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뉴스프리존=김용진 기자]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26일 오후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금호아시아나그룹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교육부가 손잡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만드는데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 등 항공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해온 색동창의STEAM교실, 색동나래교실 등의 기존 체험교실 및 직업 강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취지에 공감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학생들에게 직업체험과 강연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열사별로 회사 특성에 맞는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고,  2015년 12월 누계 강연회수 1,000회, 수혜 학생 10만 명을 돌파했다. 2012년부터 시행한 ‘드림페스티벌’은 문화공연 및 직업강연이 어우러진 융합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된 ‘색동창의STEAM교실’은 격납고를 견학하고 항공 과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클래식 공연 준비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금호아트홀 원데이비전’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찾아가 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행사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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