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31일 "대통령과 민주당이 권한과 책임을 나누며 함께 걷는 공동집권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정부'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과 부흥, 불평등 해소, 사회통합의 막중한 과제를 담당해야 하는데 그 길은 대통령 혼자서 걸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역대정부는 선출 권력과 행정 권력간의 견제와 균형이 깨지면서 국민이 원하는 개혁이 제대로 실천되지 못했다"며 "국민의 뜻이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첫 투표가 31일 ‘대전·충남’지역부터 시작된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중원지역' 고지점령에 사활을 걸고 선거운동에 들어가 후보자간 경쟁이 예상된다.대선 경선 첫 투표가 시작되는 '대전·충남'지역의 투표는 5일간 이 지역 권리당원 대상의 온라인 및 ARS 투표와 대의원 대상의 현장투표(다음달 4일)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또 다음 달 4일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선거결과가 개표된다. 현장 투표는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 가운데 별도로 신청한 사람도 포함된다. 이어 민주당은 다음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등 후보 경쟁력도 개혁전선이 탄탄히 구축되어야 더 큰 잔치가 될 수 있는 것"이라며 "개혁에 대해 뜨뜻미지근한 후보는 돌아보지 마시고 그렇게 낭비할 표는 추미애에게 몰아주시길 바란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30일 저녁 대전 서구 '더뮤지션'에서 열린 '충청·대·세 지지자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정권교체 바라는 개혁저항 세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1등 후보에게 몰아줘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감히 (문재인)대통령 지킨다는 사람 나라고 하지 말라. 이 자리를 빌어서 대통령 지킨다는 분께 경고한다"고 일갈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30일 저녁 대전 서구 '더뮤지션'에서 열린 '충청·대·세 지지자 결의대회'에서 "대통령이 잘못한 게 있느냐? 대통령이 '지켜달라'고 그런 말씀 하신 적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마치 무언가 감출 것 있는 것처럼 국민들이 오해한다"며 "반대 진영에서 덮어씌운다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윤
[ 고승은 기자 ] = 지난해 봄 전국민 대상에게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지급됐던 재난지원금이 전체 가구, 특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대폭 올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후 '선별' 방식으로 자영업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던 것은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해 대비 저소득층의 소득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27일 방송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지난 3년(2019~2021년) 10분위로 나눈 전체 가구의 2분기(4월~6월) 소득자료와 전년 대비 변화율을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30일 “차기 대통령이 될 경우 첫 국무총리로 충청권 인사를 발탁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 열망과 호남에 대한 부채의식이 동력이 돼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부족한 저를 첫 총리로 써주셨고, 후임 총리 또한 정세균 총리를 모신 것도 같은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초대 총리에 양승조 지사를 염두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특정인을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마음속에 있지만 공개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검찰개혁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연이어 털어놓고 있다. 검찰개혁을 포함한 각종 개혁과제들에 대해 제동을 걸거나 '강 건너 불구경' 식으로 대했던 민주당 내 인사들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추미애TV'에서 자신이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6가지 사유(조국 전 장관 사건 등 주요사건 재판부 불법사찰,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접촉, 검언유착 행위 등)로 징계를 발표한 후 민주당 내에서 '장
"홍준표가 정상으로 보이는 착시가 발생 중""윤석열 25.9% vs 홍준표 21.7%"[정현숙 기자]=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홍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따라 붙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TBS와 한국사회연구소(한사연-KSOI)가 30일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 홍 의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국힘의 선두주자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간의 지지율 격차는 4.2%포인트로 좁혀졌다.4
[정현숙 기자]= 이번 대선 행보에서 다른 대선주자 부인들은 언론에 간혹 노출되고 있으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는 과거 '쥴리'를 부인하는 언론 인터뷰외에 완전 깜깜이다.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자신이 운영하는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보험성 협찬금 수수 의혹 등에 휩싸였다. 아울러 윤석열 부부가 거주하는 아크로비스타 삼성 전세권 설정 의혹과 사기성 학위 취득까지 비리의혹이 난마처럼 걸려있다. 검찰은 먼저 주가조작과 관련해 칼을 빼들었다.3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
[ 고승은 기자 ]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정책 중 하나인 '기본소득'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빗댄 데 대해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정치인이 됐다"고 비판했다.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시민당(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대표를 맡았던 최배근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에서 "'잘못 낀 첫 단추의 함정'에 빠진 또 하나의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일갈했다.최배근 교수는 "자신의 첫번째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인정과 반성, 그리고 정상화를 하지 않을 때 두번째, 세번째 단추가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낙연 예비후보는 군의 ‘노마스크 실험’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하태경·유승민 후보를 향해 “야당 인사들의 거짓주장에 개탄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하태경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군내 방역 지침은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역시 "백신 접종 상황에 맞춰 군 활동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라"는 대통령 지시였다고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두 후보를 향해 “백신 접종률에 맞춰 군 활동의 정상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캠프(필연캠프)에서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에 민주개혁 유튜브 방송들만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이동형TV'의 이동형 미르미디어 대표는 "사실관계 다 틀렸고 보고서 내용 자체도 엉망진창이고, 블랙리스트 만들었는데 아니라고 발뺌한다"고 질타했다.이동형 대표는 25일 '이동형TV' 이이제이 라이브에서 문제의 문건을 단체 카톡방에서 처음 받았음을 밝힌 뒤, 이같이 일갈했다.이동형 대표는 "이낙연 캠프 작성 추정이라고 해서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향해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 홍준표 의원은 정치초보들인 이들을 '배신자'로 규정함과 동시에 당대표, 원내대표, 대선후보, 5선 의원, 도지사 등 자신의 화려한 정치적 경력도 경선 중에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홍준표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살아오면서 제가 가장 혐오하는 부류는 배신자들"이라며 "진돗개도 평생 주인을 잊지 않는다는데 하물며 사람이 그렇게 처신해서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회 의원과 충남도 정책특보 등 56명이 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유병국 충남도의원, 이종담 천안시의원, 황종헌 충남도 정책특보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 커지고 있다. 국민의 삶은 위협받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낙연 후보만이 이 불안의 시대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완성하는 민주 정부 4기를 수립할 적임자”라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이낙연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및 '위드 코로나' 정책전환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자영업자의 손실보상 등을 고려해 방역예산을 확대해 650조원에 달하는 내년 예산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와 관련해 “이제는 방역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제한 뒤 “바이러스 때문에 입는 피해보다 감염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인한 사회경제
[ 고승은 기자 ] =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불의와 부조리를 못견디고 자신에게 그럴만한 권한이 있는 한 이걸 고쳐야 한다는 강렬한 의지가 불타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인물 역량 진단' 전문가인 최동석 소장은 지난 19일 '김용민TV'에 출연해 "초선의원 시절 제주 4.3사건의 문제를 제기한 이후, 20년이 지난 법무부 장관이 되어서야 자신이 시작한 일을 매듭지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1948년 제주 4.3항쟁은 보도연맹, 여순사건 등과 함께 이승만 정권에서 일어난 대표적
윤석열 "권력비리 은폐시키는 언론재갈법..집권연장 꾀하려는 것"허위·조작보도 징벌적손배 국민 54.1% 찬성, 반대 37.5%[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언론중재법을 오도한 발언에 격분했다. 아울러 야당과 언론단체의 비판과 관련해서도 "언론도 계속 재갈 물리기라고 하는데 무슨 재갈인가. 허위조작 뉴스를 보도하는 자유를 보장해달라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송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 연장용’이라고 비판한 윤 전 총장을 향해서 “언론도 기자도 윤석열 후보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한 충격적 폭로를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 수석최고위원과 검찰개혁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종민 의원이 특정 차장검사의 사표수리를 철회해달라는 인사청탁을 자신에 해왔다는 것이 추미애 전 장관의 폭로다. 지목된 당시 차장검사는 윤석열 전 총장 최측근과 처가 관련 수사를 지휘하던 중, 추미애 전 장관이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자 이에 반기를 들고 이성윤 서울고검장(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동반사퇴를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SNS를 통해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후보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부탁했다. 20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그 분을 추천하여 이 상황에 오게한 당사자로서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이날 황교익 후보자는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관피아를 막기위해 2018년에 바꾼 공채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공정한 공모절차를 거쳐 추천한 분"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서병수 전 부산시장님도 인정하는 음식문화 전문가로서 많은 업무성과를 냈고, 임원추천위원들이
양자대결 윤석열·이낙연 36% 동률'호감도' 이재명 40% 윤석열 29% 이낙연 24%[정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가 46%, 윤 전 총장이 34%의 지지율을 얻어 12%의 격차로 벌어지면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20일 지난 17~19일 전국 전국 만 18세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년 대선에 다음 두 인물이 출마한다면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은가'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갤럽이 20대 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