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사워     사진=ONE Championship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최근 추성훈을 영입하여 한국에 존재를 알린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이 오는 31일 도쿄 국기관에서 ONE Championship 사상 첫 일본 이벤트가 열리는 가운데, 앤디 사워(Andy Souwer, 네덜란드)와 욧샌킬 페어텍스(Yodsanklai Fairtex, 태국)가 대결한다.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가 된 사워와 욧샌킬은 원챔피언십 도쿄대회의 킥복싱 –72㎏ 경기로 맞붙는다.

2005~2009년 사워는 K-1 –70㎏ 월드그랑프리 4차례 결승 진출 및 우승 2번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같은 기간 욧샌킬도 세계복싱평의회(WBC) 무에타이 챔피언 및 세계무에타이평의회(WMC) 월드 타이틀 획득으로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욧샌킬 페어텍스     사진=ONE Championship 제공

사워(182전 160승 1무 21패)와 욧샌킬(276전 201승 4무 71패)은 입식타격기의 살아있는 전설답게 프로전적이 화려하며, 사워가 욧샌킬보다 파워와 KO승률이 더 좋다.

한편, 원챔피언십은 2019년 2월까지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94차례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2019년 12월 서울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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