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폐지 논리라면 전쟁도 일어나지 않는데 국방부가 뭔 필요가 있나?""MB때 통일부 폐지론에 경악했는데 또 나오다니"이준석 극단적, 폭력적 대북관 "북한과 타협할 일 없다..통일부·여가부 역할 없다"[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SNS 설전을 벌이면서 일파만파 논란이 됐다. 이에 여권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힘 내부와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이 대표의 이 같은 주장을 두고 '박근혜 키즈의 이명박 회귀' '헌법 조항조차 무시하는 역사
[뉴스프리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여성가족부 폐지에 이어 통일부 마저 폐지하자는 주장으로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공약으로 촉발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당내에서조차 별 호응을 얻지 못하자 “통일부도 제 역할을 못 하는 부처라며 없애야 한다”고 주장,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권은 이 대표의 ‘통일부 폐지’ 주장에 격하게 반응하면서도, 의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애초 유승민 전 의원이 여가부 폐지 주장에 하태경 의원이 동조하고, 이 대표까지 호응하면서 국민의힘이 선점하는 ‘아젠다’로 만들려고
[서울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본선 진출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예비후보 8명 중 6명을 가려내는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민주당은 일반 국민과 당원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한 결과로, 이들 중 강원지사인 최문순, 충남지사인 양승조 후보가 탈락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사흘간 진행됐다.한편, 선관위는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민주당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언론인 출신 최문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10일 오후 언론개혁시민연대와 간담회를 갖는다. 두 후보는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에서 언론단체들의 언론개혁에 대한 요구를 듣고 답변할 예정이다. 최문순 후보는 △언론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설치 △공영방송 및 공영언론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뉴스 유통의 공공성과 독립성 확보 △언론 피해자 구제와 보호 강화 △지역언론의 고사를 막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문순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급변한 미디어환경에 따라
[뉴스프리존] 범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악재로 대선행보가 꼬이고 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중 처와 장모에 관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처가리스크’가 구체화 되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대응이나 행보 역시 새로움 없이 구태를 반복,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윤 전 총장은 지난달 6월 29일 대선출마 선언 이후 2일 장모 최씨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실형 3년에 법정구속됐다. 장모 사건을 앞두고 ‘십원 한 장 피해준 일이 없다’고 큰소리 쳤지만 법정구속을 당할 만큼 죄질이 좋지않았다. 장모의 법정구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5차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에 선별 지급하기로 한 정부 방침을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보편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멸성 지역화폐 방식으로 '전국민 보편지급'을 주장해온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선별지원은 민주당의 정치적 무덤이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최배근 교수는 7일 오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 재난지원금은 차별 없이 보편으로 지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다. 최배근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총에서 발표한 자료를 공개했다.최배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9일부터 시작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선두경쟁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 의원의 생존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은 이날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후 5시 30분 중앙당사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예비 경선은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되며 일반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반영 비율은 50대 50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
예비경선(컷오프) 싸움도 치열..양승조·최문순·김두관 '한 자리' 경쟁[정현숙 기자]=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들은 8일 오후 TV토론을 끝으로 예비경선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당원 50%와 시민 50%비율로 여론조사를 3일 동안 진행해 11일 결과를 발표한다. 2명이 컷오프 되고 상위 6명이 본 경선에 진출한다.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8명은 전날 7시부터 경기 파주시에서 민주당 국민면접 정책 '언팩쇼'를 열고 자신의 주력 정책과 철학을 소개했다.이재명 후보는 '공정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공정'을 자신의 정
[서울=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대선 후보로서의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중소여행업이 처한 억울한 상황에 공감 뜻을 표하며 이들 요구 내용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7월 7일 오전 9시 50분 분당에 있는 대성투어 사무실에서 중소여행사 관계자들과 진행한 '관광업 종사자들도 말 좀 합시다' 간담회에서 나온 중소여행사의 억울한 현실과 관련 현안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규모로 구성했으며 중소여행사를 대표해 참여한 이창광, 이창호, 조남수, 윤말용,
[고승은 기자] =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이 아닌 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하위 80%에게만 주는 방안을 토대로 2차 추경안을 제출한 상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선별이 아닌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당초 공언한 대로, 전국민 지급방침을 관철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출마했던 우원식 의원은 7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다시 주장한다"며 "가구소득 하위 80%로
조국 "김건희 사모펀드 82.7%의 수익율에는 진보인사, 언론 입닫아"윤석열 "조국 나쁜 놈, 사모펀드는 사기꾼들이나 하는 짓"김건희 "사모펀드에 팔아 82% 수익"[정현숙 기자]= 사모펀드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권력형 비리로 얽어 넣고 부인 정경심 교수를 기소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인 김건희 씨가 사모펀드를 팔아 82%의 수익을 챙기면서 역공을 당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정 교수는 지난달 30일 대법원 최종심에서 사모펀드 건이 무혐의로 결론 났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가 김건희 씨의 2010∼2011
[서울=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3일 TV토론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애초 밋밋할거란 평가는 '국민면접' 면접관 캐스팅 논란을 거치면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는데 일단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후보간 대결인만큼 집중포화를 맞은 후보는 범여권 지지율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거친 공방 속 뜻하지 않은 사실도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초 하천·계곡 환경정비사업인 '계곡정비사업'이 사실은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원조라는 것이다. TV토론 말미에 김두관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이 후보의)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택지소유상한법, 개발이익환수법, 종합부동산세법 재·개정안 의원입법을 추진한다.이낙연 전 대표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문학적인 토지 이득으로 인한 자산소득 격차 확대에 따라 점차 심화되고 있는 자산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첫번째 대책으로 토지공개념 3법을 대표발의키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헌법 해석상으로는 충분한 집행력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토지공개념을 법률로써 실질적인 뒷받침하 위한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 전 대
“누구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 그것이 신복지의 출발”[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중산층 경제를 만들겠으며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라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5일 오전 10시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해 공개한 출마 선언 영상에서 “10년 전 65%였던 중산층이 지금 57%로 줄었다”라면서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되고 사회가 위기에 강해진다”라고 대선 출마를 밝혔다.그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슬로건 아래 5가지 국가 비전을 미래 대한민국 청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코로나든, 정치든, 경제든, 복지든, 외교든,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와야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우선 그런 날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한 출마선언 공개 영상을 통해 신복지·중산층경제·헌법개정·연성강국 신외교·문화강국 등 5가지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대표는 "코로나19는 선전포고 없는 전쟁이다. 우리는 성실
[전국=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정식 컨벤션 효과 보다 장모 구속과 쥴리 수면 부상의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한 듯하다.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8%포인트)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30일~7월2일 사흘 동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44.7%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36.7%)을 8%포인트가량 앞섰다.이어 ‘기타’ 0.4%,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한 정당별 예비후보 경선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지역 유권자들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로 가장 높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의 7월 첫째 주 자체 여론조사 결과 범야권의 윤석열 전 총장이 30%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윤 전 총장과 8%P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5%, 이재명 지사가 24%로 두 사람의 격차는 1%P다.다음으
[정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전국지표조사에서 6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의 반등 추세로 나타났다.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택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업체는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6월5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매우 잘하고 있다'는 13%, '잘하는 편이다'는 31%다.
"민주당, 비전과 정책을 놓고 경쟁을 제대로 하는 것이 경선 흥행 요소""'쥴리' 들어봤다..윤석열 부인의 소득 출처도 증명해야""윤석열, X파일 가지고 피해자 코스프레 할 것"[정현숙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여당 후보 중에 단숨에 지지율 3위 자리에 안착하면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그만큼 그의 강고한 개혁의지를 환호하는 지지층이 두껍다는 해석이 나온다.개혁노선을 강조하며 촛불시민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추 전 장관이 중위권 다툼을 넘어 여야 선두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
이낙연 "국민의 증오를 자극해 뭔가를 얻으려 하는 자세..지도자의 정치가 아니다"조국 "尹, 日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3가지를 묻는다"[정현숙 기자]=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을 빌미 삼은 일본의 경제도발을 전국민 불매운동 소주방 독립으로 이겨낸 현재 상황을 우리 정부 때문에 망쳤다고 말하는 게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이건 일본 극우와 결을 같이 하는 시각 아닌가? -방송인 김어준-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9일 대선 출마선언은 "국민약탈" 등의 표현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색적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