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북한이 연 이은 도발에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우리의 대북 외교는 우리가 두 번 다시 북한의 핵 파일을 또 열어볼 필요가 없도록 분명히 하는 데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거듭 '빅딜' 방침을 강조했다. 12일 미 국무부가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밤 "북한과 체결한 합의와 과거의 노력들은 북한의 핵무기만 늘렸을 뿐 미국의 외교적 실패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북외교는 북한 핵 서류를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1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집권 3년 차에 돌입한 가운데 여론조사전문기관 문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지지도는 소폭 하락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5%포인트 낮아진 40%대 후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나흘간 전국 성인 2천2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8.6%(매우 잘함 24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미국과 중국이 이틀 동안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지만 10일(현지시간) 아무런 합의없이 끝났다. 양국은 협상을 앞으로 계속하기로 했으나 구체적 후속 일정을 잡지 못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미중 협상 종료후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이틀간 미중은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나의 관계는 매우 탄탄하게 남아있으며 미래를 향한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이 협상이 진행 중이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한국갤럽은 5월 2주차(7~9일) 조사결과,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BS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49.3%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오차범위 안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이 이어졌다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송현정 KBS 기자와 특집 대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담은 1대 1로 송 기자가 묻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이었다. 약 1시간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었다. 분야별로 경제·외교·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질문을 던진 송 기자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여러 차례 문 대통령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특집 대담을 보는 내내 송 기자의 표정이 경직돼 있고, 질문이 편협하고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에 대담을 시청한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의 국민 절반 이상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tbs)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2년 간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평가(95% 신뢰수준 ±4.4%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57.7%(매우 잘못했음 38.8%, 잘못한 편 18.7%)를 기록해 ‘잘했다’인 36.7%(매우 잘했음 16.1%, 잘한 편 20.6%)보다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1.6%포인트로 바짝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주말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정부여당에 타격을 가한 양상이다.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tbs) 의뢰를 받아 지난 7∼8일 전국 유권자 1천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7%포인트 하락한 36.4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 북한에 대한 압박 기조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우리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해서는 개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압박 기조를 계속하겠다면서도 정부의 인도적 대북 지원에 관한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평양으로부터의 추가 도발이 있었음에도 한국이 북한에 식량을 보내는 것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괜찮다는 입장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도 이어 샌더인 대변인은 그러면서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이란의 철강 및 광업 분야 등의 수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이번 제재 단행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그러면서 백악관은 "이는 원유 이외에 핵 무기 프로그램 자금으로 쓰일 수 있는 이란의 최대 수익원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이란이 근본적으로 행동을 바꾸지 않는다면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은 앞으로 60일 이내에 원유-금융제재를 풀지 않으면 지난 2015년 서방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7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금 전화 통화를 시작했다는 속보가 들어왔다. 두 정상 간의 21번째 통화인것.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밤 10시부터 10시35분까지 통화했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한 우리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지난 4일 북한의 '발사체'를 놓고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 "중거리 미사일이나 장거리 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니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며 북한과의 대립을 피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현지언론에 출연해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단거리로 여러 발 발사됐다"며 이같이 말했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사회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사회의 분열 심화를 우려하며 정치력 발휘를 당부했다.2일 청와대 오찬간담회에서 정치권의 갈등과 대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적폐청산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은 "6월이 지나면 임기의 반환점을 돈다. 시기적으로 성과를 내야 할 때"라며 "국회가 극한대결로 가면 대통령이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 순조롭게 되지 않는다. 야당이 극한저항으로 나오면, 대통령이 포부를 펴기 힘들다"고 지적했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 IS의 우두머리 알바그다디가 5년 만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슬람국가(IS)의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최근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에 대해 자신들의 최후 거점이었던 시리아 동부 바구즈 전투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까지한 IS의 미디어 조직 알푸르칸은 29일(현지시간) ‘칼리프’ 바그다디의 메시지라며 수염이 덥수룩한 남성이 앉은 채로 발언하는 모습이 담긴 18분짜리 영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올해도 우방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향해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를 계속할 것임을 거듭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구체적인 나라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동 이후 위스콘신주 그린베이에서 열린 정치유세에 참석, 연설을 통해 무역협상에서의 자신의 성과 등을 늘어놓은 뒤 방위비 문제도 다시 꺼냈다.트럼프는 자신이 직접 전화를 해 분담금을 더 받기로 했다고 해 "어떤 나라를 지키면서 우리는 50억 달러(약 5조8천억원)를 잃고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주 북러 정상회담 후에 6자회담을 거론한 것에 배제되는 건 아니지만 우리(미국)가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날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에서 볼턴 보좌관은 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6자회담에 찬성하느냐, 아니면 여전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일대 일 외교가 최선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볼턴은 미국이 6자회담을 선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한 반면, 패스트트랙 대치 중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여론조사기관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7.4%를 기록한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지난 22∼26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1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내린 47.4%로 나타났다.반면에 '못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영상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선언 1주년인 27일 "판문점 선언이 햇수를 거듭할수록 우리는 되돌릴 수 없는 평화, 함께 잘 사는 한반도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기념 행사에 보낸 "때로는 난관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며, 교착상태인 비핵화 논의국면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큰 강은 구불구불 흐르지만, 끝내 바다에 이른다며, 판문점 선언이 햇수를 거듭할 수록, 되돌릴 수 없는 평화, 함께 잘 사는 한반도를 만날 것
독재정권에서도 견뎌낸 여든일곱 살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주먹을 쥐었다. 팔을 위아래로 흔들자 백발이 흩날렸다. 그리고 백 소장은 자신이 감옥에서 쓴 글에 가락을 붙인 노래를 목청껏 불렀다. 백 소장을 둘러싼 '버선발들'이 소리를 보태자 거리에서, 광장에서, 농성장에서 울려 퍼지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아직도 힘없는 사람들에게 약자에게 힘을 준 노래패의 기본이 된 노래~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로 꼽혀온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맞붙을 경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오차범위 밖에서 이길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현지시간) 나왔다.2020년 대선 출마를 현지시각 25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며와 가 지난 19~21일 사흘간 등록된 유권자 1천9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두 후보간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42%, 트럼프 대통령이
[뉴스프리존= 임병용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이 "북러정상회담이 25일 개최된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24일 새벽 북-러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를 향해 출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를 방문하시기 위하여 4월 24일 새벽 전용열차로 출발하시었다"고 밝혔다.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로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해 출발했다고 보도했으며 김평해·오수용 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