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사진=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서울 장효남 선임기자]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7일부터 10일간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서 전시회 ‘3월의 그 날, 서울학생! 뜨거운 함성이 되다’를 공동개최 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서울 학생․교사들의 활약상과 역사적인 학교 현장 자료를 발굴․수집하고 그 중심에 서울 학생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자료 발굴을 위해 교육청 기록연구사 13명을 포함한 실무추진단은 개교한지 100년이 넘는 71개 학교의 기초자료를 분석하고 21개 학교를 현장방문 하여 자료 발굴과 관계자 인터뷰를 집중 실시하였다.

그 외 독립운동가 유가족, 국가기록원,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제주교육박물관, 충남 당진시 등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소장 자료를 추가로 발굴했다.

그 결과 3.1만세시위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의 기록물 100여점과 기타 실물자료를 발굴 정리해 14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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