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개 부분 후보작에 올라 경쟁, 1개 부분 수상

영화 <달팽이>포스터/Una 제공

[뉴스프리존=이주미 기자] 퓨전국제영화제인 ‘FIFF(Fusi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4개의 영화제 중 첫 번째로 열리는 ‘(NEIFF) North Eroupe International Film Festival:London edition’에 대한민국 단편영화 ‘달팽이(영제:Nothing Changed)’가 초청을 받아 지난 22일, 런던에서 상영되었다.

상영 후, 외국단편 부문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그리고 ‘분장 및 헤어 상’까지 총 3개 부분의 수상 후보작에 올라 경쟁하였고 ‘분장 및 헤어 상’을 거머쥐었다.

이영아 배우/사진=권애진 기자
 안성민 배우, 이영아 배우, 전보성 감독, 이종일 대표/사진=권애진 기자

영화제에 참석한 전보성 감독과 배우 안성민, 이영아, 제작투자 Una, ㈜투비원디자인 이종일 대표는, 1개 부분 수상도 기쁘게 생각하며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에서 경쟁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으로 더욱 발전하고 노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감사한 일이었다고 겸손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보성 영화감독 /사진=권애진 기자

이어서 전보성 감독은, “이정희 분장감독과 영화를 함께 만들어간 모든 배우와 스태프 분들, 장소 협찬을 해 주신 분들과 텀블벅을 통해 후원 해 주신 분들, 이번 시상식 의상협찬을 해 주신 제이진옴므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수상을 한 국제영화 작품들이 한국의 관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팽이’가 후보작에 올랐던 외국단편 부문의 ‘감독상’은 Nicola Fan 감독의 ‘Lil’ Tiger’가, 외국단편 부문의 ‘여우주연상’은 중국영화 ‘A Great Feminist Pioneer’의 배우 ‘Tai Hairong’이 차지했다.

2019년 영화제로 첫해를 맞이하는 FIFF는 유럽남부의 스페인 발렌시아, 서유럽 벨기에 브뤼셀, 동유럽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축제를 마감하게 된다.

Dan Hickford(Festival Directors), 이영아 배우, Steve Grossmith(Festival Directors), 안성민 배우/ 사진=권애진 기자
안성민 배우, Matthew Sauve 배우(FIFF 영화제 공식 배너 모델, 남우주연상 수상자), 이영아 배우 /사진=권애진 기자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