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영유아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실시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 영양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정읍시보건소)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부족한 영유아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에게 보충영양식품을 공급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 소득 65% 미만의 영양문제를 가진 임신· 출산 ․ 수유부와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보건소는 매월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루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조제분유 등 12종의 보충영양식품을 월 2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가정으로 직접 배송, 영양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이 외에도 12가지 영양식품으로 간식을 만드는 요리교실과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영양 교육은 식품구성자전거와 식품구성안을 활용해 ‘영유아와 임신·출산·수유부 식생활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식품을 매일 필요한 만큼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향플러스 행복플러스 요리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갖는 한편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정방문 등 개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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