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뮤지컬 가 무대에 올렸다.오직 소리로만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관객은 불편하게 안대로 눈을 가리면 공연이 시작되면, 귀로만 들으며 극 중 인물과 이미지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 따라간다. 등장인물 기대중은 동네에서 손가락질 받는 건달이다.한 때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꾸기도 했지만, 갑작스런 병으로 한쪽 눈이 실명되며 실망감에 막 사는 인생으로 전락한다. 더구나 얼마 전 상대의 업신여김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러 사회봉사명령을 받아 유기견 보호소로 오게 된다.한 쪽 눈의 시력을 잃으면서 사
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알 수없는 트라우마에 휩싸여 아파하고 있는 한 남자가 크리고 앉아있다.그 남자는 때때로 ‘나도 사랑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마침 산책을 나온 여자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의 애완동물인 암컷고양이를 사랑하게 된다.남자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성당에 계시는 신부님에게 찾아가 고해성사한 결과, 용기를 가지라고 조언을 받는다.하지만 역시 그의 고백은 실패로 돌아가고 또한 고질병으로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남자는 다시 고백을 하려 곧장 여자의 집으로 찾아가 암컷고양이에게 고백을
아틀리에 스토리의 넌버벌 로맨틱 코미디 는 남, 여 주인공의 일상을 통하여 이 시대가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의 좌절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진정성 있는 몸짓언어와 코믹적인 반전 효과로 그려내고 있다.2016년.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우리 사회는 암담하기만 하다. 최저시급, 비정규직, 파견근무, 열정 페이, 20대 희망퇴직 등등. 취업은 어렵고, 어렵사리 취직했다 하더라도 비정규직이거나 열정 페이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기 쉽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데 인건비는 여
▲ 제1기 대구전통시장 서포터즈 모집 안내문 /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제공 [뉴스프리존, 대구= 강병준기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는 7월 15일(금)부터 오는 20일(수)까지 6일간, 대구 지역의 우수 전통시장을 알릴 '전통시장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의 ‘전통시장 홍보 서포터즈’ 모집은 대형마트와 대기업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유통업 활성화로 인하여 힘든 상황인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자원, 여가/문화 장소로서의 시장을 알리기 위하여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2주간의 장마가 일찍 꺾여 무더운 여름이 올랐다. 지난 주말, 연극 의 인기에 보답과 홍보 차 “수상한 궁녀”들이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플래쉬몹 이벤트를 펼쳤다.이들은 연극 에 출연 중인 배우와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로 이루어 졌다.거리로 나와 시민들 사이를 몰래 숨어다니는 “궁녀 4명”과 수상한 궁녀를 잡으러 다니는 “군졸로 상징되는 6명”이 대립으로 이루어져 밀고 당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지나는 시민들은 배우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퍼포먼스들을 사진 찍는 이벤트로 관람권을 받는 행운도 얻게
지난 주말, 연극의 제작진이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물폭탄 던지기 이벤트를 펼쳤다. 가장 뜨거울 시각인 13시부터 펼쳐진 이벤트는 예상보다 호응이 좋아 순식간에 80개 물 폭탄이 소비될 정도로 주목받았다.직접 거리를 나선 연극인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시민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며 즐거움을 주었다. 한편으로는 지금은 사라졌던 과거 북적대던 대학로 "문화의 거리"를 상기시킨다, 공원이 특색이 없어지는데 이런 이벤트 들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평이다. 여름을 겨냥한 공포스릴러 연극은 10월 16일까지 대학로 세익스피
열린 연극제 제7회 개판 페스티벌 참가작 1주 작품들 성료첫 주 첫번째 팀 : 극단 "꿈의동지"의 연극공연사고로 동료이자 연인인 니나를 떠나보낸 한 배우가 그 아픔으로 시간이 멈춰진 삶을 살다가, 과거 그 공연사고의 동료들과 세월호 관련 공연을 준비하면서 애써 강박적으로 회피하던 그 아픔의 상처와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데......사랑하는 이의 억울한 죽음은 참으로 허망하고 참혹한 일이며, 그 상처와 기억은 감히 얘기할 수 없는 사무치는 아픔일 것이다. 하지만 아프다고 망각해 버리면 치유될 수 있는 기회조차 버리게 된다.
자율성과 창의성의 공존. 열린 연극제 2016 제7회 개판 페스티벌 전 해와 다르게 더욱 확장된 열린 연극제로 발돋움하여,총 8개 단체, 100여명 예술인들이 모였다. 지원금에 의존한 정형화된 공연들만이 만들어지거나 흥행을 우선시 하는 공연문화들에 떠밀려 정체되고 침체된 대학로 환경에 적극적으로 ‘난장’을 벌이고 싶은 마음으로 출발한 페스티벌‘개판’은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려내며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스스로의 노력과 창의 활동의 주체가 될 것을 모토로 개최 되었다.페스티벌 ‘개판’은 함께 만들어
[뉴스프리존=강병준 기자]중국 화인티비 한국지사 개국 공연 기획팀에서는 "이번 개국 공연에 참가하는 '유주원 (J-one)'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RBW 소속 댄스 트레이너'로서 인기그룹 '마마무'의 데뷔 전 전담 트레이너였으며, 현재 배우 김새론, 이영유, 부활 보컬 김동명 개인 트레이너,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과 오정세 주연 웹드라마 '부탁해요,기홍씨' 내 안무 지도를 도맡아 종횡무진 활동하는 안무 트레이너다."고 전했다. '유주원 (J-one)'은 베트남 현 최고의 걸 그룹 'LIME'의 트레이닝 및 '서두르지마'(타이
사진제공/창원시[뉴스프리존=온라인 뉴스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동장 박명종)에서는 21일 ‘봉림 길 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여 개 팀들이 참여해 헌옷.책 등 중고물품과 가정에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했고,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길마켓’ 등 다양한 판매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다.또한 행사장 한 켠에서는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전통놀이인 비석치기.제기차기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판매로 행사장을 찾은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스프리존=이준석기자]국악과 마당극의 해학과 교훈에 권력과 사회적 암투를 담은 한국판 정통 사극 블랙코미디 연극 가 올려진다.“2015년 전국 고마나루 향토연극제“에서 단체상 금상 수상과 여자연기상 수상한 작품으로,2014년 spaf에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한윤섭이 작, 연출을 맡았고, “2016신춘문예 단막극전, 클래식 전” 등 우수예술작품을 주로 소개해 온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대표 이준석)가 공동 제작하였다.5월17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올려 3개월간 이어진다.“처녀가 아들 낳기 전문가“ 라니?흥부네
공감-요요마를듣다_162.0x130.3cm[뉴스프리존=성향 기자]박태영 展 ‘꿈-날개를펴다’가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구 예술공간-정 갤러리에서 열린다.
[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차세대 새마을리더 육성 및 청소년자원봉사활성을 위한 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를 결성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오산 올레길 공연장에서 ‘2016 학교 새마을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 2012년 7개교 172명의 학생으로 시작된 ‘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는 올해 관내 중,고, 대학교 13개교 324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봉사활동,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교육, 학교별 자율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운동 정신과 가치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뉴스프리존=정우성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8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시행’과 관련해 주민 스스로 생활방식을 바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쓰레기 감량정책을 추진한다.구는 쓰레기를 감량화하기 위해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 플라스틱, 종이류 등이 섞이지 않도록 하는 주민 실천운동 전개 ▲도로환경미화원의 도로 청소시 재활용품을 선별토록 하는 전용수레 제작 배부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우수세대 인센티브 사업전개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진제공/광양시[뉴스프리존=김재상 기자]봄꽃의 첫 만남,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가 마무리 됐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상춘객들이 매화눈꽃 천지를 만끽하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매화가 개화하면서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매화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123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7만여 명보다 6만여 명이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
(사)한국연극협회 서울지회 성북지부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 대표로 출전(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연극제'가 34년 만에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올해부터 서울에서도 경연을 치루게 되었다. 지난 3월 8일(화)부터 19일(토)까지 12일 간 대학로 엘림홀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 서울연극협회 산하 10개 지부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거머쥔 성북지부의 은 서울 최초 경연 참여 작품으로 이중세 작가의 창작초연 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상상력과 언어 감각을 인정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