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을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6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에서 “충남은 고려초 최대 규모의 왕실사찰인 천안 천흥사지 발굴과 내포권역 천주교 성지 복원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이제는 세계 속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발굴과 보존을 넘어서 역사를 기반으로 문화콘텐츠를 만들면 지역 관광산업과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매년 160억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16일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대전시는 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4건 등 총 7건(9개 대학)을 신청한 결과, 3건 4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다.충남대-국립한밭대는 국립대학-출연(연)융합을 통한 초격차 연구와 지역성장을 이끄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한남대는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공동 투자해 한국대표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1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를 발족하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실무협의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실증 테스트베드 대전 도시 구현계획’에 따라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분산된 실증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정출연(10), 정부 산하기관(4), 대학(8), 병원(4), 시 산하기관(13), 자치구(5) 등 총 44개 기관의 총괄 실무담당자로 구성됐다.기관별 담당자는 각 기관이 보유한 공간·장비·기술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사건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취 상태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대원은 당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만취 상태의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한쪽 머리를 가격당했다.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지난 9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분리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개월 정도 빨리 검출된 것이다.2019년 5월 13일, 2020년 5월 27일, 2021년 4월 12일, 2022년 4월 27일, 지난해 5월 10일 등 최근 5년간 첫 검출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빠르다.통상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월부터 검출되기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 서천 임시특화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입점하고, 모듈러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3개 점포로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한다.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경제 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과 시장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하고, 충남도 15개 시·군과 유관 기관장 등을 초청해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서천 임시특화시장의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9.8㎍/㎥으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평균농도(25.5㎍/㎥) 대비 약 22%가 개선됐다. 또 제4차 계절관리제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좋음일수(15㎍/㎥ 이하)’는 24일이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팀이 일본 북해도대학(Hokkaido University) 전자과학연구소의 시부카와 아츠시 부교수, 미카미 히데하루 교수, 오카야마대학 의·치·약과학과의 스도 유키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속의 3차원 광 패턴 조명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카이스트 등의 세계 최고 속도 입체적 조명 기술 개발은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4월 8일에 게재돼 공개됐다. 헤당 국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제1차 정원진흥 실시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시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정원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상위계획인 산림청 정원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실시계획을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한 이번 계획은 ▲정원 인프라 확충을 통한 녹색복지도시 조성 ▲정원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정원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성장 역량 강화 등 3대 전략 10대 중점과제를 담았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수출 증진을 위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지 5개월여 만에 도내 13개사 제품을 세계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독일 아마존 입점은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가 개최한 ‘독일 현지 수출상담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당시 김태흠 지사는 현지 행사장을 방문해 직접 해외 바이어들에게 도내기업 제품을 홍보했으며, 일회성 수출 촉진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럽시장 공략 방안 마련을 약속한 바 있다.이번에 입점한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전광역시 유성구(갑, 을) 지역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아 후보와 조승래 후보는 본지의 질의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대 신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경영 투명성, 유성구 폭발 및 화재 사건에 대한 안전대책에 대해 총선이 끝난 시점에도 답변을 하지 않았다.이번 본지가 제22대 총선과정에서 진행한 서면질의는 지난 3월 29일경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아 후보와 조승래 후보 선거사무소 등에게 보냈다.그에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첫 번째인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다.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정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태흠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김태흠의 생각’ 게시글에서 “참으로 참담하다. 나라 걱정에 뜬눈으로 밤을 지세웠다”며 “국민들은 선거를 통해 집권 여당을 향한 회초리가 아닌 쇠몽둥이를 들었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이어 “윤석열 정부,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처절한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여소야대 구조 속에서, 국정 동력의 상실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손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지난 10일 치뤄진 제22대 총선 경북 경산 선거에서 '정치 신인'인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가 4선의 중진 최경환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조지연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경산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절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을 섬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조 당선인은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뛰겠다. 시민들께 약속드린대로 미래 반도체 수도 경산, 교육특별시 경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최경환 전 의원님께서 열었던 경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국회의원 300석의 나라일꾼들을 뽑는 선거가 마무리되고, 개표가 시작됐다.10일 저녁 7시 52분 현재 참관하러 온 일부 오산시민들은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며 개표가 진행될 때마다 "새로울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하지만 한편에서는 "선거는 뚜껑을 열서 최종 집계가 나올때까지 장담해선 안된다"며 섣부른 판단을 금물이라는 우려를 표현했다.한편 오산시 개표현장인 오산문화체센터에서는 취재 지원을 위한 협조가 상당히 미흡해 사진촬영 등 애로를 겪었다.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상생지원에 맞손을 잡았다.대전시와 신한은행은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땡겨요’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식업체의 배달앱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돕고자 마련됐다.외식업체 배달앱 사용은 2020년 19.9%에서 2023년 26.2%로, 6.3% 증가했으며 중개수수료는 배달의민족 6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오전 11시)을 시작으로 당진(오후 5시), 예산(오후 6시)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당초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시기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경보제 시행 시기 8일 앞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 오존이 나타난다.기상청이 올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강하게 호소하고 나섰다.9일 도에 따르면 충남에는 9개 수련병원 228명 중 계약포기 및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208명으로, 91.2%에 달한다.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도내 4개 의료원 응급실 운영 보강,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 운영 지원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대학병원장, 의료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병원 재난관리기금 4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의료계 소통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