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이노티안경 합천점은 저소득 아동들의 안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과 이노티안경 합천점(대표 송근호)은 저소득 아동들의 안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이 취약하기 쉬운 저소득층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를 통해 아동들의 조기 시력교정을 가능하게 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저소득 아동들의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와 이노티안경 송근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안경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드림스타트 지원금 1만원 외 안경맞춤비용 전액 지원을 협약했다.

또한, 2018년도 드림스타트 지원금 50만원을 합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14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 할인을 제공해오고 있는 이노티안경 송근호 대표는 “안경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보람되고 안경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안경지원 이외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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