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제31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박자희씨(39)가 흥보가 중 ‘두손 합장’ 대목을 불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예술의전당 등 광주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낮 12시3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기악·무용부문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판소리 명창부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특광역시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신설한 광주광역시가 추석을 앞둔 12일 지역농민들에게 뜻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북광주농협 종합청사에서 생명산업의 보고인 농업의 공익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변옥례, 정희나, 김정래 농민에게 농민공익수당을 전달했다.민선 8기 광주시 대표 공약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특광역시 최초로 신설했다. 지역농가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가 정책실 신설 및 사무처 업무 강화와 위원회 신설 등 본격적인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세우고 힘찬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최순모 총회장은 지난 9일 대전, 세종호남향우회 체육대회 참석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강원도 춘천 라데나CC에서 여성회골프 발대식을 갖고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마련해 솔선수범으로 회원들과 함께 폭염속 구슬땀을 흘리며 잔디밭을 누볐다.최순모 총회장은 지난 5월 전국광역시도 총연합회장단의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된 이후 용산 사무실 시대를 마감하고 홍
[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회장을 비롯한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박중겸 충북호남향우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장, 이성구 울산호남향우회장, 박순자 부산호남향우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 전국 광역시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또한 김구일 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김성수 청년회장, 임영남 인천호남향우회 사무총장 등
● 이념 논쟁 ‘뜨겁게 점화’정율성(鄭律成) 선생은 광주 출신 음악가로, 항일 운동을 위해 중국에 건너가 조선의열단에 소속 돼 활동했다. 1939년에는 중국 공산당에 가입한 뒤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과 북한 군가를 작곡한 인물이다.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의 생가 정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동구 불로동 일대 정율성 역사공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8년 시작돼 48억 원이 투입됐고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때 아닌 이념 논쟁이 가열되면서 뜨겁게 점화되고 있다.정율성 선생을 지지하는 측은 의열단에서 활동한
육사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논란에 이어 광주에서 조성중인 정율성 공원까지 과거 일제시대 활약했던 분들의 사상과 이념 논쟁이 꺼질줄 모르고 있다. 시작은 지난해 국정감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육군 장성 출신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처음으로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군사관학교 내에 있어야 되겠느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홍범도 장군의 소련공산당 입당 전력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더니 최근 국방부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관련 단체들과 후손들이 반발했고, 정치권으로도 번졌다.흉상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2일 발의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국회의원 261명이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은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힘을 모은 법안으로, ‘역대 최다 의원 발의’라는 헌정사를 새로 썼다.달구벌 대구의 ‘달’와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따서 명명한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시·도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 광주=뉴스프리존]강준호 기자=광주광역시는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9월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광주시는 먼저 9월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시 1인 가구는 약 26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4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20·30대 1인 가구는 서남동·충장동·동명동·지산1동 등 4개 동에 다수 거주, 충장로 일대 옛 도심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광주광역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선별적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광주시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분포’를 분석, 테마지도를 작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1인 가구 분석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자료와 광주시 1인 가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로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광역시는 최근 사업 승인된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대규모 아파트단지 신축에 따른 주변 도로·교통 문제를 재점검하기로 했다.이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쌍촌동 GS자이, 마륵 위파크 등 대규모 공동주택건설사업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교통 불편이 가중된다는 민원을 듣고,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완료됐다고 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모색해볼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실제 중앙공원1지구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됐지만, 광주시와 민간사업자 측은 아파트 인근 주변 교통개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 광산구청장이 세계적 인권도시 독일 라이프치히서 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으로 구현한 고려인마을 정책을 알리고, 외국인 지원 정책의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27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청장은 유럽의 선진 정책사례를 구정의 미래 청사진에 접목함으로써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에 참여, 지난 22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유럽 선진지 배움 탐방에 나섰다.특히, 지난 26일(현지 시각)에는 유럽을 대표하는 인권도시이자 광주시 우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호우 경보'가 내린 광주광역시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럽 순방길에 나서 도마위에 올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속가능 도시 비전' 모색 등을 위해 지난 22일 출국해 오는 8월 2일까지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한다. 방문 도시는 독일 베를린·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웨덴 말뫼,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다.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물난리 예고에도 버젓이 해외로 떠난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주당은 국민 앞에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로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빛그린국가산단과 진곡산단, 신규 지정된 미래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광주지역 노사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광주광역시와 한국노총광주본부,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는 12일 오후 2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불합리한 노사관행 해소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공정한 법 집행 관련 정책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산구청장이 11일 소촌 농공단지 용도변경 문제와 관련해 “시민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특혜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박병규 청장은 이날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차담회를 갖고 “제3기관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보고, 감사원에 공익감사와 감사를 청구했다”며 “자체 감사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런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0일 “특혜 의혹이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광주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다니엘 볼벤(Daniel Wolvén) 주한스웨덴대사를 만나 교류의 물꼬를 텄다.먼저 강 시장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를 환영하는 의미로 시청사 국기 게양대에 스웨덴 국기를 게양했다”며 “앞으로 국가, 노동자, 기업 등 다양한 단체의 깃발을 게양해 광주를 포용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소개했다.이어 강 시장은 “스웨덴 타게 에를란데르 전 총리의 목요클럽 대화 모델을 본뜬 월요대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전문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스웨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최근 광주는 50년 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되어 50년 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지금 당신은 어떤 신발을 신고 있나요? 과거에는 대부분 검정색 구두를 신었지만 이제는 색도, 디자인도 다양하고 운동화도 많이 보입니다. 신발의 교체는 세대의 변화이자 직원 가치관의 변화겠죠? 덕분에 새로운 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광주광역시가 6월 정례조회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주인공은 지난 20여 년 간 청사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며 공직자의 신발을 책임져온 구두수선사 김기승 씨.김 씨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7일 6월 정례조회가 열린
보통사람 시대의 ‘힘찬 함성’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꾸어 보지 못했다. 당당하게 권력에 맞서서 정권을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2001년 12월 10일, 제16대 대통령 민주당 후보 국민경선 출마 연설문)지난 5월 23일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공식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숙하게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이재진 기자=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년층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 열정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인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미정·최지현 시의원, ‘빛고을50+일자리’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세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 시장의 민선8기 주요 성과와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장년정책을 소개하는 샌드아트 공연, 참여자 활동 다짐 등으로 진행됐다.또 장년층 생애재설계 종합지원 기관인 빛고을 50+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