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연일 자신의 발언과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엔 '공약 복붙' 그리고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이 없다"는 모순적 발언까지 하며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 공약 표절 논란은 이른바 논문(소위 Yuji 논문) 표절에 휩싸인 배우자 김건희씨를 연상케 하며, '주택청약통장' 관련 발언은 얼마나 시민들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사고를 하는지 짐작케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우선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 중 신혼부부나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을 80% 상향하겠다
"주택청약도 모르는 사람이 부동산정책을 한다고?"[정현숙 기자]= 2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주택청약통장 관련 "집이 없어서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라고 말해 빈축을 사고 있다.윤 후보는 이날 유승민 후보가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이같이 답하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을 흐렸다. 이에 유 후보는 “집이 없으면 (주택청약통장을) 오히려 만들어야한다”라고 되받았다.해당 대화는 토론회 중 유 후보가 ‘군 복무자에 주택청약 가점 5점’이라는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해 “내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23일 경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장애인과 청년, 노인, 소상공인 1만여명은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같은 시간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합포구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국립 3.15민주묘지 충혼탑 앞에서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예비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윤석열 후보 캠프는 대선캠프인가? 고발캠프인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23일 이낙연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는 본인에게 앞으로 진행될 수사를 피해서는 안되며 실체적 진실을 국민 앞에 고하고,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비난했다.이낙연 후보는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3주의 시간이 흘렀다. 또 윤석열 후보는 여러 말로 본질을 흐리지만 간단한 사건이다”라고 지적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꿈을 자신이 이루겠다고 밝혔다.이낙연 후보는 23일 경남도의회에서 공약 발표회를 갖고 김 전 지사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부울경 메가시티를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총리와 당 대표로 일하면서 가덕신공항건설을 결정지었고 올해 2월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켰으며, 이달초에는 그 특별법 시행령도 마련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또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성공시켜 선진국에
윤건영 "대장동 원인 제공자는 이명박..곽상도, 원유철, 신영수 등장인물 모두 국힘"우원식 "이재명 조리돌림용 국조, 특검 요구 수용할 수 없다이수진 "국힘, 윤석열 가족 범죄 덮기 위해 몸부림"[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공영 개발로 성남시민이 이윤을 환수한 사업”이라며 특혜 가능성을 일축했다.특히 국민의힘의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감사 요구에 대해서는 “이재명 조리돌림용 국조"라며 수용 불가를 내세웠다.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고발사주 의혹 ‘물타기’가 아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자신들이 '블랙리스트'로 올린 민주개혁 성향의 유튜브 기반 매체를 향해 '수박'이라는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수박'이라는 용어가 '일베'의 호남 비하 용어라고 하는 것인데, 정작 지목된 유튜브 매체들은 어이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일베식 용어를 남용하며 이재명 지사 등을 격렬하게 비방하는 특정 세력은 이낙연 전 대표 측에 붙어있다는 설명이다.최근 들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정치권의 '수박'이라는 용어는 겉으로는 개혁적인 척하면서, 뒤로는 기존 기득권 세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최측근인 손준성 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김웅 의원 등이 중심에 서 있는 '청부고발' 사건, 이른바 윤석열 검찰과 국민의힘의 명백한 밀실 야합의 냄새를 풍기는 '윤석열 게이트'가 어느새 희미해져가고 있다. 증거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제보자 조성은 씨와 박지원 국정원장을 향한 언론의 물타기 공세가 이어졌고, 추석 연휴 직전엔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으로 화제를 전환했다. 문제는 사건의 본질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리고 화제를 시급히 전환해야 할 더불어민주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23일, 장애인 등 경남 1만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이낙연 후보 경남 캠프의 황선배 상황실장은 "경남도내 장애인과 여성, 청년, 노인, 소상공인 등 경남 1만인이 23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의회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지선언과 함께 열리는 '필연캠프 경남 정책비전 발표회'에는 이낙연 후보를 비롯해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최인호, 양기대, 김철민, 오영환, 홍기원, 윤영찬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 고승은 기자 ]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네거티브 중단하겠다"고 공개 선언했음에도, 이낙연 캠프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계속하며 '유체이탈' 행위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불과 며칠 전에 한 말조차도 부정하며 민주당 경선을 진흙탕으로 만들며, 공개적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지사를 향한 '네거티브' 내용 중 대부분은 이미 충분한 해명이 나온 것임에도 끊임없이 재탕삼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여기에 조중동과 같은 수구언론들과 국민의힘 등 야당이 이낙연 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오른 7개의 유튜브 채널들 중, 소위 말해서 가장 '찍힌' 채널은 구독자 약 20만을 보유하고 있는 '이송원TV'라고 볼 수 있다. '이송원TV'는 '이낙연 비방·반대'를 가장 많이 한 걸로 분류됐고, 다른 채널들에 비해 그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이송원TV' 이송원 대표는 7일 '뉴스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를 향해 "자기랑 안 맞는다고 블랙리스트 만들고 하는 건, 예전 이명박근혜가 하던 짓하고 똑같은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에서 각 1명씩 2명의 인물이 출마한다면,부산울산경남의 민심은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한국갤럽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자 가상대결구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후보가 출마하게 될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36%, 윤석열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전국 평균으로는 이재명 43%, 윤석열 42%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친문(친 문재인) 핵심인 홍영표·김종민·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이낙연 후보는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 줄 본선 필승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홍영표·김종민·신동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에서도 야당후보와의 1:1대결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천명했다.이들은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후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로 이끌 가장 적임자 ▲국난극복에 가장 필요한 민주적 리더십, 신뢰의 리더
김민웅 "공격에도 예가 있고 금도가 있다..나쁜 놈을 발견하면 그 나쁜 놈을 공격해야"지난 13일 'MBC100분'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추미애 후보와 이낙연 후보 사이에 1대1 토론이 있었다. 이낙연 후보는 문제의 청부고발장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지검 인권보호관인 손준성 검사(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에 대해 ‘왜 그런 사람을 그 자리에 임명했는지’를 거듭 물으며 이번 사건의 책임을 추미애 후보에게 돌리려는 모양새가 벌어졌다.관련해 추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걸 정치라고 해야 하나 싶다'라고 했다
[ 고승은 기자 ] = '소득 하위 88%'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5차 재난지원금 관련 부작용이 예상대로 심각한 '재난'을 부르고 있다.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수없이 제기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돈 쓰고도 욕만 들어먹는 최악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 잃고 외양간조차 못 고치는 한심한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권익위에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20만7천건을 돌파했다. 고작 2~3만원 더 '두텁게' 지원하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총장같이 일개 총장으로도 부적격한 것이 판명난 사람이 어떻게 대권을 노리느냐, 그것은 정치군인 이후에 또다시 정치검찰을 등장시키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9일 '열린민주당TV'에 출연해 "헌정질서를 교란시키고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다고 누누히 말씀드리고 강조드렸다. 결코 본선무대에 오를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그런데 민주당의 전략가라는 분들이 정무적 고려를 많이 하더라. '윤석열 후보가 최종후보가 되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처음으로 30%가 넘는 득표율을 얻어 본선행 불씨를 지핀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반전의 기회를 노리며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이낙연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경선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 아니라. 대통령이 돼야 할 사람을 뽑는 과정이다”라면서 “국가경영 경험, 미래비전, 깨끗한 도덕성을 갖춘 제가 민주당 후보의 적임자다”라며 당원과 선거인단에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국회의원직을 던졌다"면서 "이제 제
[ 고승은 기자 ] = '1차 슈퍼위크'와 충청권, 대구경북권, 강원권의 순회경선이 끝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과반을 넘기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현역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면서도 지지자들과 유쾌한 선거전을 이어가고 있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1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이같은 결과를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개혁에 대한 열망의 표현"이라며 "허울좋은 중도지향, 신기루 같은 외연확장, 국회의원 숫자놀음, 여의도식 정치공학은 언제나 공허하다"고 평가했다.정청래 의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였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출마 선언 이후 88일 만에 경선 레이스에서 전격 사퇴했다. 정 전 총리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며 사퇴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따로 밝히지 않고 백의종군 역할을 자처했다. 특정후보를 지원하기 보다는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경선과 본선 과정 전반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겠다는 의미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날 '1차 슈퍼위크' 결과 누적 득표율 31.08%를 얻으며 이재명 후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 아래 13일 "대선은 확장성의 싸움이고 확장성은 안전한 후보만이 가질 수 있다. 그 확장성이 저 이낙연에게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정책 공약을 발표하기 전에 호소문을 통해 "이번 대선도 민주당의 선택은 명확하다. 민주당답게 흠 없는 후보를 내세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정권 재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