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배우 유지가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키티 역에 캐스팅 됐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유지는 명문 귀족 가문의 딸로 브론스키를 동경하며 그와의 사랑을 꿈꾸지만 안나와 운명 적 사랑에 빠진 브론스키에 깊은 상처를 받게 되지만, 후에 순수하고 진실된 성품을 지닌 지주인 레빈과 이상적인 가정을 이루는 키티 세르바츠카야 역을 맡았다.

유지는 운명적인 사랑에 동경을 품은 키티 역으로 무대에 올라 청초 하면서도 순수한 키티를 완벽 소화해 지금껏 선보인 매력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여주인공 에스메랄다 역을 맡아 관능 적인 매력을 선보였던 유지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극 중 키티로 무대에 올라 사랑에 실패해 좌절하면서도,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지를 비롯, 김소현, 차지연, 김우형, 민우혁, 서범석, 민영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5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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