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수만 기자]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 해역 선정 평가 결과, 부산항 북항이 사업 1순위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평가는 부산항 북항에 대한 오염 정도, 재오염 방지계획, 항만여건, 준설토 투기장 확보 여부, 지자체 의지 등을 고려하여 시행됐다.

부산항을 대상으로 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은 용호만, 남항, 다대포항은 이미 완료하였고 감천항은 현재 공사 중에 있으나, 북항에 대해서는 시행된 적이 없어 앞으로 북항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부산 지역 주요 항만에서의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사업이 대부분 완료된다.

또한, 2022년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완료 되는 시기에 국내외 관광객 등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사업의 시행은 부산항 북항 지역의 해양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항 북항 전경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