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아난티코브/힐튼호텔. 국립부산과학관 등

[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국립부산과학관 등 3개 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작년 약 83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시는 아직 테마파크 등 주요시설이 개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3개 시설에서만 관광객이 800만 명이 넘었다는 것은 앞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미래에 상당히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동남권 거점 과학관으로서 과학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하여 11만㎡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2015년에 유치·건립하였다. 체험을 통한 과학의 이해(가상현실 존, VR 자이로스코프), 과학기술 기반의 기획전 개최(26만 8천 명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교 밖 과학교육(10만 명 참여)으로 ‘18년 관람객 100만 명(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과기부 주관 기관 성과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쇼핑센터로 개장한 롯데몰(동부산지점)은 12만㎡ 부지 위에 지상 5층으로 2014년 개장했다. 이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여 전국 롯데아울렛 중 매출 1위 매장으로 성장했으며 관광단지 내 상업활동의 중심이자 쇼핑·레저·문화의 기능까지 겸하고 있어 작년 한 해에만 61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또한 해안가를 따라 힐튼호텔, 아난티 워터하우스, 해변 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는 힐튼호텔/아난티코브는 대지 7만5천㎡ 규모의 휴양리조트로서 바다를 조망하며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연간 약 1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화젯거리(Hot)인 관광명소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모든 시설을 오픈하면 연간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명실상부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이미지 사진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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