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진 기자]= 해외도피중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한보그룹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아들 정한근씨가 역시 2007년 재판도중 병치료를 빙자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가 해외도피한 정 전 회장이 지난해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검찰에서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SBS 에 따르면,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숨졌다고 검찰에 진술해 검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정태수 전 회장의 넷째 아들인 정한근 씨는 아버지보다 앞서 1998년 해외로 도피했다.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검찰은 지난해 정 씨에 대한 첩보를
앞으로는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힌 음주운전으로 중 입힌 경우 앞으로는 검찰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하는 등 교통범죄 처리 기준이 강화된다. 대검찰청은 음주운전자에게 검찰이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한다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범죄 사건처리기준'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전국 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교통범죄 사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새로 마련된 사건 처리기준은 검찰은 음주 교통사고를 일반 교통사고와 분리해 음주 수치에 따라 구형량을 높이고 구속수사 기준을 조정했다. 앞으로는 피
23일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개발 4구역 2층짜리 폐건물 옥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이 사고로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보상 문제로 농성을 벌이던 52살 최 모씨가 갈탄이 터지며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다행히 현장에 있던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 씨가 갈탄을 이용해 요리를 하다 갈탄이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하면서 다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2일 오전 6시 52분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한 박스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로 화재가 최초 발생한 지점으로 보이는 박스제조 공장과 옆 액자제조 공장 건물 약 800㎡이 소실됐다. 정확한 재산 손실액은 현재 소방당국이 추산중이다.고양시는 오전 7시 51분경 화재재난 문자를 발송했으며 공장건물 3개 동을 태웠고 인명피해는 없다.건물에서 일어난불로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18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 펌프차 6대 등 장비 41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이른바 '버닝썬 사태' 등으로 연이은 논란의 중심에 선 서울 강남경찰서 서장이 대기발령 21일 조치됐다.이날 경찰청은 이재훈 강남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해당 보직에 박영대 총경을 보임했다고 밝혔다.보직 대기발령은 앞서 경찰청은 버닝썬 사태 등으로 각종 유착과 비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데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물어 이 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국회 앞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1일 구속 수감돼,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간 밀월이 끝나며 집권 3년차 관계가 급랭할 전망이다.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밤 김 위원장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다. 현역 민주노총 위원장이 구속된 것은 권영길 위원장(1995년), 단병호 위원장(2001년), 이석행 위원장(2009년), 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국회 앞에서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국회 담장을 무너뜨리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국회 앞에서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반부터 김 위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까지 국회 무단침입, 경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별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로 징역형을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이번 사건으로 대통령 직무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떨어졌다며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이같이 확정하며 “사건의 실체는 특활비의 비밀성을 매개로 국정원과 대통령이 상호 은밀하게 유착한 것”이라고 강조. 박 전 대통령의 혐의를 전부 유죄로 판단했다. 검찰은 또 벌금 80억원과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0일, 새벽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쪽 42㎞ 바다에서 39t급 채낚기 어선과 1천130t급 화물선이 충돌했다.이날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 모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배에서 내리도록 하고 헬기와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부딪친 배는 채낚기 어선은 사고 이후 침수돼 뒤집혔고,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이 20여분 만에 선원들을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명피해는 없으며 포항해경은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화물선도 약간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지인이나 친인척 등을 부정 채용한 이석채 KT 전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특혜 채용 혐의 등 공소사실을 일부 부인함과 김성태 딸 채용은 전혀 몰랐다고 했다.김 의원의 딸 등 유력인사의 부정채용 관련 이석채 KT 전 회장 등의 첫 재판이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이 전 회장과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 김모 전 KT 전무, 김모 전 KT 상무보 등의 업무방해 사건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이날 이 전회장은 재판에 모습
우리나라 헌법 제121조에는 농사를 짓는 사람만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이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18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89명(2018년 재산공개 기준) 중 97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18일 밤 MBC 'PD수첩'에서는 국회의원 소유 농지 실태를 조명한 '의원님 농촌투자백서' 편으로 꾸며 졌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 1/3이 ‘농부’다. 2018년 3월 공개된 국회의원들의 재산변동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검찰이 18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을 목포 부동산 불법 투기 혐의로 기소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부터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2월부터는 그의 부친이 독립 유공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손 의원을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으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주요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에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이른바 '인보사 사태'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인보사’의 허가 취소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8일 허위 자료 제출로 허가가 취소된 '인보사 케이주' 관련 청문을 개최한다. 이어 금융당국은 이번 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사법 당국은 20일 이 전 회장의 차명주식 보유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지난 15일에는 이번 인보사 사태 관련,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검찰총장을 맡게 될 최종 후보자가 이르면 17일(오늘) 발표될것이란 관측이다. 이번주 초 최종 후보자 지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았으나 박상기 법무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문 대통령에게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4명 가운데 최종 1명을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오후 임명 제청된 후보자를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이며, 검경 수사권조정 등 검찰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에 알려졌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를 자진 반납도록 하는 제도가 시행됐지만, 교통편이 좋지 않고 노인 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은 농촌에서는 현지 노인들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3월 26일∼4월 8일 농업인 1천37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456명으로부터 대답을 받은 결과,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9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전했다.설문에 응한 농업인 운전자 가운데 운전경력 '30년 이상 40년 미만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허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최근 이 전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인보사 허가를 취소한 뒤 지난달 31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코오롱생명과학과 이 회사 이우석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웅열 전 회장은 식약처 고발 대상에서 빠졌지만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들과 인보사 개발·판매사인 코오롱티슈진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이 이 전 회장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김진모(52, 사진)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불법사찰 폭로를 막기 위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비서관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국가정보원 특활비를 국민 의사에 반해 횡령해 죄질이 좋지 않고 김 전 비서관이 먼저 자금을 요청해 범행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이날 재판부는 1심처럼 국가정보원 특활비를 국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13일, 검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 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커피머신 납품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의 커피 업체를 압수수색했다.이날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지난 11일 경기 용인의 커피 업체를 압수수색 했으며 납품 계약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이날 검찰이 압수수색한 커피업체는 우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곳으로,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납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도로공사가 관리 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 이에스 카페는 우 전 의원이 대표로 있는 커피
전광훈(63)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차 하야를 촉구하는 자리에 MB 최측근인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친박 송영선 전 의원,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동석해 지원사격을 했다. 이날 전 목사는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청원 목표를 ‘1000만명’으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연 기자회견 개회사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 않아 대한민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공유한 분들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전광훈 대표회장이 또 정치적 주장을 하면서 파문이 다시 일고 있다. 이에 정의당은 6일 한기총 전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한 데 대해 "교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 목사가 제정분리라는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른바 보수 기독교계를 대표한다는 대표 목사의 발언에 이날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 목사는 시국선언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종북·주사로 규정하며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