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이번 주말 갑갑한 집안에만 있지 말고 가족 연인과 함께 K리그 3라운드가 펼쳐질 축구장을 찾아 그라운드의 함성과 함께 선수들의 현란한 드리블 끝에 오는 골 맛을 즐겨보자. 또한 구장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주말을 만들어 보는 것도 주말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모든 경기가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에 동시 생중계 되는 K리그 2019 3라운드가 이번 주말 서울월드컵 경기장 등 6곳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16일 토요일 14시에는 상주와 인천의 경기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16시에는 서울과 인천의 경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7일에는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경남의 경기가 열린다.

상주시민운동장 경기에서는 추첨을 통해 유니폼, 동계의류, 팀 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되며 진성욱, 류승우, 이찬동등 신병들의 전입신고식과 함께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선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화이트데이를 테마로 커플 맥주배틀과 치킨응원타임, 타로 궁합, 커플 즉석사진, 커플 명랑운동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포항스틸야드에서도 공기청정기, 다이슨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스틸러스 액자, 칭따오 맥주, 싸인볼 등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된다.

K리그2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각종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아산과 부천의 경기가 열리는 16일 13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아산무궁화 홍보대사 ‘BJ홍구’가 사인볼을 제공하며 주세종 등 선수단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황금돼지 경품 추첨, 안현범 100경기 기념식, 우승컵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13시 대전과 서울이랜드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3명을 추첨해 황인범 선수가 뛰고 있는 벤쿠버 화이트캡스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공연이 준비되어 축구와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축구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6일 토요일 성남 대 제주(16시, 성남종합운동장), 수원FC 대 안산(15시, 수원종합운동장)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을 기다린다. 

또한 17일 일요일 전북 대 강원(14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대구 대 울산(14시, DGB대구은행파크), 전남 대 안양(15시, 광양축구전용구장), 광주 대 부산(15시, 광주월드컵경기장) 경기들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팬들이 축구 이외의 즐거움도 맛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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