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재명 후보 캠프 상황실장을 하고 있는 김영진 의원이 최근 불거진 댓글공작 의혹에 대해 "전형적인 가짜 뉴스"라며 "이재명 후보와 열린 캠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김영진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캠프가 꾸려진 지 1달밖에 안 됐고 이제야 정비됐다"면서 "종합상황실장도 모르고 캠프 내 존재하지도 않는 SNS 봉사팀을 이낙연 캠프가 먼저 알고 있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은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을 했던 진 모씨가 '댓글 조작'을 했다는
[뉴스프리존]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틀 대형 말실수로 떠들썩하다. 물론 지금까지 말실수가 여러번이었지만 지지율 1위를 유지할 때라 가능했다. 그러나 지지율이 급속 하락하고 야권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입당 이후 상승세라는 측면에서 말실수는 치명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19일 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 52시간제에 대해 ‘실패한 정책’이라며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 52시간제 시행에 예외조항을 두자고 토로하더라. 한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댓글 공작 의혹에 대해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낙연 후보측은 20일 필연캠프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 명의의 논평을 통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이 도민의 혈세를 매월 받아 가며 했던 업무는 ‘이낙연 후보 비방 대화방’을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 ‘선거개입, 댓글공작’이었다"면서 "이를 개인적인 일탈로 믿는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오영훈 의원은 "경기도민의 혈세로 경기도민의 안위를 위해 일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론조사는 참고사항이다. 거기에 매몰될 필요 없다”며 “본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앞으로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정 전 총리는 2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지역 대선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지지율보다 오르지 않고 있다”며 원인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출발이 매우 늦었다. 후발주자로서 예비경선을 끝내고 본선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지율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증언에도 끝까지 부인할 거냐"며 "청문회 위증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며 그의 증언이 사실이면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이낙연 후보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윤 전 서장이 경찰 수사를 받던 2012년, 윤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변호사를 소개받았다고 증언했다는 언론 보도(뉴스타파)가 나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배 대변인은 "윤 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여야 의원들은 수차례에 걸쳐서
[서울=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대선 지지율이 '20% 벽'을 돌파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이날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양강 구도가 깨지고 이 전 대표의 거센 상승세로 차기 대선판은 '양강 구도'에서 '윤석열-이재명-이낙연'의 '3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1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주자로 선호하는 인물을 물어본 결과 이 지사가 23.8%, 윤 전 총장이 22%, 이 전 대표가 20.1%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19일 "우리의 경선은 독창이 아닌 합창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경선에도 폭염주의보'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민주당 경선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요즘에는 과열기미가 보인다는 염려도 나온다. 일종의 폭염주의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래야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민주당은 숱한 어려움을 자양으로 삼아 여기까지 발전해왔으며 그것이 민주당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선과 관련해 3대 원칙과 6대 실
이낙연·이재명 "소마 망언 어물쩍 넘어 갈 수없다" "외교 문제를 日 국내 정치에 활용"일본 '닛케이' 윤석열 '죽창가·오염수' 친일발언 치키며 반일 신화 무너지고 있다"[정현숙 기자]= 주한 일본대사관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가 주재국 정상인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외교를 두고 국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적인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7일 오전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의 무례한 발언에 대해 엄중하게 항의했다.최 차
[뉴스프리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전격입당으로 범야권 대선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최 전 원장의 등판은 지지율 하락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뿐 아니라 범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에도 연쇄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마디로 대선판도가 재조정 될 양상이다.최 전 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입당을 결정했다. 그는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헌법기관의 근간을 뒤흔든 행태로 이제부터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최 전 원장의 입당은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칠 것이라는 국민들의 우려를 보기 좋게 걷어찬 행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배 대변인은 “ ‘얼씨구나’ 하고 두 팔 벌려 환영한 국민의힘도 함께 무책임하기는 매한가지다”라면서 최 전 감사원장의 “국민들은 우리나라 장래가
[뉴스프리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최 전 원장의 입당으로 야권 대선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특히 지지율 하락에도 국민의힘 입당을 미루고 독자행보를 걷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겐 상당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을 한 뒤 입당을 결정했다. 그는 “좋은 정치를 함으로써 국민께 보답하겠다”며, “온 국민이 고통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한다”고 입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5일 "중산층이 살고 싶은 품질 높은 공공임대주택을 3배로 늘리겠다"면서 토지공개념 3법을 토지독점규제 3법으로 바꿔 대표발의했다.이 전 대표는 이번 발의에서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사라졌던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을 부활시키며 위헌 논란 부분은 제거했다.위헌판결 이전 택지소유상한법은 서울과 광역시 지역의 택지는 개인이 일률적으로 660㎡(약 200평) 이상 소유하지 못하도록 했다.이번 제정안은 1320㎡(약 400평)까지 소유할 수 있도록 하고,
[뉴스프리존] 불과 한달만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범야권 지지율 1위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똑같이 곤경에 처했다. 한달 전에는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이 ‘쌍끌이’로 국민의힘과 유력 대권주자로 올라서는 동력이 됐지만, 한달만에 ‘이준석 리스크’와 ‘윤석열 리스크’로 전락했다. 한달만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지난 6월 11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0대 0선의 젊은 정치인 이준석을 선택했다. 보수정당 최초로 30대 정치인이 자력으로 당 대표가 됐다. 그 자체로 신선했고, 이 대표는 ‘세대교체’의 아이콘이 되면서 ‘이준석 효
[고승은 기자] = 지난해 봄 지급된 1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소멸성 지역화폐 형식으로 전국민에게 지급됐으나, 이후 2~4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등 일부로만 대상을 한정해 현금으로 지급했다. 이런 '선별' 지급 방식을 고집한 쪽은 '곳간지기'를 자처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낙연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였다. 현재 송영길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사실상 확정했음에도 홍남기 부총리는 여전히 '선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상인들에게 물어보라"며 1차 때처럼 소멸성 지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필연캠프 배재정 대변인은 13일 정경심 교수 2심 7년 구형과 관련 논평을 통해 “검찰의 비뚤어진 잣대는 검찰개혁의 ‘성난 부메랑’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12일 정경심 교수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7년, 벌금 9억 원 선고와 1억6천여만 원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배 대변인은 “정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인턴 활동 확인서 허위 발급으로 각 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뉴스프리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대선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43.7%, 윤 전 총장 41.2%를 기록했다.두 후보 간 격차는 2.5%p로 오차범위 내였지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을 제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다른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 것과 관련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진면목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충남도청을 방문, 기자실에서 짧게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최근 오름세에 있는 자신의 지지율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국민들이 후보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면서 지지율이 조정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후 첫 행선지로 대전을 방문했고 아침 먹자마자 충남으로 왔다”며 “양 지사에 대한 도민의
"'박사학위 논문이니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대학이 수여한 봉사표창장 갖고도 수십군데가 넘는 곳에 압수수색" "윤석열 씨는 남에게 재단하였던 엄격한 잣대로 본인도 답변해야 할 것" 윤석열 '이중잣대' 부인 김건희 논문은 대학자율...조국 딸 표창장은 검찰이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문 부수 조작 ABC협회 퇴출에 가장 기여도가 높았던 여권 의원으로 손꼽힌다. 그는 판사 출신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박사 논문을 염두에 두고 (국가보조금을) 탔다면 사기죄로 볼 수 있다“라고 했
[뉴스프리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중앙선관위는 내년 3월 9일 대선 24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 제도를 운영하는데 12일이 첫 날이다.여야는 모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예비경선을 거쳐 8명의 예비후보 중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기호순)를 본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탈락했다. 민주당은 순회경선을 통해 9월 5일 대통령 최종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이것은 제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도민을 비롯해 저를 지지한 많은 분의 실망이 클 것이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아쉬움을 딛고 앞으로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통해 충청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의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님들께서 중심을 잘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