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북한을 진정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비핵화 대화로 복귀시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조율된 압박을 해나가는 것에 완전한 지지와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첨단 군사자산의 획득과 대한민국 및 주변지역에 대한 미국 전략자산의 순환 배치 확대를 통해 한·미 동맹의 방위태세와 능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한미 양측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양 정상은 북한이 외교적
[뉴스프리존= 손상철기자] 지난 6일 국정원이 새롭게 밝힌 사실 중에 하나가 MB정부 국정원이 정권에 비판적이었던 종교인, 명진스님에 대해 동향을 파악하고 부정적 여론까지 퍼뜨렸단 것이다. MB정권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사찰 받고 공작 당한 사실이 공식 확인된 명진 스님이 자신의 봉은사 주지 퇴출은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결과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국정원 개혁위 권고에 따라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더 드러날 것이라고도 했다. 7일 JTBC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다. 명진 스님의 JTBC 출연 후 네이버 다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의원 시절 자신의 비서관이 홈쇼핑업체로부터 수 억 원대의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해,"롯데홈쇼핑 건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심정"이라고 입장문을 내놨다.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전 수석이 의원이었던 지난 2015년 당시 비서관 윤 모씨 등이 롯데홈쇼핑 측으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전직 보좌진 3명을 횡령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내외가 국빈 방한을 위해 7일 낮 한국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각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 2일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경찰도 경비 인력을 대폭 늘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오전 11시에는 청와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트럼프 방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노 · 트럼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 7일 오후 12시18분경 트럼프 美 대통령 내외가 전용기 편으로 평택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1박2일 국빈 방문 일정을 공식 시작했다.美 대통령 국빈방문은 25년 만으로 이날 강경화 외교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의 영접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美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 타고 평택의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다음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전용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김무성 등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 9명이 6일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바른정당 탈당파 9명이 집단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향하면서, 바른정당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다. 유승민 의원은 이들의 탈당 직후 자신의 의원실에서 하태경 의원 등 당내 자강파와 회동을 열고 향후 대응을 논의했다. 이들은 탈당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지금 보수의 갈등과 분열을 즐기고 있다”며 “보수세력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탈당 배경을 밝혔다. 이날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년 만에 국빈 방한한다. 정치권은 이번 한 주 숨 쉴 틈 없는 일정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인 오는 7∼8일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안전 확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이 기간 서울지역에는 최고 수위 비상령인 갑(甲)호비상을 내리고, 경기·인천지역에는 경계강화를 발령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한다.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외교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미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지난 3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직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적을 제명했다. 친박계가 반발하자 홍 대표는 "추태 좀 그만 부리라"며 이들에게도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결정에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자유한국당 홍대표가 페이스북에 4일 쓴 글에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호가호위 하던 일부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빌미로 자신들의 구명도생을 꾀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 사람들을 동지로 생각하고 정치를 해온 박 전 대통령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북핵위기로 세계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둔 시점에서 취임 6개월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지지도는 73%로 고공행진을 계속하여 YS(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천6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와 동일한 73%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이후 4주 연속 7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낮아진 18%였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향후 정치 참여와 관련해 "역할은 없다. 역할은 끝났다.다시는 절대로 안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2일(오늘) 오전 김 전 대표는 지난 5월 대선 이후 김 전 대표의 첫 공식 행보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한 만화책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출판기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정계개편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잘라 말했다.앞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통합론·중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청와대로 간 국정원 특수활동비, 최순실과 연관됐을 가능성 있어” 나는 평소에 탈세가 범죄이듯 공직자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도 일종의 범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장 어려운 사람에게 가야 할 돈을 횡령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범죄입니다.문고리 3인방 중 그동안 1년이 다 되도록 안봉근-이재만이 왜 멀쩡하게 살아남아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검찰이 '국정원으로부터 이들이 년 10억을 받았다'는 혐의로 긴급체포하자 촌철살인의 달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들이 국정원으로부터 매월 1억씩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국정감사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인해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명분으로 내걸고 있는 '방송장악'과는 거리가 먼 국민 10명중 5명 이상이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은 방송정상화"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여론조사기관 에 따르면, CBS 의뢰로 23~27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18명을 대상으로 방통위의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불공정한 방송 정상화'라는 인식이 55.6%로 ‘정부·여당의 방송 장악
군 당국이 보유 중인 2천여쪽에 달하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가 비밀 해제돼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에 넘겨졌다. 국방부는 30일 "5·18 민주화운동 관련 비밀문서를 관련 법령에 따라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5·18 특조위에 제출함으로써 조사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7월 6일∼10월 11일 전군을 대상으로 5·18 관련 기록물 보유 실태를 조사했는데 군이 보유 중인 5·18 기록물은 모두 29개 기관 60여만쪽에 달했고 이 가운데 비밀문서는 16건 2천268쪽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이 엄마에게 2억 2천만 원을 빌리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왔다.홍종학 후보자가 국회에 낸 인사청문요청안이다. 14살 된 중학생 딸이 엄마 장 모 씨에게 2억 2천만 원을 빚진 것으로 돼 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 즉 홍 후보자 부인에게 2억2,000만원의 채무가 있다고 신고했고, 미성년자인 딸이 어머니에게 지급해야 하는 이자가 한 해 1,000만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자유한국당 내부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이다. 서청원 의원에 이어 최경환 의원도 귀국했는데, 28일이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주말부터 친박청산 작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홍 대표가 오히려 수세에 몰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야당 발제에서 한국당의 친박청산 움직임과 그 파장과 전망을 분석해 보면, 해외 국정감사를 마치고 돌아온 최경환 의원은 다시 한번 '자진탈당 권유' 징계에 강한 불만을 토했다.그러면서 "징계를 풀었다
청와대는 27일 오후 새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이진성 재판관'을 지명 했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1956년 부산 출신으로 헌법재판관 중 최연장자이고 합리적인 성향의 보수 인사라는 평가다.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당일 4시경,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박근혜, 서청원, 최경환, 세 사람에 대한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 친박계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보수통합 논의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유승민, 두 사람의 중도통합 움직임은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 발제에서 한국당 윤리위 의결 소식과 함께, 국민의당-바른정당 간에 통합 논의도 자세히 살펴보면,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움직임에 마음이 급
[뉴스프리존= 손상철기자]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국정감사 총평, 박승춘 전 처장 재임 당시 상이군경회를 포함한 국가보훈처 산하 단체들이 활동비 지출 내역을 남기지 않는 등 방만하게 운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보훈처는 문제가 발견된 단체들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국정감사 내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의 조직장악 능력과 국감 준비 상태에 대해 의문부호가 따라붙었다. 보훈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피 처장의 답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됐다. 더불어 국가보훈처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가 연일 톱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변호사 전원이 사임을 하더니 법정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어서 하는 얘기가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이었다.느닷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인권침해’ 논란이 벌어졌다. 발단은 CNN 보도(정확히 말하면 방송된 보도가 아니라 인터넷용 기사)였다. CNN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 MH그룹이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제출할 보고서 초안 내용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이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갇혀 있으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도록 불을 계속
[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국정원은 18일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추명호 전 국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무차별적인 국내 정치공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추 전 국장은 국장의 '직권남용 및 비선보고 의혹'과 관련,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국가정보원이 추 전 국장은 부임 이후 생산한 170건의 최순실 관련 첩보 보고서는 국정원 메인 서버에 저장된 보고서로 18일 확인됐다.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지난해 말 국회 정보위에 “최순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