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사단'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인 17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직자와 당원·지지자 약 3천명이 모여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정권'이라 규탄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규탄대회가 열리기 약 두시간전 SNS에 텃밭에 감자를 심는 사진 등을 올렸다. 즉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층이 윤석열 검찰과 전쟁을 선포하는 그 시각, 정작 문재인 전 대통령은 여유롭게 보이는 자신의 삶을 SNS에 보여준 것이다. 이를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에서 그간 벌어
[정현숙 기자]=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가운데 지난 2020년 재승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윤석년 광주대 교수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야권과 시민단체는 검찰을 동원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과 방송 장악 시도로 봤다.법원은 2일 만에 증거 인멸과 도망 등의 이유를 들어 윤 교수를 구속했다. 17일 서울북부지법 (임기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윤 교수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후 증거인멸과 도망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당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위원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서는 173쪽에 달하지만 428억 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며 "이재명 대표 몫인 천하동인 1호 428억 원은 어디로 사라졌냐"며 검찰의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지난 17일, 김의겸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그동안 ‘천화동인 1호의 428억 원은 이재명 대표의 몫 이라고 주장해왔지만, 428억 원은 고사하고 만 원짜리 한 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미주알고주알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지 않았다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거짓말이다”라면서 "김건희 여사 때문에 국무총리가 바보가 됐다"고 말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7일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2022년 1월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불응한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합법적인 소환이고, 나갈 수 있는 사정인데 안 나갔다면 잘못”이라고 답변했다. 뒤이어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국민에 참아줄 건 참아 달라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난방비·고물가 폭탄에도 대책 없이 ‘참아야 한다’는한다부는 대체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8일,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민 민생지원 확대에 대해 ‘국민에 참아줄 건 참아 달라 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술 더 떠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내각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정당성을 역설하며, 국회 통과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헌법 정신에 따라서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탄핵안은 끔찍한 참사 앞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파면됐어야 마땅한 주무장관을 지금까지 그 자리에 둔 것만으로도 이 정권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대통령은 국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주말인 4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전국 당원들이 모이는 ‘윤석열 정권 민생파탄 검사독재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를 두고 매주 토요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사회를 맡고 있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늦게 나온만큼 야무지게 해야한다"며 "한 번만 하면 안 된다. 광역시 순회투쟁 정도는 하고 계속 지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안진걸 소장은 3일 '뉴스프리존'과의 통화에서 "늦은 감이 있지만 제도정당으로서 장외투쟁이나 퇴진이나 탄핵 등은 신중할 수밖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고발을 일삼고 있는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럴 거면 차라리 대통령실 명칭을 ‘영부인실’이라고 바꾸는 게 어떻겠나"라고 일갈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와 천공도 아닌 대통령실이, 대통령 본인도 아닌 사람들 관련된 의혹에 발끈하며 고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30일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대변인을 고발한 것에 대해 '무고죄'로 맞고소 하겠다고 밝혔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법률위원회에서 오는 3일 무고죄로 대통령실의 고발 명의자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김 대변인을 대상으로 김 여사 논평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는데 한국 정치에 이런 일이 있었는가"라며 "민주주의의 퇴행을 지켜보고 있는 것"
[정현숙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기자들에게 ‘대선 패배의 대가’가 검찰 소환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만약 자기가 대선에서 이겼으면 권력을 동원해서 사건을 못 하게 뭉갰을 거란 말처럼 들린다”라며 "표를 더 받는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면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에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를 들어 “물증이 하나 없는 수사를 비열한 언론플레이로 끌고 가고 있다"라며 "김건희 수사 뭉개기"로 받아쳤다. 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번지수를 잘못 찾은 발언”이라며 “
[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 무능을 지적하고 검찰수사부터 감사원 감사와 김의겸, 장경태 의원 고발을 모두 정치탄압으로 규정해 '김건희 특검' '이상민 탄핵' 등 대규모 장외투쟁을 하기로 밝혔다.민주당은 오는 2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남대문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30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 그리고 무능, 이런 상황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규탄과 민생파탄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성역 없는 진실규명을 위해 다음달 1일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또 대통령실이 또 다른 '주가조작 사건 관여 의혹'을 주장한 김의겸 대변인을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맹비난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월 1일 모레,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TF를 공개 출범한다"며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성역없는 진실 규명이란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북한 무인기가 수도 서울 영공까지 침탈한 것을 두고 "군의 무너진 보고체계 때문"이라며 "근본 원인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라고 직격했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무인기 잡는 무기가 있는데도 정보 전달을 못 받아 사용하지 못했다. 북한 무인기를 잡을 수 있는 전파 교란 장비인 ‘재머’가 수도방위사령부에 있었지만, 침범 사실을 전달받지 못해 사용하지도 못했다고 한다”라며 이렇게 말했다.박 대변인은 “(드론)항적을 포착한 6분 뒤 무인기를 확인했지만,
[정현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징역 17년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등을 특별사면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법치주의 파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법과 원칙' '법치주의'를 늘 강조해 왔다"라며 "윤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말하는 '법치주의'가 자신들과 자신들의 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라고 직격했다.참여연대는 이명박씨를 포함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에 연루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이 대거 사면·복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국민이
[정현숙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 16명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좌표찍고 조리돌림 선동" “법치주의 훼손” "공격용 ‘좌표찍기’를 지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한동훈 장관은 26일 오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서 검사 명단 공개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재명 대표 개인의 형사 문제를 모면해 보려고 공당 조직을 동원해 적법하게 직무수행 중인 공직자들의 좌표를 찍고, 조리돌림 당하도록 선동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다고 이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소환 통보를 한 것에 대해 "사상 유례없는 폭거" "몰상식한 검찰의 정치탄압"이라며 반발하며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수사하고 지난해에 불송치로 결론을 냈던 사건"이라며 "그런데 검찰이 경찰의 팔을 비틀어 ‘죽은 사건’을 다시 살려냈고, 마침내 이 대표 소환에 써먹고 있다"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온갖 곳을 들쑤시고 이 잡듯 먼지를 턴다고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조직적인 은폐와 사건 조작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20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간 바로 그날, 논란의 대검 수정관실은 사용하던 PC 25대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어 "어제 재판에 제출된 증거자료를 통해 입증됐다. 현재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실에 근무 중인 당시 검찰 수사관이 판사 앞에서 생생하게 증언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고발사주' 사건에 대해 "검찰의 조직적인 은폐와 사건 조작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9월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이 보도됐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시 아래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사건이었다"며 "보도가 나간 바로 그날, 논란의 대검 수정관실은 사용하던 PC 25대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 컴퓨터 25대는 불과 2주 전에 지급받은 새것이었다"고 지적했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에게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을 두고 "형사처벌은 물론이고 돈으로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법무부 장관은 검사 인사권을 쥐고 있고 검사는 경찰 수사를 지휘한다, 법원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며,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하더라도 과거의 법무부 장관들이 좀처럼 소송까지 가지 않았던 게 이런 이유라고 주장했다.최근까지 재임 순으로 법무부 장관 10명의 개인 소송 제기 사례를 살펴봤다.추미애 전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고소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담동 술자리가) 가짜뉴스란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반박하며 "법정에서 뭐가 옳은지 뭐가 그른지 따져보자"라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한 장관은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와 관련해 김의겸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 관계자 6명에 대한 민·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 형사고소와 동시에 김 의원과 더탐사 취재진들, 첼리스트 여자친구와의 통화 녹음을 더탐사에 제공한 제보자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