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윤리경영 실천과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결의했다.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의 영향으로 반기업 정서가 강화하고 기업 윤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자,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내놓은 방안이다.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상의 회장 등 10명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 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상의 회장단은 “성숙한 선진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뉴스프리존=대전, 김기평 기자]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이동근)는 16일 302호 법정에서 열린 권선택 시장 공직선거법 등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포럼은 인적.물적 조직을 바탕으로 특정 정치인의 공직 선거를 위해 설립된 것”이라면서, “경제인 등 지역 유지와 시민에게 포럼활동에 관한 특별회비를 받아 포럼활동 비용과 급여,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 만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것
자료사진[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국내 벤처기업 10개 중 6개는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발표한 ‘통계로 본 창업생태계 제2라운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진입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3만 벤처시대’가 열리는 등 창업 1라운드는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벤처기업 중 62%는 3년을 못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창업 장벽은 지난 10년간 크게 낮아졌다. 창업 등록은 그동안 12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됐고, 창업에 걸리는 시간도 22일에서 4일로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핵합의 재협상이나 독자 제재를 시도할 가능성은 있지만, 핵합의를 전면 무효화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9일 개최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이란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신동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이같이 말했다.신 변호사는 “그 이유로 첫째, 미국이 이란 핵합의를 파기하면 이란 측도 핵프로그램을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고, 둘째, 이란 핵합의 다른 당사국인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 제재에 다시 동참할지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
[뉴스프리존=대전, 김기평 기자]검찰이 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대전고등법원 제7형사부(재판장 이동근)의 심리로 진행된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은 최후변론을 통해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은 경제연구 목적이 아닌 권 시장의 당선과 선거운동을 위해 설립한 단체”라면서, “포럼의 운영비로 사용된 특별회비는 지역의 유지들을 포럼회원으로 가입시켜 낸 돈으로, 선거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돼 정치자금 불법 수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측은 “대전미래포럼은 비영리법인 목적에 맞게
[뉴스프리존=대전,김기평 기자]온리원 마케팅(Only-one marketing)이란 '기존 시장에 없는 것, 새로운 것을 창조해 경쟁업체와 차별을 이루어 나가는 전략‘이다. 인터넷 시장에서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직 나만을 위한 것'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곧 차별화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넘버원(No. One)이 될 것인가, 온리원(Only-One)이 될 것인가.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최고가 되거나, 최초가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올 한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국내 산업기상도가 흐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31일 ‘2017년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IT.가전 산업은 ‘맑음’으로 관측됐고, 건설.정유 및 유화.기계 등 3개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섬유 및 의류 등 2개 업종은 ‘흐림’, 그리고 조선.자동차 등 2개 업종은 ‘눈 또는 비’로 예보했다.대한상의 측은 “대선 등 불확실한 국내정치, 하방압박에 직면한 중국경기, 미국금리 인상 후폭풍,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4가지 먹구름이 몰려올 것”이라고 예상했
사진제공/중소기업청[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설 명절에도 수출기업을 방문하면서, 연초부터 시작된 수출확대 현장행보를 멈추지 않고 이어갔다.2017년 한해를 “증소.중견기업 수출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주 청장은, 1월 한달 동안에만 벌써 60개 가까운 중소.중견 수출기업들과 만나면서 강력한 수출확대 의지를 현장에 전하고 있다.주 청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수출선도기업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을 방문해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 청장은 삼화플라스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액과 벤처투자액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의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다. 창업초기기업 투자 비중 확대 및 민간자본의 벤처펀드 출자 증가, 선배 벤처기업의 재투자로 인한 선순환 구조 확산 등 벤처투자의 ‘질적 내용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돼 , 벤처투자가 최근의 사상 최고 수준 벤처붐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금일 발표한 ‘2016년도 신규 벤처펀드 조성 및 신규 벤처투자 동향’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사진제공/중소기업청[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1일 새벽부터 호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및 기업 방문, 여수 수산시장 화재 복구현장 점검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2,500억불 돌파를 위한 독려 및 여수 수산시장의 화재복구현장 점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 청장은 광주광역시 프라도호텔 마로니에홀에서 광주지역 수출기업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속적인 정책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출비중이
사진제공/중소기업청[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0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대전-충남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을 다변화 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중소기업청은 한국홈쇼핑상품공급협회와 업무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중소·벤처기업 우수 제품의 TV홈쇼핑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중기청은 납품 기업의 재고 부담 완화, 창업·벤처기업의 신제품 전용 프로그램 도입, 납품 기업에 불리한 정액방송 최소화 등을 홈쇼핑을 통한 판로지원 정책사업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고질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공정 근절 대책반’을 운영 중”이라면서, “홈쇼핑을 통해 레퍼런스를 받은 우수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정 위원장은 19일 대한상의 금융위원회 제3대 위원장에 선출된 직후 “인터넷은행이 출범하고 다양한 핀테크 혁명이 일어나면서 금융산업은 혁신하지 않고는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여기에 불확실성의 증가와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자산운용을 잘해 나가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또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연구분석을 통해 금융규제의 발전적 개선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8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트럼프 시대, 한국경제의 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빅터 차(Victor Cha) 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석좌교수 겸 조지타운대 교수는 ‘한미동맹의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미국과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우방과 그렇지 않은 비우방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라면서, “이러한 점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한국의 정치적 위기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동맹은 지역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와 경기 양주시가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청과 경기도 양주시청을 잇달아 찾아 ‘2016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수여식’을 개최하고,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했다.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열린 ‘기업체감도 1위 인증수여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민형배 광주시 광산구청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오후에는 ‘경제활동
사진제공/(주)하림[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국내 닭고기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하림이 2017년 정유년 한 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위한 경영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11일 하림 본사 회의실에서 이문용 총괄사장을 비롯해 정문성 부사장, 홍윤원 전무, 정호석 상무 등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TFT 킥오프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주)하림은 농가와 대리점, 고객 등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협력사간의 상생을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특히 소비자의 권익보호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2017년, 중소기업의 생산현장 스마트화 및 경영혁신 등을 위해 총 20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를 견인키 위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와 공용활용시스템(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하는 ‘2017년도 중소기업정보화역량강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에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제조혁신과 최신 정보화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32.7% 증액된 20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금년 사업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경기회복과 민생안정, 미래 대비 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지금 우리 경제는 대내외 도전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고 마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경제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인구 1천만 명,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12개 국가 중 3위의 성장률과 함께 30만 명 수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혈세낭비’ 논란을 불러일으켜 왔던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연예인 홍보대사에 대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청탁금지법에 따라 공공부문의 업무추진비가 5% 감액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집행지침은 예산집행의 기본원칙과 기준설정을 담은 것으로 국가재정법에 근거하고 있다. 일반지침은 경상경비 절감, 예산배정, 수입관리 등 예산집행 전반에 걸쳐 준수해야 할 사항을 담았고, 사업유형.비목별 지침은 기본경비.정보화, 인
자료사진/특허청 홈페이지[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특허청(청장 최동규)은 2일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을 공고했다. 2017년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은 전국의 성장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IP 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으로 구성된다.먼저 ‘글로벌 IP 기업 육성’은 해외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