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6번째 강의…유럽의 모든 것을 말한다

글로벌외교통상프로그램 강의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원장 김주신)에서 지난 5일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관저에서 유럽비즈니스진출환경에 대해 강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외교통상프로그램 6번째 강의로 열린 이날 강연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의 유럽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한 브리핑으로 진행됐다.

그는 “한국과 EU는 수교 55년의 역사를 가지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지닌 국가 중 하나”라며, “EU는 세계 각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처럼 뜻이 맞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시스템인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가 앞으로 도 계속해서 안보와 번영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한국과 EU의 관계와 중요성을 역설했던 가운데, “우리나라에 이런 뜻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세계의 흐름을 알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참여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외교통상교육원에서는 글로벌외교통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통상 전쟁 속에서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또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 현직 외교관과 함께 외교 기법을 전수받는 자리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최신 트렌드 공유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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