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숭인동ㆍ신정동에 총 312세대 청년주택 공급

[뉴스프리존=서울 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진행될 예정인 종로구 숭인동 207-32 일대와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가결하면서 양 지역에 청년주택 총 312세대가 건립되게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7일 2019년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총 238세대가 건립되는 숭인동 207-32 일대(부지면적 855.0㎡)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

또한, 74세대가 건립되는 양천구 신정동 1148-9번지 일대(부지면적 622㎡)도 수정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되며,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