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고기 사건에서 촉발된 나비의 폭풍 날개짓..검찰개혁의 큰 희망되나[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언론과 검찰이 지난 지방 선거 당시 '울산 시장 선거' 와 관련 이를 '청와대 하명수사'라고 명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저격하려는 검찰의 의도가 보이는 가운데 검찰의 표적수사의 대상이던 인사들이 4.15총선의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청와대 하명수사라는 프레임으로 청와대를 공격하는 정치검찰과 싸우면서 동시에 선거 운동까지 해나가고 있는 후보들.이들이 이번 총선에 무슨 이유와 각오로 나섰는지 그 이유가 궁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 송파갑이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조재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웅 후보자는32년 보수텃밭을 놓고 수성이냐? 탈환이냐?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두 후보자에 대한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지역현안에 대해 서면질의를 통해 입장을 들어 보았다.■ 더불어민주당 조재희 후보Q1: 이번 총선 출마 배경은?저는 1986년 장미아파트에서 송파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35년간 송파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송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서울 강서갑 현역 금태섭 의원이 탈락했다. 지난 12일 금 의원은 경선에서 여성 후보인 강선우 전 부대변인에게 경선에 밀려 본선행이 좌절됐다.이번 경선에서 21대 총선 본선행을 확정한 강선우 전 부대변인이 “현역 의원의 큰 산을 넘을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이 됐으나 도전하였고 넘어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전 부대변인은 경선 결과 발표 후 페이스북을 통해 “7일간의 시간이었다. 우리 강서갑 지역주민분들께 저를 알리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의 부족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4.15 총선이 3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총선 풍향계로 불리는 서울 송파갑 지역에 ‘검사내전’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 알려진 미래통합당의 김웅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역 박인숙 국회의원을 재치고 이곳에 전략공천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년의 검사생활을 과감히 내던지고 그동안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해 왔다. 이제 그는 ‘검찰개혁’과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신인 정치인으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터
다 잡혀가던 코로나19가 갑자기 대구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자 기레기들과 수구들은 확산을 막을 대응책보다 정부 공격에 혈안이 되었다. 심지어 코로나 확산을 은근히 즐기고 있는 것 같아 분노가 인다.오늘자 각 신문 헤드라인을 보자."이게 정부냐" 지역경제 스톱 대구·부산 민심 심상찮다통합당, 당정청 'TK 봉쇄정책' 표현 논란에 "주민 모독" 반발잊을만 하면 또..민주당 '기둥뿌리' 찍어내는 악재들대구·경북 72%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못'..89%코로나19 정부대응, 국민신뢰 '뚝'황교안, 종로서 방역활동.."무능한 정부
[뉴스프리존=임병용 기자] 4·15 총선 대전 중구 출마를 준비하는 황운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에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기소된 경찰인재개발원장 직위에서 해제됐다.황 황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지난 21일 자로 저는 사실상 경찰직을 떠났다"며 이런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인재개발원장 직책과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건 매우 어색하다"며 "경찰인재개발원장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하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우리가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탄핵 자체가 뜬금없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확산된 시점이라 시기도 적절치 않다.심재철 역시 이 시기에 탁핵 카드를 꺼내면 역풍이 불지 알면서도 왜 아닌 밤에 홍두깨 식으로 탄핵 카드를 꺼냈을까? 거기엔 여러 가지 꼼수가 숨어 있다.심재철이 탄핵 카드 꺼낸 이유심재철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희가 1당이 되거나 숫자가 많아지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청와대가 몸통이라는 게 드러나면 탄핵을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한병도 청와대 전 정무수석은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게 울산시장 출마 포기를 권유하면서 그 대가로 공기업 사장 등 자리를 주겠다는 취지로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본지는 18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변호를 맡고있는 김승원 변호인을 만나서 검찰 '공소장의 헛점'에 대한 상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원갑 예비후보로 바쁜 일정 중에 소위 ‘청와대 선거개입’이라고 일컫는 사건의 변호를 맡고 계시는데 지금 돌아가는 양상이 어떤가요?한마디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공천을 위한 예비후보 면접 심사를 사흘째 이어갔다.지난 9일 경기 지역(79명)과 전날 경기·전북·전남·광주·인천 지역(100명)에 이어 이날은 서울·충북·충남·경북·대구·대전 등 33개 지역구 예비후보 90명이 면접 심사를 받았다.특히 이날은 현역 의원과 청와대·구청장 출신 인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지역구들이 포함됐다.서울 성북갑의 유승희 의원과 김영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서울 노원갑의 고용진 의원과 유송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서울 은평을의 강병원 의원과
검찰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세 가지 혐의로 기소해 황운하의 총선 출마를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황운하 청장은 경찰간부 중 가장 앞장서서 검경수사권 조정을 주장한 당사자다. 검찰의 기소 내용 반박그러나 이 세 가지는 모두 증거가 없는 ‘허위 공문서’로 검경수사권을 주장하는 황운하를 총선에 출마하지 못하게 하려는 검찰의 꼼수로 보인다. 아울러 울산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읽힌다. 왜 그런지 조목조목 밝혀본다.1) 하명수사 혐의 반박검찰은 항운하가 직접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김기현 측
윤석열 검찰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으로 무려 13명을 무더기 기소하면서 법원에 제출한 검찰 공소장이 내용을 궁금함을 자아낸다.공소장에는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려 39번이나 나온다. "대통령이나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공무원은 다른 공무원보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더욱 특별히 요구된다"는 내용을 반복해서 넣었다.정확하게 문재인 대통령부터 지목한 것이다. 그리고 문 대통령과 청와대 사람들의 기획 범죄라고 아예 기정 사실화한 모양새로 윤석열 검찰이 대통령 탄핵의 빌미를 야당을 향해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5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서 공소장 제출을 요구해온 관행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법무부가 지난달 29일,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혐의로 사건 공소장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여러 차례 숙의를 거쳐서 더 이상 이런 잘못된 관행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추 장관은 이날 오전 전·현직 청와대 인사 등 13명을 구속 기소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의원실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곧바로 언론에 공소장 전문
추미애 장관이 시행한 검찰 인사가 2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검찰은 당사자들이 발령이 난 곳으로 가기 전에 마치 보복이라도 하듯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송철호 울산시장, 황운하 전 청장 등을 포함해서 모두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이들을 기소한 이유는 대충 네 가지다. 〈검찰의 기소 이유>(1)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경찰청을 통해서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에게 하명수사를 지시해 김기현을 낙선시켰다.(2) 청와대가 당시에 송철호 후보 공약에 관해서 서로 협조하고 지원했다.(3) 청와대가 같은 당 임동호 후보에게 후보
"대상자 소환 조사도 없이 기소하는 억지 기소는 언제부터 검찰에 도입된 기법인가"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무더기 기소에 대해 "80년대의 날조된 '조직사건 기소'를 보는 듯 하다"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면서 검찰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30일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윤석열 정치 검찰의 전격 기소를 너무 자주 보아온 탓에 이제는 더 이상 놀랍지도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검찰은 전날인 29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임종석(54)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SNS에 글을 올리고 30일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하면서 거듭 윤석열 검찰을 맹비난했다.임 전 실장은 29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날도 오전 10시 5분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해 포토라인에 서서 "이번 사건은 작년 11월 검찰총장 지시로 검찰 스스로 울산에서 1년 8개월 덮어놓은 사건을 이첩할 때부터 이미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임 전 실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은 "아무리 그
2018년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윤석열 검찰은 전날에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핵심 인사들 13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29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한병도 전 정무수석,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울산 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등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진혜원 대구지검 서
[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윤석열 검찰이 29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사건 핵심 관련자 13명을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이날 청와대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시경제부시장, 백원우 전 대통령 민정비서관,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 등 13명을 기소했다.수사팀은 28일 오후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기소 기피에 불구하고 "이번 사건의 본질
법무부는 23일 검찰 중간간부와 평검사 등 75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중간 간부급 차장 검사가 전원 교체됐다.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네 명의 차장검사가 6개월 만에 모두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앞서 검사장급 고위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 대거 교체됐던 만큼 이번 인사에서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졌다.법무부는 이날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간부에 해당하는 고검검사급 257명과 일반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은 오는 2월 3일자다. 서울중앙지검은 네 명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중인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을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이날 경찰청 본청 압수수색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와 관련된 내부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이와관련 검찰은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는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접수된 뒤 일부 가공돼 반부패비서관실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
더불어민주당은 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급 인사를 적극 옹호하는데 주력했다.검찰이 전날 인사 과정에서 법무부와 갈등을 빚은 것을 두고 '항명'이라고 강력 비판하면서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더욱 세게 거는 모양새다.민주당은 이번 인사의 적절성을 부각하며 청와대 '하명수사·감찰무마' 의혹 관련 수사 지휘부 교체에 대한 야당의 공세에 방어막을 치는 동시에 검찰개혁 입법 완수 의지를 다졌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특정 인맥에 편중된 검찰 인사의 균형을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국민의 검찰로 한발 더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