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쟁의행위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밝혔다.이날 대전교육청 오찬영 행정과장과 유경호 공인노무사, 박용옥 공무직원복지담당 사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의 입장을 설명했다.다음은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쟁의행위 관련 쟁점 사항에 대한 교육청 입장 전문◇ 쟁의 행위 발생 사유임금교섭(17개 시·도교육청 집단교섭)은 2023년 4월 25일 타결됐으나, 대전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단체교섭이 결렬돼 교육공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꼬라지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된다는데 요즘 많은 국민들이 TV뉴스 안 본다고 합니다. 꼬라지 보기 싫음 안보면 되지만, 밥맛 떨어지면 밥맛 떨어지는 놈 없애고 밥맛 돌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지난 20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0차 촛불대행진(8차 전국 집중)이 열렸다. 전국 약 49개 지역에서 약 시민 5만여명이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이 자리에선 건설노조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항의하며 지난 1일 분신 끝에 숨진 고 양회동 건설노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채정일, 이하 대전교육노조)은 18일 오전 대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1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시위 과정에서 출근 중인 조합원과의 청내 진입과정에서 발생한 상해와 관련해 규탄했다.대전교육노조에 따르면, 사건 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9시경 대전교육노조 조합원이 출근을 하려 했으나, 학비노조의 시위로 청내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출근을 위해 방법을 모색 중 별관 3층을 통해 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민주노총서비스연맹 담당자(이하: A)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2023년 단체협약 교섭 승리'를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 4일차 되는 18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현관 엘리베이터 앞에 학비노조 대전지부 이영주 지부장, 민경임 수석부지부장의 머리카락이 담긴 종이상자를 전시하며 투쟁의 날선 상황을 표출하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17일 오전 9시 대전시교육청 현관에서 "산재 직업성암! 죽고 싶지않다 직장인원 배치하라!", "이제는 살고싶다, 죽지않고 일할권리 쟁취하자", "비정규직 차별 확대 중단!" 등의 피켓을 세워두고 구호를 외치며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노동운동 탄압용 일본 형법 '업무방해죄' 본떠…파업권 제약 근거로 이용 서구국가는 쟁위행위 자체로는 형사처벌 안해…ILO "결사의 자유 침해" 수차례 개선 권고건설노조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한 노동조합 간부가 끝내 숨진 가운데 노동자의 쟁의행위를 형법으로 제한하는 우리나라 법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업무방해죄로 노조 간부를 처벌하는 나라는 일본하고 한국뿐"이라며 "과거 수많은 노조 지도자를 구속했던 업무방해죄가 전가의 보도처럼
[경기=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경기도가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비정규직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한 고용·노동 조건에 처해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를 위해, 모집인원의 10%(200명)를 초단시간 노동자에게 할애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할당제’도 실시한다.초단시간 노동자는 1주 동안 정해진 근로 시간이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퇴직급여법의 퇴직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출범 1주년을 하루 앞둔 윤석열 정부에 대해 "불균형과 불통, 불안 '3불'이 유난히 국민을 힘들게 한 한해였다"라고 평가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축하한다. 유감스럽게도 축하 인사는 짧고, 비판과 당부의 말을 길게 할 수 밖에 없어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경제 불균형으로 민생고통이 극심해졌고, 외교 불균형으로 손상됐고, 정치불통으로 민주주의가 퇴행했다"며 "총체적으로 국민 불안
축제일에 ‘분신의 큰 슬픔’지난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자 세계노동절이었다. 이런 뜻깊은 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인 A씨가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휘발성 물질을 몸에 끼얹고 분신했고, 결국 다음날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조합원 채용 강요 등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던 노조 간부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집시법도 아닌 업무방해와 공갈로 몰아붙이고 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노조는 “윤석열 정권의 일관된 반노동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시장 하은호)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2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군포시 용호1로21번길 14, 3층)는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인권을 잃어버린 초단시간 노동자의 존엄을 보장하기 위한 '초단시간 노동자 권리찾기법'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단시간 노동자란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노동자를 뜻한다.용혜인 의원은 이날 노동자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같은 노동을 하는데도 초단시간 노동자에게는 주휴수당도, 유급휴가도, 퇴직금도, 실업급여도 허락되지 않는다. 근로기준법, 퇴직급여법 등 20여 년 만들어진 낡은 법 조항이 초단시간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발의 추진 배경을 설명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시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정을 체결했다.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노사간 소통과 화합 활동의 일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노사가 상생하고 일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공단은 올해 노사관계 역량 강화 리더십 교육, 정규직 비정규직 격차해소 간담회, 정규직 비정규직 관계 개선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노사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임재남 이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2023년 좋은일터조성사업’ 참여기업과 자문단이 참석해, 좋은 일터 만들기 약속 사업 발굴을 위한 연찬회를 28일 한남대학교에서 개최했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선정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에 대한 소개와 6명의 노무사로 구성된 추진단의 10대 핵심과제 세부사항, 상담진행 계획 등 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올해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는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민생과 개혁을 위한 21대 국회가 반드시 처리해야 할 3대 중점과제 10대 주요입법 과제를 제안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1대 국회는 역대 어느 국회를 비춰보더라도 사회구조 개혁과 차별, 불평등 해소를 바라는 시민적 요구가 가장 크고 날카롭게 제기된 국회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21대 국회가 과연 그러한 시민적 요구에 걸맞은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냈느냐 묻는다면 자신있게 답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이 원내대표는 "21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4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위해 시‧구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신규 채용 촉진과 고용 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의 지원 대상은 올해 신규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소상공인 기업체다. 지원 대상에서 비정규직을 채용하거나 5인 미만 기업체는 제외된다.고용장려금은 1인당 300만 원(기업체당 최대 10명)으로, 신규 채용 후 최소 6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을 선포하고 거리에 나섰다.충남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본부 등은 이날 충남교육청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임금 체계 개편, 급식 조리사 폐암 산재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학비노조 충남지부 이영남 지부장은 “치솟는 물가에도 실질임금이 삭감된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았다. 우리는 말하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죽도록 일한 대가는 폐암 확진 판정이었다. 억장이 무너진다. 이대로는 못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미향 전국학비노조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무기한 천막농성을 벌인지 61일차 되는 31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대회에 동참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 김상임 지부장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이영주 지부장이 31일 오전 10시쯤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학교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집회 단상에 올라 '임금 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주먹구구식 임금체계 노사협의체계 구성하여 개선하라", "세상을 바로 세워 세상을 바꾸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1일 전국 시도교육청 앞 등에서 전국 동시 집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대전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조합원들이 '임금 체계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3월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취약 분야 사업부서와 대책회의를 통해 교육공무직 파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 지난 17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이 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이 담겼으며. 무엇보다, 급식과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