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당구클럽(6월), 로얄당구클럽(8월), 힐당구클럽(11월)서 본선 진행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회장 조승근)이 주최한 ‘제51회 한밭배 대전동호인 국제식3C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

정호길(하랑, 26)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안태현(컴, 24)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경민(히어로, 20), 최용현(GS, 23)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하이런상은 김동현(히어로3C, 11점), 베스트상은 류윤현(3S, 7이닝), 최다 참가상은 K-pro(22명 참가), 최다 참가율상은 오렌지(14명 참가)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석 고문을 비롯해 (주)한밭큐 권혁준 팀장, 이충근 원로, 정태영 연합회 운영이사, 대전시니어회 박용립 회장, 대전시당구연맹 조영만 부회장, 강승조 전 연합회장 등 당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사진= 대전캐롬3C연합회 제공

이번 대회 16강에는 최용현(GS, 23), 박진우(삼국지, 16), 고정수(벨기에, 15), 홍세기(DFM, 17), 조두익(DJ BAD, 15), 금기환(3Q, 18), 안태현(컴, 24), 장성우(피닉스, 15), 김영민(옵티머스, 16), 정호길(하랑, 26), 최철원(한울, 19), 전응조(로얄, 17), 고경민(히어로, 20), 박경아(하랑, 15), 이진성(빌리어드, 23), 조범수(오렌지, 19) 총 16명이 본선 16강전에 진출했으며, 특히 다크호스로 눈길을 끌었던 조두익 동호인이 본선에 진출해 끈질긴 승부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삼국지당구클럽을 비롯해 B&B당구클럽, 오렌지당구클럽, 에이스당구클럽, MBC당구클럽, 황제당구클럽, 아담당구클럽, 송촌킹당구클럽, 비래킹당구클럽, 류당구클럽, 맘모스당구클럽, 프린스당구클럽, 가수원 금성당구클럽 등 총 13개 당구클럽에서 벌어진 ‘제51회 한밭배 대전동호인 국제식3C대회’는 대회 내내 숱한 화제를 낳으며 막을 내렸다. 6월에는 보스당구클럽, 8월에는 로얄당구클럽, 11월에는 힐당구클럽에서 본선경기가 개최된다.

대전 지역 66개 동호인 약 1,500명을 회원으로 보유한 대전캐롬3C동호인 연합회는 전국적으로 당구동호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캐롬3C동호인 연합회 조승근 회장은 소감을 통해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대전 지역의 당구동호인들이 다들 참석해줘서 너무나 기쁘고 고맙다”며, “2019년 첫번째 분기대회가 끝났고 올해 개최될 다른 당구대회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회 준비부터 진행까지 애써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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