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역거점 지방국립대 등록금 없애고 전국민 주치의 시대 열겠다'이재명 '국민 누구나 1000만원 장기 저리 대출..CCTV·공공병원 확대'[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1, 2위 대선주자들이 ‘전국민 대상’으로 의료와 교육, 금융 관련한 공약 경쟁을 펼쳤다.이낙연 전 대표는 “서울대를 제외한 지역거점 국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라며 무상 교육 공약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교육의 대안으로 ‘포용적 상향 평준화’를 제안한다”라며 이런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순차
김두관 "서울공화국 해체" 공약에 이재명 "진정한 원팀" 화답"경기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5극""제주는 환경자치도, 강원도는 평화자치도..2특""서울공화국 해체는 서울시민도 살리는 길..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 원해"[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지방분권 공약으로 12일 내놓은 '5극2특'체제 공약 제안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이라는 강물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라며 화답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란 부제로 "서울밖에
우원식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 경선결과 승복선언을 하자" 제안이재명 "제 본분에 충실하는 것이 저를 외면하는 분들을 설득하는 최선의 방법일 것"[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이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 경선결과 승복선언을 하자고 촉구했다.우원식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이낙연 캠프 설훈 선대위원장의 뜻이 그렇지 않더라도 경선불복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 들릴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크다”라며 “걱정도 덜고, 승복하겠다는 발언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0일 과열되고 있는 당내 대권후보 경선과 관련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선거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낙연 전 대표 캠프측은 연일 이 지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11일 이낙연 전 대표 필연캠프 박래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본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주요 업무가 아니다”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실현 가능성도 요원한 이재명 지사의 대선공약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비의 75%를 쏟아 붓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열린캠프는 10일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 측근인 윤영찬 의원이 협박 메일을 보낸 정체불명의 인물을 경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수사기관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그 진실을 명명백백히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재명 열린캠프 대변인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역 국회의원을 협박하는 메일이 전달돼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열린캠프 대변인단은 언론사를 향해서는 "어느 쪽 지지자인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할 경우 국민을 혼돈에 빠뜨릴 수 있다"며 "익명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대통령만 주치의가 있는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치의를 갖는 국민 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 브리핑실에서 열린 주치의제도 범국민운동본부와 정책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국민 주치의제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 전 대표는 "주치의 제도는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국민 개개인에게 자신의 생활과 질병을 관리해주는 전담 의사를 두는 것"이라며, "과거 대통령에게만 있던 주치의를 모든 국민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낙연 캠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아껴둔 입장을 내놨다. 이낙연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그동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논란에 "내가 보탤 말은 없다"며 말을 아껴왔다. 10일 이낙연 캠프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에 대해 "가석방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위원들이 합당한 절차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이재용 부회장은 많은 국민들께서 가석방을 위해 애써주신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최근 실시한 한 여론조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결국 가석방 됐다. 국민 여론이 가석방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기울었던 만큼, 예측할 수 있었던 결과였다. 이에 재계는 환영의 뜻을 밝혔고, 노동계나 진보계 시민단체 등은 반발하고 있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 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 부회장이 대상에 포함됐다"며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주일 사이 4%p 하락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천4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8.3%로 집계됐다.반면 이재명 지사는 지난주 대비 1%p 상승해 28.4%, 1위를 기록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2%로 3위를 차지했다.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0.3%p 올라 6.1%를 차지했고, 홍준표 의원이 4.2%, 유승민 전 의원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박용진 후보가 이재명·이낙연 후보를 향해 "최근 논란이 됐던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문책하든지 직접 사과하라"고 일갈했다.박 후보는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난 번 조폭 논란 건은 선을 넘은 것이다. 그 이전에도 네거티브가 심하다 싶었지만, 선을 넘었다는 표현은 한 적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것은 (정말) 선을 넘은 것”이라며 “조폭 논란을 일
[ 고승은 기자 ] = 공직자에 대한 인사실패의 경우 역대 정부에서 반복되는 일이며, 임기가 9개월가량 남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예외라 할 수 없다. 이를 두고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은 '도덕성' '사생활' 등이 아닌, 그 사람이 과거 무슨 '행동'을 했는지 검증해야 인사실패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최동석 소장은 5일 '김용민TV'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서양에선 인사실패가 거의 없다. 특히 독일에서 인사실패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동석 소장은 "서양 사람들의 핵심은 도덕성이나 사생활을 검증하지 않는다
[ 고승은 기자 ] =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총리는커녕 공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혹평하며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최동석 소장은 5일 '김용민TV'에 출연,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자상한 아빠나 남편, 우아한 이웃으로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칠 수 있다"면서도 "공직은 그런 사람이 하면 안 된다. 공직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개인적 성취가 아닌 사회적 성취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동석 소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팟빵 '월말 김어준
요즈음 분권이란 말이 유행이다. 그런데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각양각색이다.대선후보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말하는 균형발전·지뱡분권은 수도권 집중의 구조를 타파, 다핵국가로 하여 전국을 다섯개 메가시티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전남대 사학과 최영태 명예교수는 분권형 정부제 개헌안을 들고나왔다. 이낙연 전 총리도 내각책임제 운운한 적이 있었던 것같다.최영태는 오늘 극단적 대립의 여러 가지 배경과 원인 가운데는 대통령에게 권력이 과도하게 집중된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하고, 그 해법이 대통령 권한 분산 개헌안이라는 것이다. 최근
[ 고승은 기자 ] = 여러 언론들이 탐사보도 전문매체 '열린공감TV'를 마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이라고 소개하는 명백한 오보를 냈다. 즉 최소한의 확인절차도 없이 지난 6월에도 최근에도 그렇게 쓰고 있었다. 김용민 이사장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50만여명을 보유한 '김용민TV'와 5만여명을 보유한 '평화나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린공감TV'와는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 김용민 이사장은 '김용민TV'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김용민 브리핑', 그리고 저녁엔 '국물없는 기자회' '정치생쇼' '맘스시사' '꼼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율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 응답자의 24%가 이재명 지사를, 22%는 윤석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는 7%,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5%,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기타 2% 순이고 31%는 의견을 유보했다.전국적으로는 이재명
이재명 '학점 비례 등록금제' 이낙연 '1인가구 주거 상향' 추미애 '1조원 청년평화기금'정세균 '미래씨앗통장'김두관 '기본자산제'박용진 '청년안식제'[정현숙 기자]=여당의 대선 경선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각 후보들의 공약 대결도 치열해지고 있다.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내년 3월로 다가온 대선에서 2030세대인 표심을 잡기 위해서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다양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청년들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스윙보터'에서 '캐스팅보터'로 떠올랐다.차기 대선에서 당락을 좌우
이재명 지지율과 당선가능성에서 모두 1위홍준표 4%, 최재형 3%, 추미애-안철수 2% 순으로 집계[정현숙 기자]= 5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 당선 전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안에서 다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8월 첫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후보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선거 분위기와 주변 사람의 반응을 반영해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 고승은 기자 ]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지난해 총선 직전 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며 또 뒷말이 나오고 있다. 앞서 최성해 전 총장은 과거 자신의 측근에게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은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말한 사실이 '열린공감TV'를 통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표창장이 위조됐다"고 한 최성해 전 총장의 '입'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휘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멸문지화'하는 데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이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충남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것과 관련 “선거 때 표를 위한 일시적 관심”이라고 일축했다.이 위원장은 3일 충남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충남에 대한 대선공약 이행률이 저조하다”며 이같이 답했다.이 위원장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정세균 후보를 겨냥하며 “(충남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 위치에 있었는데 하지 못하고 대선공약으로 걸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아쉽고
[ 고승은 기자 ] = 지난 23일 국회 법사위원장 등 주요 개혁 관련 상임위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야합' 사태를 두고 지지층의 격한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현재 거대여당 의석이면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는 검찰개혁이나 언론개혁, 재정개혁 등 우리사회 개혁과제들을 죄다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어서다. 특히 의원총회에서 이런 노골적인 '야합'에 찬성한 의원수가 무려 104명에 달하고 '반대' 의사를 밝힌 의원 수는 15명에 불과하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더욱 지지층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자신들이 마땅히 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