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에 45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도는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비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상가 등 약 2,500여 개소에 대한 에너지 진단·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206→215천세대) 및 기후변화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도민 저탄소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기후변화적응 선도 시범사업, 기후변화대응력 증진사업, 쿨루프 설치사업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 양영철 자연생태과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요인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민간분야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폭염․한파 등에 대비한 시군별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발굴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