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점진적 증원과 공공 및 지역 의료 확충'을 대안으로 거론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어떻게 한꺼번에 2,000명을 증원하겠다는,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참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이어 "항간에 이런 시나리오가 떠돈다"며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진 다음에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시켜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에, 누군가가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선정된 세교3 공공주택지구(이하 세교3지구)의 효율적 도시개발을 위해 지난 16일 ‘오산 세교3지구 선정 관련 오산시-LH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첫 회의다.이날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과 함께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국토도시기획처 국토도시계획1부장 등 신도시 관련 주요 담당자들이 배석했다.오산시는 세교3지구의 오산 맞춤형 개발을 통해 향후
[부산=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안병길 의원이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안대희 전 대법관은 1990년대 초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으로 활동할 당시 부산일보 법조 출입 기자였던 안병길 의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특히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안병길 의원의 인생 멘토로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렸다.윤석열 대통령의 롤모델로 꼽히는 안대희 전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지검 특수부장, 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부산고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건의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정부와 함께 추진해보자’고 말씀하셨다” 면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 윤석열 대통령이 들어서며 참석자와 악수 하고 있다.(사진=대전충남사진공동취재단)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올해 첫 해외 출장으로 일본을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4일 동안 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경제 협력과 지방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18일 귀국했다.김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충청남도 일본사무소를 본격 가동하고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으며, 충남도민 참여숲 조성에 대한 해외의 첫 동참을 이끌어냈다.우선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이다.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조국 당선은 법치주의 파괴를 초래할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을 둘러싼 공방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가장 뜨겁고 치열한 이슈다. 조 전 장관이 스스로 ‘조국’을 소환했기 때문이다. 소환된 조국은 ‘조국의 강’을 불렀다. 지난 5년 동안 도도하게 흐르던 ‘조국의 강’은 우리 사회를 불통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조국 지지파와 반대파로 갈랐다. 지지파와 반대파는 사생결단할 것처럼 싸운다. 국론은 분열됐다. 아직도 그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조 전 장관의 재판정 앞에서다. 이곳에서는 늘 ‘조국 구속’과 ‘조국 무죄’라는 외침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일본 후지산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과 교류협력을 확대한다.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났다.이날 접견은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가와카츠 지사가 신칸센을 타고 시즈오카현에서 도쿄를 찾으며 이뤄졌다.도 관계자는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려 했으나, 의회 일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이후 찾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이날 가와카츠 지사는 특히 김 지사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앞으로는 한일이 진정한 이웃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외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재일 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고뇌 끝에 한일 셔틀외교를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가서만금’이라는, 고향 소식이 황금 만 냥만큼 소중하다는 옛말이 있다”며 ▲민선8기 1년 8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 19조 원의 투자 유치 ▲국비 10조 원 시대 개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은 대전 본원에서 조수미 성악가를 대상으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조수미 성악가의 카이스트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16일 2024년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카이스트 과정별 2023년 8월 졸업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그리고 공학 명예박사를 받는 혹 탄(Hock Tan) 브로드컴(Broadcom Inc) 회장과 함께 이뤄졌다.그동안 조수미 소프라노는 지난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6일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도심 지하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박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전 도심 구간 경부선·호남선 지하화 계획 발표를 22만 동구민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전 발전의 원동력인 철도가 지금은 지역을 동서로 가르고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철도 지하화와 CTX 사업 추진 등 대전 도시인프라 혁신 계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16일 오후 2시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이광형)에서 2024년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조수미 성악가(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가 카이스트의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이번 조수미 소프라노의 카이스트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카이스트 과정별 2023년 8월 졸업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그리고 공학 명예박사를 받는 혹 탄(Hock Tan) 브로드컴(Broadcom Inc) 회장과 함께 이뤄졌다.조수미 소프라노는 지난 2021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한일 경제협력과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고 도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견인할 새로운 거점을 도쿄에 마련,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도는 16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김옥채 요코하마 총영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이옥순 세계충청향우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일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국민의힘이 법야권 연합비례정당을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신들이 100% 이 제도를 잠탈하는 위성정당을 먼저 만들어 놓고, 어떻게든 그래도 제도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연합 비례정당을 만들고 있는 야당을 비난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는 원래 도둑이니까 도둑질해도 되지만 야당은 근처에 오지도 말아야 된다는 그런 이야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얼굴이 너무 두꺼워서 수치를 모른다, 이것
깨어있는 소시민들의 국회우리나라에도 꽤 알려진 어느 중견 일본 여배우가 있다. 그가 배우자와 파경을 맞이한 이유가 상당히 음산하고 엽기적이다. 소설가로 활동하며 아내 못잖은 인기와 지명도를 쌓아온 여배우의 남편이 본인을 돌연히 중성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필자는 인간과 밀접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에게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사람이 중성화한다는 것은 내 짧은 경험과 식견으로는 좀처럼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단지 확실한 사실이 있다면 필자가 여배우 입장이었어도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게 돼버린 남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 이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를 맞아 신년회를 갖고 향후 50년을 향한 첫 출발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해에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미래 비전 선포식과 함께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이라는 주제의 연구 및 활동성과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기술사업화 박람회와 우수성과 전시회에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지역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민생과 경제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고 총선 승리에만 정신이 쏠려 있는 것 같다"면서 관권 선거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한 이후에 나라 사람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선심성 공약만 쏟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질문을 피해서 기자회견도 열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전국을
[부산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김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이같이 적었다.선거 패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상향식 공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월 1일부터 공개적으로 상향식 공천을 주장해 왔다.그는 지난 1월 15일 출마 선언 후 한 달간 열심히 선거 운동을 펼친 끝에 공관위의 시스템 공천 도입으로 공정한 공천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