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AFC의 독립 격투 브랜드 엔젤스 히어로즈가 5월 4일 강남 역삼동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ANGEL’S HEROES - MMA 02’를 개최된다. 이날 3경기에서는 ‘실버백’ 김종백이 ‘황소’ 하산과 격돌한다. 체급부터 웰터급으로 대진 중 가장 무거우며, 그만큼 묵직한 주먹과 터프함으로 유명한 두 파이터가 정면승부를 펼친다. 서로 주먹 대결에 자신 있는 만큼 특히 화끈한 경기가 기대된다. ‘실버백’ 김종백은 자기 스타일을 ‘노빠꾸 온니 타격’이라고 말한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ROAD FC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이 3년 6개월만에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송민종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ONE Warriors Series 시즌5 초청 경기를 통해 종합격투기 공식전을 뛰었다. 긴 공백을 딛고 2라운드 4분 38초 만에 넥 크랭크로 필포트를 제압하며 건재를 입증했다. 송민종의 상대 앨런 필포트는 BAMMA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던 강자다. 송민종은 긴 공백기간 이후의 복귀전에서 BAMMA의 챔피언 출신의 젊은 강자를 무난하게 잡아내면서 클래스를 증명했다.복귀전답게 1라운드 초반만큼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FC의 독립 격투 브랜드 엔젤스 히어로즈가 5월 4일 강남 역삼동 히어로즈 전용관에서 ‘ANGEL’S HEROES - MMA 02’를 개최된다. 5경기 밴텀급 대결에서는 그래플러끼리 타격으로 맞붙는 이색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불도저’ 정경열(29, 팀매드 본관)과 황성주(28, MMA스토리)는 서로 주먹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이 대결은 명문체육관 간의 대리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경열은 자기소개부터 “타격전 좋아하는 그래플러”라고 말한다. “시합이 너무 하고 싶었다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격투기 팬들을 집중시키는 두 가지 대형 뉴스가 ESPN을 통해 발표됐다.ESPN에 따르면 지난주 브록레스너는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에게 다시 MMA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브록레스너의 은퇴 선언과 동시에 UFC는 다니엘 코미어와 스티페 미오치치의 2차전을 추진했다. 8월 17일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PPV 대회를 통해 두 선수가 재대결할 전망이다. 공식적인 계약소식은 아니지만 두 선수가 모두 구두 동의하면서 일사천리로 매치업이 추진되고 있다. 레스너의 은퇴와 코미어와의 2차전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4월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선라이즈 BB&T 센터에서 UFC on ESPN 3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의 메인카드 6경기를 분석해보았다. [1경기 라이트급] 루즈벨트 로버트 VS 토마스 기포드피니시율 높은 두 젊은 파이터의 매치업. 무패의 100% 피니시를 자랑하는 로버트와 스탠딩과 그라운드밸런스가 좋은 기포드의 대결이었다.1라운드에서는 로버트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시종일관 상위포지션을 유지했다. 다만 기포드의 하위포지션에서 적극적인 움직임도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ONE Championship 부사장 리치 프랭클린이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원챔피언십 프랭클린 부사장은 종합격투기 개척자다. 현역 시절 거물급 스타였을 뿐 아니라 MMA를 성장시켰다. 진정한 전설이라 할만하다”라고 명예의 전당 헌액 이유를 설명했다.프랭클린 원챔피언십 부사장은 “UFC 명예의 전당 헌액은 선수 시절 나를 지도한 코치, 함께 훈련한 체육관 동료들 그리고 일정과 계약을 관리해준 매니저 덕분이다. 친구와 가족의 크나큰 희생도 있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K-1 시절 대한민국 헤비급 입식격투기의 대표파이터 최홍만이 돌아온다.최홍만은 오는 6월 10일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리는 ‘AFC12 - Hero of the Belt’ 입식스페셜 매치에 출전한다. 최홍만은 지난 2018년 11월 MAS Fight라는 신생격투기 단체에서 중국의 이룽에게 TKO로 패했다. 당시 AFC 9회 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던 최홍만 이었지만, 이룽과의 대결에서 급소부상을 당하며 출전이 취소됐었다. 이후 복귀를 타진하던 최홍만은 "다친 마음을 치료할 시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ONE Championship (이하 원 챔피언십)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한국계 남매가 활동하고 있다. 바로 안젤라 리와 크리스티안 리 남매다. 5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96번째 메인 대회에서 남동생 크리스티안 리가 원 챔피언십 두 번째 타이틀전에 도전한다.크리스티안 리는 도전자 자격으로 챔피언 아오키 신야(일본)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참가한다. 크리스티안 리는 중국-싱가포르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났다. 출생지는 캐나다, 거주지는 미국 하와이다.2015년 크리스티안 리는 레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페더급의 유망주 '스팅' 최승우가 UFC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4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49(이하 UFN 149)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최승우와 모브사르 에블로예프의 페더급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데뷔전을 치른 두 선수는 예상대로 스타일의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경기를 펼쳤다. 무에타이 기반인 최승우의 타격과 에블로예프의 끈적한 그래플링의 대결이었다. 최승우는 무에타이 기반의 스트라이커로, 8전의 전적을 쌓으며 MMA에
[뉴스프리존,당진=조원상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두) 당진부곡관리소가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밀착형 지역특화 사업을 진행했다.지난 18일 한국가스공사 당진부곡관리소는 당진소재 경로당(부곡, 원당)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2019 안전·안심(安心) 마을 사랑의 후원행사'를 통해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역의 공기업 직원들이 이렇게 찾아와 TV도 설치해 주고 안마의자와 운동기구들을 놓아줘 우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4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UFC 236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 개의 잠정 타이틀전을 비롯한 다섯 개의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더스틴 포이리에와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각각 잠정챔피언에 등극했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었다. 1라운드 초반부터 포이리에의 오른손 공격이 많이 적중했고 할로웨이는 흔들렸다. 할로웨이도 반격을 시도했지만 완력에서 밀리며 힘들어하는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지난 4월 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AFC 11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AFC 현 페더급 챔피언 문기범이 전 URCC 페더급 챔피언 이도겸을 그림같은 크로스 카운터로 1라운드에 무너뜨렸다.두 선수는 경기 초반 1분여간 거리를 유지한 채 탐색전을 펼쳤다. 문기범은 우직하게 기다렸고, 이도겸은 타격 거리 밖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타격 거리를 좁힐 타이밍을 노렸다. 이도겸이 몇 차례 거리를 한번에 좁히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문기범은 타격이 유효한 거리를 내주지 않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던 1라운드 종료 1
대한민국 종합격투기는 지난 10여년간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과거 일본, 북미에 집중되었던 종합격투기 시장은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각지로 확산되고 빠른 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과 더불어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시장의 성장에 발 맞추어 우리 선수들의 기량도 세계의 강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고 선수층도 그만큼 두터워 지고 있다. "조원상의 격투기 칼럼"의 첫 번째 주제로 대한민국 종합격투기를 이끌어갈 신선한 유망주들을 체급별로 꼽아 보았다.여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라이트급 파이터 이성종은 지난 2018년 ONE Championship과 계약했다. 계약 이후 세 차례 경기에 나섰으나, 모두 패배하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ONE Championship과 계약 전 타격과 그래플링 모두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이성종은 "월드클래스가 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3전에 불과한 전적이었지만, ONE Championship과 계약에 성공하였고 꾸준한 기회를 부여 받았다.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승리에 목마른 이성종의 4번째 도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윤창민이 ONE Championship(이하 원 챔피언십) 데뷔전 승리로 '준비된 종합격투기 스타'라는 평가를 입증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원 챔피언십 소속의 라이트급 파이터 윤창민은 3월 31일 도쿄 국기관에서 열린 발라 셰티(인도)와의 원챔피언쉽 데뷔전에서 1라운드 4분 16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쵸크로 승리했다.윤창민은 "다친 곳은 전혀 없다. 응원해주고, 축하해주고,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늘 한결같고 겸손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원챔피언십 첫 승을 거둔 소감을 말했다.일본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오는 4월 8일 월요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대표 박호준)의 11회 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AFC가 자랑하는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 챔피언 배명호(34, 팀매드)가 강력한 타격가 요나스 보에노(35, 브라질)와 격돌한다. 두 선수는 각각 9연승, 8연승 중으로 챔피언벨트의 향방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의 연승이 유지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명호는 국내 웰터급의 전통적 강자로 17승 5패의 수려한 전적을 갖고 있다. 강력한 그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지난 주말 3월 31일 도쿄의 국기관에서 원챔피언십의 첫 일본대회가 열렸다.대회의 부재 "New Era"에 걸맞게 초호화 대진으로 구성된 대회였다. 이날 대회에는 드미트리우스 존슨, 에디 알바레즈, 아오키 신야, 안젤라 리 등 체급 내 최고 수준의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원 챔피언십이 동아시아로,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가 될 이번 대회에서는 케이지 주변에서도 반가운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일본대회의 기자회견 및 대회장에서는 최근 원 챔피언십과 계약한 추성
[뉴스프리존=조원상 기자] ‘야생마’ 김경표(28, MMA 스토리)가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벨트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내달 8일, 김경표는 서울 강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AFC 11 – Challenge for New Champions’에 출전하며, '브라질 베테랑' 빅토르토파넬리(33, 브라질)와 정면 승부를 펼친다.김경표는 화끈한 타격을 앞세우는 타격가로, 2015년 데뷔 이래 5개 단체를 거쳐 7승 2패를 쌓았다. 그 중 4승이 1라운드 피니시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무덤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