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업체 직·간접적 참가해 45명 정도 여성 채용, 현장면접,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 서비스 무료 제공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운영하는 ‘굿잡(good job)버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부근인 롯데아울렛 율하점에서 진행된다.

올해 ‘굿잡 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20회 운영한다. 주요행사로는 기업체 현장면접, 간접 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클리닉, 여성 유망직종 상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으로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면접 기업체인 도소매상품 중개업체 「토요코인 대구동성로점(중구 동성로3가)」에서 룸메이드 20명을 뽑고 교육서비스업체인 구구팔팔에듀(경북 구미)에서는 노인 인지활동 전문 강사 5명을 현장에서 채용한다.

간접 채용업체 8개 업체에서도 총 2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모집직종은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관리직원,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 경리직, 생산직 등으로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기업으로 전달해 면접절차를 거친 후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대구 여성일자리 굿잡버스

‘굿잡버스’는 2016년 9월부터 지금까지 총37회 운영되어 △구직등록 4,213명 △현장면접 805명 △취업연계 372명이라는 실적을 거두었다. 행사기간 접수된 구직 신청자에 대해서는 6개월간 취업 관련 정보제공, 동행면접,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등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여성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버스’에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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