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 대전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7년 대전 지역상품 전시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시청 남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해 개최해 관내 2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했으며,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5천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전시회에는 먹거리 장터, 전시․판매관, 홍보관, 청년점포 등 총 80여개의 부스를 운영됐고, 신바람 Young 콘서트에는 SNS를
대전고법 제1형사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자신 딸의 장난감을 뺏으려 했다는 이유로 지인의 두 살배기 아들을 바닥에 던져 숨지게 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신고 받았다.A씨는 지난해 10월 지인의 집에서 지인의 두 살배기 아들 B군이 한살 된 자신 딸의 장난감을 빼앗으려 하며 딸의 몸을 치는 장면을 보고 격분, B군을 바닥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어린 피해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유족은 평생 회복하기 어려운 정신적 충격을 겪었다"며 "범행 이후 피해자에 대한 어떤 구조활동도 하지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내달 1일부터 대전광역시가 노인·중증 장애인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한다.대전시는 수급 신청 가구에 ‘노인(만 65세 이상) 또는 중증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되어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장애인 연금 수급자(중증 장애아동수당 대상자 포함)가 포함된 경우 부양 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대전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500여명이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기초생활보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시가 국방산업 및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한화, 풍산, LIG넥스원, KAI 와 힘을 합쳤다.26일 오후 5시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4개 방산대기업과 ‘대전광역시-방산대기업 간 대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대전시가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한 국방산업 육성과 방산대기업-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한화 종합연구소, (주)풍산 방산기술연구원, LIG넥스원 대전사무소, KAI 대전연구센터 등 대전 소재 방산대기업 기업연구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대전광역시 시청에서 개최된‘2017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박람회는 대전시와 대전중남중소벤처기업청, 대전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취업 콘텐츠,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했다.또한 취업과 창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자리와 창업박람회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었으며 ‘대전일자리 창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4차 산업혁명관련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인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시작됐다.이날 오후 2시 30분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시민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예년과 달리 격식이 대폭 간소화되면서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주제전시관의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등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야외전시장의 댄싱로봇 체험관, WISET 과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16일 대전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맞춰 ‘내 주변 민방공시설 알기 운동’을 전개하라고 지시했다.권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상황에 맞는 능력을 숙지할 수 있게 유관기관, 단체 등과 사전 협력,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야 한다”며 “또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돌발 상황 부여 등 현장감을 높이라”고 당부했다.권 시장은 “시민이 유사시 본인이 대피할 민방공시설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주변 민방공시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광역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및 매출의 탑 시상식’을 개최했다.앞서 1998년부터 성장잠재력이 있는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향토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대전시는 올해 총 51개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날 최대 매출의 탑(6천억 원 부문) 수상의 영예는 디스플레이용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웍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았다.또한 기술개발 및 지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반복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대전시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대전시의 이번 대책 추진은 정부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AI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것으로, 내년 2월까지 AI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심각’단계에 준해 추진된다. 따라서 시는 자치구와 공동으로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찰과 함께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축산농가와 비상연락체제를 상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전담공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오는 21일부터 대전시 장애인 사랑나눔 콜센터의 차량 이용 방법이 ‘바로콜’로 변경된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이용 전날 사전 예약을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당일 필요한 때에 맞추어 이용신청을 하게 되, 예약시간대간 공차로 대기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 차량배차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변경되는 대전시 ‘바로콜’은 자동관제 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가 접수한 출발지에서 가장 최단 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차량이 실시간으로 배차되어 운행되는 시스템으로 더 많은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시는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알기 쉬운 건축물 내외부 안내표지판 디자인을 자체 개발해 내년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 디자인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준다중이용 건축물에 속한 ▲ 주차장 내·외부 안내 ▲ 공용공간내 주요시설(피난시설, 소방시설, 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 안내 ▲ 그림표지(픽토그램) 등 안내표지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시는 곳곳에 건축주 임의로 무분별한 안내 표지판이 오히려 이용자 불편과 주차 시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실태조사를 디자인 개발에 앞서 파악했다. 따라서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28일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권선택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정예 간호장교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자운대 소재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장병과 생도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광역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지구’659필지, 0.86㎢를 25일 전부 해제한다. 이번 해제되는 지역은 지난 2012년 9월 24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왔던 지역으로, 시는 자치구 및 관련부서로부터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단지 조성공사가 착수되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사유가 상실되었으므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하여 결정하게 됐다.시 관계자는“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에서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1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와 공동으로 기업 CEO와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업의 채용 시즌에 맞춰 대전시의 취창업 정책, 대학 취업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취업전략 비법, 직장생활 등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면서 취업까지 연계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대전대~敲(고)! 취업하고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동구 대성동에 있는 식장산에서 119특수구조단 기동대와 소방항공대 합동으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암벽 추락사고를 가정해 실시되었으며, 소방헬기와 구조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환자 이송 등을 훈련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을 등산 시에는 먼저 날씨를 확인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여분의 옷을 챙겨야 하며 산행 전에 가볍게 몸을 풀어야 한다”며“가능하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주시고, 길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경우에는 119로 도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지난 18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다자간 협약은 새 정부 시책에 맞춰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고, 더불어 진행된 무지개복지공장 현장견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들은 복사용지, 점보롤화장지, 핸드타올, 제과제빵 등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만드는 현장을 직접 둘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 재혼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의사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20일 대전지법 서산지원(제1형사부, 재판장 한경환)에서 열린 의사 A(45)씨에 대한 살인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하고 “재혼한 아내의 도움으로 성형외과를 개업한 A씨는 아내 명의의 수억 원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아내를 살해하는 극단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자신의 처방으로 수면제를 사고 외국에서 사형을 집행할 때 사용하는 독극물을 구매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범죄"라며
[뉴스프리존=성향기자] 30분 지각에 벌금 1만원을 물리고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에 욕설과 폭언을 일삼은 사업자가 고용노동부 조사를 받게 됐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서산시 한 횟집에서 지난해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고교 2학년 A군(17). 시급 7000원에 홀 서빙을 시작했지만 한 달 만에 월급제로 바꾸자는 주인의 제안에 새벽 2시까지 9~12시간씩 주 58시간을 근무하고 120만~130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하지만 출근이 30분 늦자 주인은 월급에서 1만원씩을 공제했고, 결근하면 무려 20만원을 공제 당했다. 미성년자인 A군은 항의조
[뉴스프리존,천안=성향기자] 부산과 강릉에 이어 천안에서도 여중생이 또래 친구를 심하게 폭행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경찰은 폭행을 한 여중생 2명을 긴급체포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서도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라고 밝힌 A(14)씨가 SNS에 폭행당한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이 대책 없이 퍼지는 것 같아 글을 쓴다"고 운을 뗀 뒤 "폭행 방법은 (가해자들이) 골목으로 끌고 가서 핸드폰을 뺏은 뒤 피던 담배를 던지고, 다리에 침을 뱉었다. 이후 자취
[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시가 2017 APC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포럼의 최종 우승팀을 12일 발표했다.청년포럼은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아·태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이번 청년포럼에서는 대전, 브리즈번, 멜버른, 가오슝, 타이페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도시에서 총 12개 팀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앞서 청년들은 7월 경부터 사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2017 APCS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