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후보 선출은 현재 확정적이며, 이 지사의 현재 누적득표율(54.9%)를 보면 과반을 여유있게 넘기고 있어 결선투표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서울 경선 결과와 3차 슈퍼위크 결과가 동시에 발표되는 10일 이재명 지사가 최종후보로 확정될 전망이 매우 높다. 그럼에도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끝까지 이재명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로 일관하고 있는데, 특히 신경민 전 의원(MBC)과 윤영찬 의원(동아일보),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중앙일보) 등 이른바 '메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 선출 결과에 대한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했다. 이재명 후보가 최종 대통령 후보로 결정됐지만 이낙연 후보 측에서 경선 불복을 시사하면서 매우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그동안 어떤 여론 조사에서도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긴 데이터는 없었다. 그런데 서울지역 3차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28.3%를 얻고 이낙연 후보는 무려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62.37%를 득표했다.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3차선거인단 투표때문에 압승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가까스로 과반수를 획득해 후보로 선출된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선 초반 기세가 이재명 경기지사 쪽으로 크게 쏠리자 어떻게든 이재명 지사의 과반을 저지, 결선투표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미 이재명 지사로 대세가 기울대로 기운 상황에서, 10일 마지막으로 발표된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모두를 경악케했다.종전 결과와는 정반대로 이낙연 전 대표가 60%를 넘기는 충격적 득표율을 기록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재명 지사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는데는 결국 실패하며, 이재명 지사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에 축하와 위로를 전했다.지난 10일, 박남춘 시장은 경선 결과 발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정됐다.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벅찬 승리가 있다면, 다신 일어서지 못할 것 같은 깊은 패배도 있는 법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함께 힘을 합쳐 정의와 상식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이 바로 민주당의 역사이다. 그 역사를 이어 이제 다시 ‘우리’가 전진할
[정현숙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데 대해 이낙연 후보 측에서 공식적으로 '이의 신청'을 한 것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원팀'을 강조했다.송영길 대표는 11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당은 어제 이재명 후보를 20대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 발표했고, 제가 추천서를 전달했다"라며 "대한민국이 헌법에 따라 운영되는 것처럼 대한민국 집권여당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운영된다"라고 분명히 했다.송 대표는 "이 당헌당규는 제가 당 대표일 때 만든 것이 아니고, 이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10일 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소속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갖고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자(정세균·김두관)의 득표를 무효로 처리한 당 선관위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이 전 대표의 필연캠프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캠프 소속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하고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 이 전 대표 캠프의 요청대로 유효표로 처리할 경우 이날 '턱걸이 과반'을 한 이재명 후보의 득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3월 9일에 치러질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민주당은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순회경선에서 전체 누적 득표율(50.29%) 과반을 넘긴 이 지사를 대선후보로 확정했다.이 후보는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지역별 순회 경선과 1~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등을 제치고 결선 투표 없이 본선 후보로
국민학교만 졸업후 공장 취업한 소년공 출신 대법 무죄 판결로 회생..꺾이지 않는 지지율로 과반 달성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50.29%로 과반 득표에 성공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면서 대통령 선거를 150일 앞둔 경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순회경선을 포함한 11차례 지역경선과 세 차례 일반당원·국민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이날 이재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10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피날레'로 선출됐다.이날 민주당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순회경선에서 전체 누적 득표율이 과반을 넘긴 이 지사를 결선없이 본선행 대선후보로 확정했다.이 후보는 함께 경선에 참여한 이낙연 후보와 추미애 후보, 박용진 후보를 앞선 가운데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지역별 순회 경선과 1~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했다. 누적득표율 이재명 55.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득표율 60%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결정지었다.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도 확정적이다. 현재 10일 오후 열릴 서울 지역 경선과 3차 슈퍼위크(선거인단) 투표 결과만이 남았는데, 현재 이재명 지사의 누적득표율이 과반을 훌쩍 넘긴 만큼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이재명 지사는 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59.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 고승은 기자 ] =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캠프 '열린캠프'의 홍보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을)은 9일 "여러 가지 여러움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켜주신 데 대해, 근본적인 바탕에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더 큰 변화 이런 것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상혁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서 '오마이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심스럽게 내일까지 해서 (이재명 지사 최종 득표율)57.3% 걸었다. 압도적인 지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9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대장동' 건에 대해 "재벌과 화천대유, 그리고 부패한 고관대작들! 그들의 부패 고리를 푸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짚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지역 순회합동연설회에서 "대장동 사건은 해방 이래 한 번도 청산되지 못한 부패기득권 동맹의 민낯이 드러난 사건"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지금까지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났거나, 혹은 ‘50억 클럽’으로
[정현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지역 경선에서 과반을 넘는 59.2%의 압도적 득표율로 압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본선 승기를 확실하게 다잡았다.이 후보는 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경선에서 득표율 59.29%(5만6820표)로 1위에 올랐다. 이낙연 후보는 30.52%(2만9248표)로 뒤를 이었다.추미애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각각 8.75%(8388표), 1.45%(138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이로써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55.29%(60만21357표)를 기록하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이 통과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컷오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70%, 당원 선거인단 투표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전통적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부울경 지역에서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19%로 윤석열 후보 지지율 20%와 1%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경남도지사를 지낸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지지율 19%와 동
[정현숙 기자]= '이낙연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를 향해 “후보가 구속되는 상황도 가상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여권의 '원팀'을 깨는 과도한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설 의원은 7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상식적으로 볼 때 유동규가 지금 배임 이유로 구속되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시장이 설계했다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 시장이 배임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사안”이라며 ‘이재명 위기론’을 강조했다.설 의원은 “(구속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채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 그 일곱 채널 중 하나는 탐사전문매체인 '열린공감TV'다.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고발사주'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열린공감TV'는 지난 6월 22일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한 녹취록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낙연
[뉴스프리존] 범야권 지지율 1위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전 검찰총장)가 연이은 구설로 위기에 몰렸다. 그동안 당내 대선주자들은 윤 후보를 지칭, “토론회 두세번이면 실체가 드러나 거품이 꺼질 것”이라며 공세를 가했는데 TV토론회에 손바닥에 임금 ‘王’자를 새기고 나와 주술(呪術) 논란으로 번지고, 최근 급증한 신입당원들을 ‘위장 당원’으로 의혹을 제기, 당내 후보들의 집단 반발을 초래했다, 윤 후보는 토론 내용 뿐 아니라 토론 외적인 요소까지 논란을 자초,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손바닥 ‘王’자 논란은 해프닝으로 치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6일 "삶의 불안이 발생하는 소득, 주거, 교육, 노동,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8대 영역에서 모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단계적으로 선진국 수준의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양극화와 삶의 불안을 해소할 ‘신복지’ 8대 분야 12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신복지의 설계도 위에 역대 민주당 대통령이 만든 국민의 집을 확장하고 증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국가는 모든 국민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집이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4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을 찾아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6.15 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 △문재인 대통령의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번영정책 4.0’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 추진을 선언하셨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통신선'을 복원해 요즘 북미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