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기자] 국민의당이 29일 난항을 겪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오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국민의당의 태도를 바꾼 데는 ‘호남 민심’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사실상 캐스팅 보트를 쥐었던 국민의당이 인준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건데, 지지기반인 호남 민심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자가 위장전입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그럼에도 총리 인준안 처리
[뉴스프리존= 손상철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위장전입 등 취임 후 불거진 인사원칙 위배 논란과 관련해 야당과 국민에게 양해를 구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 공직 후보자들을 둘러싼 인사검증 논란과 야당의 반발이 계속되자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에 국민의당이 인준안 처리에 협조키로 선회하면서 이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인준 처리에 반대하고 있지만 청문보고서 처리 절차 등을 감안할 때 31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준안이 처리될 공산이 커졌다.이어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뉴스프리존= 손상철기자]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이 오늘(29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통과를 위해 야당을 상대로 총력 설득에 나선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29일)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6월2일) 등 연이어 예정된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에 비상이 걸렸다. 전 수석은 오늘 오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할 예정이며, 국정의 첫
[뉴스프리존= 손상철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강남 총리’ ‘특권 총리’라고 비난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재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물건 발언’으로 문자 폭탄 세례를 받은 가운데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조언했다. 하태경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청문회 때 문자폭탄 먼저 받아본 사람으로서 조언드린다”며 “하루에 만 개도 넘는 문자폭탄 받을 때가 정치 전성기다”라고 적었다. 고위공직자재산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이 부대표
[뉴스프리존= 우병수기자] 국무총리 내정후보자의 부인의 위장 전입신고가 사실로 드러나고 아들 병역 면제 의혹과 대가성 입법 발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낙연 후보자에 대해 야당이 청문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면서 임명 동의까지 난항이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이 같은 의혹이 총리 임명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디어오늘이 25일과 2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청문회에서 나온 이낙연 총리 지명자와 관련한 몇가지 의혹들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67.1%가 총리 임명에 문제가
문재인정부 일자리 정책을 흔들지 말거를 재계에거 강력히 엄포한 다는 내용을 미디어오늘은 정리를 했다,‘위장전입’ 논란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가운데, 다수 언론사들은 여야에 이중잣대 평가 관행을 인정하고 인사 기준 원칙을 재합의할 계기로 삼을 것을 주장했다.청와대는 지난 26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5대 인사원칙’ 위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저희가 내놓은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국회 청문위원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뉴스프리존= 유병수기자]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탈세, 논문표절 등 "고위 공직자 인사에서 이런 5대 비리 내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위장전입 의혹이 불거지며 5대 비리 관련자의 공직 배제 원칙이 무너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연구 결과를 마치 내 것인양 몰래 베끼는 논문 표절, 바로 사회 지도층 인사들 본인이나 아들의 병역을 회피하는 병역 면탈, 실제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청문회 이틀째를 맞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남도지사 당시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측근들의 당비 대납 사건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25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상식적으로 보좌관이 상관을 위해 5천만 원을 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주범은 1년 2개월 실형을 산 사실 있느냐. 5000만원의 출처가 어디로 보느냐"고 공세를 하자 이같이 답변했다.또, 이 후보자는 “어느 경우에나 제 보좌진에 이상한 짓 하지 말라, 무리한
[뉴스프리존= 유병수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을 두고 “(수정) 검토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청탁금지법의 현실적 검토와 수정 가능성’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김영란법을 도입하면서 기대했던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는 포기할 수 없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겨선 안 되기 때문에 양자를 다 취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는지 검토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부정청탁
[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야당의 집중적인 공세가 이어질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첫 날부터 후보자에 대한 '자료 미제출' 여부를 놓고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24일 문재인정부 내각 인사의 첫 단추가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는 공식 질의에 앞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자
[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오늘(24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시작한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는 지난 14일 첫 출근 후 총리실 실무팀의 지원을 받으며 청문회 준비에 매진했다.주 내용은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집중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자 부인이 그림을 지역 공기업에 판매한 경위와 모친이 아파트를 사고 팔면서 억대의 시세 차익을 얻은 사실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후보자 아들의 군 면제 과정과 아들이 전셋집을 얻을 때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자유한국당은 이 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3선의 우원식(60·서울 노원을) 의원이 선출됐다.[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우 의원은 61표· 홍영표(60·인천 부평을)의원 54표로 7표차로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우 원내대표는 취임식에서 "표 결과도 그렇고 과정도 그렇고 홍후보에 비해 제가 특별히 잘나 당선된건 아니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문재인이고 우리 모두가 민주당이다. 다같이 손을 잡고 우리의 성공,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서 나아가라는 주문을 여러분의 명령으로 알겠다"면서 "대통령께서
[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지난 10일 지명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양 이틀간 열린다.15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4당의 합의사항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의 청문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청문위원은 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각각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고 밝혔다. 이어"오는 24일과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병무청에 보냈던 입영 희망 탄원서와 병무청에서 받든 답변서를 공개하며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에 대해 적극해명에 나섰다.[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12일 국무총리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려고 병무청에 탄원서를 보낼 정도로 국방의 의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자녀의 병역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이 이 후보자의 아들 이모씨(35)가 2001년 8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뒤 다음해 3월 입대를 준비하던중 2월에 어깨 탈골 치료를 위해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첫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인명한 초대 국무총리·비서실장·국정원장 후보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초대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는 1952년생으로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해 전남 함평·영광 등에서 제19대 4선 의원을 지냈다.그는 초선이던 2001~2002년 두 차례 새천년민주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02년 대선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노무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다. 특히 16대부터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10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19대 대통령 당선 확정임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에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확정했다.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2시45분경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과 관련해" 이낙연 내정자는 4선의원으로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고, 국정안정 출범시기로 안정적후보를 내정했다" 고 이어 "탕평인사의 신호탄이다"라고 밝혔다.문재인 정부 첫 국가정보원을 이끌게 국정원장에 서훈 전 국정원 3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제19대 대통령으로 첫날 청와대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발표한다.앞서 10일 오전 초대 국무총리에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이고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문재인 정부의 첫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부터 비서실장이었던 임종석 전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이외에 국정원장 후보로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민주당 선대위에서 안보 상황단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 확정에 따라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도 문 대통령에게 이양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8시 10분쯤 이순진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우리 군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며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현충원을 참배한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고, 초대 총리에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내정했다.sharp2290@gmail.com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정황이 드러나 하야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 재단'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파장이 예상된다.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2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내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 동상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근혜 정부 최장수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김기춘 전
3일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뉴스프리존= 김현태기자]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난영 가요제에 각자 참석한 뒤 인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따로 만났다. 이들은 지지자들과 함께 막걸리잔을 기울였고 박 원내대표는 "손학규를 위하여"라고 건배 제의를 했다.이 자리에는 많은 취재진 몰려들었고 박 원내대표와 손 전 고문은 인근 커피숍에서 따로 만나 5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으로) 오라고 했다"며 "손 전 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