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0일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5선, 대구 수성구갑)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폭력과 취재방해를 당했던 모 인터넷신문 취재여기자가(이하 피해여기자)가 주 원내대표와 당직자 5명을 취재 업무방해, 폭행치상 등으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특히 피해여기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모 당직자 1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취재 중인 여기자에 대한 국민의힘의 폭력 행사와 취재 방해, ‘강제추행’ 논란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피해여기자는 지난 1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 1층
여야 정당, 성추행 사과....‘여기자 성추행’ 경찰에 고발된 주호영 대표는?-정의당: 전 김종인 대표 동료의원 성추행 물의로 사퇴, 패닉 상태-민주당: 안희정, 오거돈 성추행 악순환 반복, 인권위 박원순 성희롱 인정-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후 탈당,과거사위원위원 정진경 변호사 사퇴, 주호영 여기자 성추행엔 침묵그동안 ‘성평등’을 외쳐왔던 여야 정당들이 연이은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으며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어 ‘성평등’에 대한 인식전환과 정치인들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6일 정의당은 강은미
▲ 영남본부 대구광역시 취재팀장 박 용
제1야당인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취재 중인 뉴스프리존 여기자를 성추행에 해당하는 신체적 접촉을 하고, 수행원들로 알려진 사람들이 여기자를 엘리베이트 밖으로 강제로 밀쳐내는 물리력을 행사했다.공당(公黨)의 원내대표가 좁은 공간의 엘리베이트 안에서 순간적이지만 신체적 접촉을 한 사실과 물리력을 동원해 취재를 방해한 행위는 이유가 어찌됐던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또 신체적 접촉이 이뤄진 직후 주 원내대표가 즉시 사과하고 해명하지 않은 것은 성인지 감수성 결핍은 물론,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기자의 주장을
▲ 본부장 최도범▲ 편집국장 박봉민 ▲ 김주석 기자
2021년 1월 20일 오후 1시 55분 ~ 2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00빌딩에서 취재 중인 모 인터넷신문 소속 여기자가 공당(公黨) 인사 측에 의한 취재 거부 및 방해,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 및 다수의 물리력에 노출 당하였습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즉각 진상규명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현재 엄정한 사실관계에 기초한 진상 파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한국인터넷기자협회 진상규명대책위원회는 사실관계 확인 후 엄중 대처하겠습니다.특히 피해 여기자에 대한 보호와 조속한 치유를 위해 만전
여야는 오는 4월 7일에 치러지는 서울•부산 광역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성추행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왔다.하지만 여야는 본지 여기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 촉구는 커녕, 논평 한 글자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여야 모두 두얼굴의 모습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국민의힘은 그동안 부산 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고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을 겨냥해 맹공을 퍼부었다.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서울 · 부산 광역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은 후보자를 내면 안된다고 강조하며 여당을 압박해 왔다.또한 여
제1야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크게 책임지는 주호영 의원은 최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과 관련 "현직 대통령도 퇴임하면 전직 대통령“이라며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하여 논란을 빚었다.문재인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힌 뒤 내놓은 주장으로 주 원내대표의 이 발언에 여당은 크게 반발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가 집권하면 당신도 수사 후 구속 수감될 수 있다‘는 협박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 원내대표는 사과를 요구하는 여당에게 “일반
[서울=뉴스프리존] 20일 뉴스프리존 미디어총괄본부장에 김경훈 발령
▲ 본부장 박유제▲ 편집국장 오태영▲ 편집국 부장 강창원▲ 편집국 차장 우성자........................................................▶ 박유제(취재. 총괄)▶ 오태영(경남도청, 경남교육청, 도의회, 도 산하기관, 경남도내 정부기관, 법조)▶ 강창원(사진영상)함안, 통영, 고성, 창원▶ 우성자(김해, 양산, 밀양)
☞ 문대통령, 초대 공수처장에 판사출신 김진욱 지명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공수처 출범 취지가 권력기관, 무엇보다 검찰 개혁임을 고려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와 함께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2명 추가 확인…80대 남성-20대 여성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이 추천됐다.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선임연구관은 판사 출신, 이건리(57·16기)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이다.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6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66일만이다.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가 퇴장한 가운데 의결 절차가 진행됐다. 개정 공수처법에 따라 나머지 추천위원 5명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정족수가 성립
2019년 기해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에 부풀어 있던 '그날'을 떠올려 봅니다. 무언가 해 보려고 올해의 목표와 결심이 바로 서 있던 그 날, 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을 기억합니다.분명 오늘과는 다른 그날이었습니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 세상에 엄습하지 않았던 때입니다. 모이는 것이 자유로웠고 곳곳에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희망의 덕담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인파를 뚫고 서울 종로 보신각을 찾아 '제야의 종' 타종 소리를 들으며 새
1.지금은 헐리고 없지만, 독립문 네거리에서 금화터널로 오르는 왼손편에 목욕탕이 하나 있었다. 오래된 1층 건물로, 붉은 벽돌로 만든 사각형 굴뚝이 우뚝 솟아 있었다. 이 목욕탕이 세워질 당시에는 이 굴뚝보다 높은 건물은 없었을 것도 같다. 그 인근에서 오래 산 나는 한 달에 두어 번씩은 이곳을 찾곤 했다.얼추 10여 년 전 쯤, 어느 일요일 늦은 오후에 목욕탕을 찾았다. 입구에서 요금을 계산하고 열쇠를 받아 사물함 쪽으로 향하는데 저쪽에서 한 사람이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고 있었다. 왠지 낯이 익다 싶어서 가까이 가서 보니 도올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설치·운영 현황 '20.12.22. 10시 기준 ■지역별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위치 및 운영일정지역별 임시선별검사소를 안내드리오니,증상이 없어도 조금이라도 의심 된다면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검사소를 방문하셔서코로나19 검사 받아주시길 바랍니다.*가까운 선별검사소 위치를 찾으시려면 'Ctrl+F'를 누르신 후 거주하시는 '시·군·구'를 검색하세요.■ 서울특별시 '20.12.22. 10시 기준
작금 3차 코로나판데믹이 인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를 강타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도 부족하다할 언론들이, 앞 다투어 편파왜곡 보도를 일삼아,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며 엄중한 정부당국의 방역까지 방해하고 있어, 국민들의 분노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지난 가을에는 수십 년간 그 안정성이 검증되었다 할, 독감백신에 대해서는 온갖 편파왜곡보도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부추겨 방역을 방해해온 것도 모자라, 근래에는 개발 된지 채 몇 개월도 지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뒤늦게 확보했다며, 또 다시 국민들을
민주의 근간 삼권분립이 흔들리고 있다임명직 검찰과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민의(民意)로 선출된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 법무부 소속 행정기관인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처분이, 떨어져 콩고물도 묻기 전에, 바로 입법부 재판소 판사에 의해 도루묵이 되었다. 그 같이 민의가 선출한 행정부의 최고 우두머리 대통령이 재가까지 한 정직 2개월 처분조차 사법부 판사와 9명 헌법재판관이 흔들어버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언제나 그런 것이 아니라 기득권 입맛에 맞지 않는 정권이 들어서면 나타나는 현상이다. 지금 문재인 정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에 비해 아직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비타민 함유량이 많고 독특한 식감이 있어 샐러드로 이용되는 고급 채소다.콜리플라워의 효능첫째, 콜리플라워는 100g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이 충족된 정도로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세포를 서로 연결해주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둘째,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처럼 콜리플라워에도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와 같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돼 있어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어삼킨 한 해였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에 하루 1천명 선을 넘기며 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다.팬데믹 속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최다 의석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거대 여당은 검찰개혁을 내세우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고, 연중 계속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 사태로 이어졌다.지방정부는 수도 서울과 제2 도시 부산 시장의 '미투' 파문으로 요동쳤으며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
딸이 갱단에 납치·살해되자 3년간 집요하게 범인들을 추적해 붙잡은 멕시코 어머니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감동을 주고 있다.17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경 지역 산 페르난도에 살다가 범죄 조직에 딸을 잃은 미리암 로드리게스의 복수극이 언론들 통해 뒤늦게 보도되고 있다.로드리게스 영화같은 삶은 그의 딸 카렌(당시 20세)이 2014년 1월 차를 몰고 나갔다가 픽업트럭을 탄 폭력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하면서부터 시작된다.총기로 무장한 조직원들은 당시 카렌의 차가 정차했을 때 그녀를 위협해 강제로 픽업트럭에 태운 뒤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