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수 "한번 국회의원이면, 무덤까지 특권을 누리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잣대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어.. 모든 국회의원이 현충원에 안장될 게 불을 보듯 뻔해"[저는 반대합니다]공직자라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며 살다가 생전에 혹여 얻어 걸릴 명예가 있다면 그것으로 감사하고 족할 뿐, 무슨 그것을 무덤까지 지고 가려 할까요?꺼내놓기 쑥쓰럽지만 일찌감치 살아서는 집을, 죽어서는 무덤조차 갖지 말자고 약속하며 사는 저로서는 '국회의원도 현충원에 안장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13일 아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박원순 시장 '공동장례위원장'에 이해찬·백낙청·서정협 선임박홍근 "가세연, 사자명예 훼손 넘어 국가원수 모독" 법적 조치예고장덕천 "조문을 안하겠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는 것은 유족들을 모독하는 일"[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미래통합당과 보수 일각에서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박원순 시장의 서울특별시장(葬)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박 시장의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선임됐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장례
김종인 "대선버금가는 선거로 서울시 보궐선거 준비해야"안철수 "박원순 조문 안해..서울특별시장(葬) 동의하지 않는다"마지막 가는 길 마저 끝까지 조롱하는 강용석의 선 넘은 와룡공원 생방송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11일에도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이른 아침부터 빈소를 찾았고 갑작스레 유명을 달리한 박 시장을 떠올리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갑작스런 박 시장 사망 소식 이후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극우 유튜버들의 도의에 어긋난 행태가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또
"지역구 의원 주택 두채, 비난 대상 아냐".. 청주집 판 노영민 향해 "눈 가리고 아웅국토부 "임대사업자 세금혜택, 전 정부서 만든것"[= 윤재식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8일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등 여권의 2주택자들에 대해서 이율배반, 무능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공급이 필요한 곳에 공급하지 않았던 점과 임대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줬던 것이 집값 폭등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MBC 인터뷰에서 대구 수성구와 서울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을
휴가 중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에게 “9일 오전 10시까지 가다리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러자 윤 총장이 '특임검사’란 용어만 쓰지 않은 꼼수 건의'를 하였고, 이에 추 장관이 즉각 거부했다. 장관의 지휘권을 수용하지 않으면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선언이다.윤 총장은 추 장관이 내린 지휘권에 대해 수용 여부를 말하지 않고 엉뚱하게 전국 검사장 회의 때 나온 이야기를 취합해 언론에 흘리며, 꼼수 건의로 추미애 장관을 더욱 분노케 했다.추 장관이 시한을 9일 오전 10시로 명시하고, 윤 총장이 TK출신 서울고검장
국회 국토위·기재위 56명 가운데 16명 다주택자참여연대, 여야 국회의원, 다주택공직자 '부동산 처분 촉구' 1300명 서명 국회 전달[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인상을 추진,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국민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어 국회에서 입법 전쟁의 파란이 예상된다.8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21대 미통당 국회의원이 3명 중 한명꼴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통당은 21대 국회의원 103명 가운데 다주택자는 40명(38.8%)으로 더불어민주당의 23.
총선 참패 미통당, 부동산으로 '꿈틀'.. "김현미 경질하라" 총공세8명의 강남4구 아파트는 총 11채로, 시세로 241억총선 참패 이후 가라앉았던 미래통합당이 부동산 문제로 목소리에 힘이 붙었다. 미통당은 7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하지만 이들이야말로 강남구 부동산 부자들로 알려졌다.불과 1년 전인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발표한 '제 20대 대구지역 국회의원 아파트 보유실태'에 따르면 12명의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이 신고한 아파트 20채 중 65.0%인 13채가 수도권 소재 아파트고, 이 중 11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미래통합당(미통당)이 법제 사법 위원회(법사위)를 놓고 국회거부후 6일 국회 의사일정에 복귀한다.이날 미통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에 참석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면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이라고 강조했다.주 원내대표는 관련하여 또, "집권세력은 7월 국회에서 자기들이 계획한 악법들을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면서
진혜원 검사 "검찰총장이 특임검사 임명해도 친목단체(검사장 회의)에서 결정한 사안은 효력이 없어서 정당한 이의제기로 인정받기 어렵다"법무부, 검언공모 수사팀 교체설 일축.. "이미 때 늦었다"중앙일보 "윤석열, 측근에 누구 좋으라고 사표내냐 했다"3일 열린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특임검사를 임명해 검언유착 사건을 밀어 붙인다는 것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도로 알려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등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맡고 있는 수사팀을 교체하거나 제3의 특임검사를 지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법무부는 이날 "일각에서 주장되는
[ =이명수 기자] 연이은 부동산 대책 후폭풍으로 정부 정책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주택자 투기세력들에 재차 경고를 날렸다.문 대통령은 2일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주택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투기성 매입에 대해선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높다"며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이 투기세력에 대해 경고를 한 것은 지금까지 집값을 올리고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주범을 다주택자들로 보고 수요억제책을 펼쳐왔
필자가 늘 하는 말이 “다 변해도 이 땅의 보수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란 말이다. 보수들은 선거에서 질 때마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혁신하겠다고 다짐했지만 한 번도 그걸 지킨 적이 없다.21대 총선에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미래통합당(미통당)은 혁신 또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국회가 개원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미통당은 오히려 더 극우로 가고 있다. 김종인위원장 혼자 기본소득이니 복지니 메아리 없는 구호만 외치고 있다.어떤 개인, 단체, 정당이 극우냐 아니냐의 판단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대두되는 것이
6·25 애국가 편곡 김바로 작곡가.. "북한 국가는 듣지도 못해"동아일보 기사로 태영호, 유튜버 확산... KBS 교향악단 “여러 행사에서 수없이 반복된 음"[ =이명수 기자]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에서 연주된 애국가의 도입부 일부가 북한 애국가의 전주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론이 시끄럽다.탈북자 출신의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29일 페이스북에서 추념식 애국가가 북의 애국가와 유사하다면서 비난성 게시글을 올리고 이어 동아일보에서 즉각 단독기사를 내면서 일파만파됐다. 여기에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과 '가로세로연구소'
[뉴스프리존,포천=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의 제5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강준모 현 부의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29일 열린 의총을 통해 후반기 의장에 강준모 의원, 부의장에는 박혜옥 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연제창 의원이 유임하는 것으로 당론을 모았다.하지만 조용춘 전반기 의장이 후반기 의장직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부의장 자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송상국, 임종훈 의원 역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 후반기 원내 구성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지난 2
[뉴스프리존= 이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3%로 집계됐다. 최근 가장 큰 이슈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례적인 것이 인국공 논란 당사자인 20대에서 도리어 지지율이 3.5%포인트 상승했다는 사실이다.인국공 논란뿐만 아니라 북한 도발과 부동산 대책, 윤미향 의원 논란 등 연이어 터진 각종 악재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국민의 절반 이상 50%대 초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
[=정현숙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관련해 미래통합당 등 보수 정치권과 언론매체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특히 조선일보가 아주 작정을 하고 자녀 문제까지 거론하며 김 의원을 때리고 있다. 제목만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2030 분노 "김두관 아들은 英유학·딸은 中유학, 이런게 금수저" 6/29일"김두관 아들은 프리미어리그 즐기며 英유학, 내로남불" 6/29일인국공 사태가 야당탓? 김두관 "통합당, 정규직 전환 달가워 안 해"조선일보는 29일 하루에만 김두관 의원과 관련 3개의 비난성 기사를
[=정현숙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협상 결렬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몫의 상임위원장까지 18개를 전부 맡아 책임지고 국회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언론 매체들은 한결같이 '싹쓸이', '협치 부재'라며 여당 독주의 국회 운영을 비판하는 보도를 쏟아 냈다.보수신문, 미통당 책임 쏙 빼고 "거여 폭주" "1당 독재" 맹비판류근 "협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협치 이전에 수치와 염치를 갖추라는 것"고광헌 "'1당 독재'라는 말은 틀렸다.. 박정희가 민주주의를 말살했을 때 쓰던 용어"미통당이 7석은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27일 토요일 오후 3시 격주로 진행하는 '드라이브스루' 3번째 집회가 여의도 금융감독원앞-미통당사-방상훈 저택-현충원-서울성모병원-대검찰청까지 진행됐다. 이날 등장한 포니는 박근혜 탄핵부터 이명박 · 양승태 구속에 이르기까지 축하 행진을 했던 차량으로 촛불시민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는 마스코트로 상징되며, 집회에는 40여대의 차량이 뒤를 이어 회를 거듭할수록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 시민들의 응원에 '조선일보 폐간! 윤석열 아웃!' 함성은 더 커지고 있다. 당분간 드라이브스루 형태의 집회를 격주로 이어나
‘개와 늑대의 시간’, 어느 언론인이 검찰을 향해 한 말이다. 주지하다시피 개와 늑대는 같은 과(科)로 이빨이 날카롭고 뭔가를 물으면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개는 한때 인간과 같이 살다가 인간이 자꾸만 먹이를 주자 인간에게 복종하는 동물로 변했다. 하지만 순종 속에 본연의 공격성은 늘 감추고 있었다. 간혹 주인을 물어 죽인 개가 발생하는 경우도 그 숨은 공격성이 발현된 것이다. 오늘날 한국 검찰을 보면 그 ‘개’가 떠오른다. 거기에 언론이라는 늑대가 개를 비호해 주니 누가 두렵겠는가. 이 ‘잘못된 만남’이 한국 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
미통당 "'진보=선·보수=악'으로 묘사했다".. KBS "치우치지 않아"네티즌 이구동성 "진정한 표현의 자유인 드라마를 두고 고발조치 어불성설"[=정현숙 기자] 미래통합당이 KBS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보수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며 법정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미통당 관계자는 "당 미디어국에서 KBS에 대한 고발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극 중 '애국보수당'과 '다같이진보당'이라는 이름의 정당이 등장하는데 진보당 인물은 경찰 출신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본회의 출석률도
박병석 국회의장 사퇴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국회의장 향한 비판 쏟아져3차 추경안 통과를 위한 21대 원 구성 합의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본회의 개의를 미루어 끝내 무산되면서 열리지 않았다. 박 의장은 불발된 여야 합의를 주말 동안 중재한 뒤 다음 주 29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 의장의 뜻대로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릴지 의문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오전부터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본회의 개의를 강하게 압박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우리는 국회의장에게 18개 상임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