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의 애로·건의사항 청취, 광양지역 5개 산단협의회 순회 간담회 갖기로

광양시,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 가져 [사진제공=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경영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는 현재 59개사 8,5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18대 회장단이 새로 구성되어 2년간 협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과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유니테크 대표), 기업 CEO 및 임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철강산업을 비롯한 국내외 경기 저조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행정기관에서 중소기업 제품구매 확대와 경영자금 지원, 규제 완화 등에 적극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입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에 아끼지 않고, 철강 산업 등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광양시민 우선채용과 우리지역에서 소비하기, ‘우리아이 키움’ CMS 계좌 갖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를 시작으로 5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순회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강화, 최고경영인상 시상, 공장설립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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