장 국가’ 한국이 낮은 생산성과 인구 감소를 극복하지 못하면 2040년대 들어 역성장 국가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지난 12월 17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 80년(1970~2050) 미래성장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한국은행이 이번에 내놓은 경제 성장률의 추후 비관적 전망은 향후 30년간 노동 투입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자본 투입도 증가세가 크게 낮아지는 데다 인구 감소세의 가파른 하락세 기인에 따른 탓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어떤 시나리오 간에 한국의 성장률은 향후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18일 호텔인터내셔널창원에서 ‘2023년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기업지원 성과공유회’를 열어, 올 한 해의 주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1부 행사인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 성과와 2024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한편 창원강소기업협의회는 2017년 창립돼, 창원형 강소기업에 지정된 기업 등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김주진 회장을 비롯한 10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023년 기업지원 성과공유회가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질적인 혁신 성장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행안부의 연매출 30억 가맹점 이용 제한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굿뜨래페이 실질적인 이용액이 약 4%, 충전량이 약 10%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 달싱에 따르면 연매출 30억 이용 제한 이전의 월평균 사용액은 78억인데 반해 이용제한을 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사용액은 81억으로 4% 증가했다. 또한 지난 6월 말 이전 실질적인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